【 청년일보 】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 구축을 위한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과 금융위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에 축적된 건축물의 에너지 DB와 기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보의 상호 간 제공, 기후리스크 및 기후금융 관련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수행,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에너지 정보를 상업용 부동산 및 모기지론 관련 자산의 금융배출량 산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기후금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이 향후 데이터 기반의 기후금융 대응체계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Brand Day’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5년 8월 10일 최초로 생명공제 상품을 출시한 이래 60여년간 이어져 온 NH농협생명의 역사를 되새기고, 임직원과 함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연혁, 주요성과 등이 담긴 브랜드 안내장을 배부하고, 관련 내용으로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Brand Day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의 뿌리를 돌아보고 NH농협생명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천만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다. 특히,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매년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를 즐기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어린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행사 등에 활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은평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1일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5기 수료식 및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형 고민 나눔 창구로, 대면상담보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서포터즈들은 힐링톡톡 마스코트인 ‘마음키우곰즈’로 참여해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고 또래 선배로서 따뜻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 5기 서포터즈는 총 50명으로 구성돼 2051건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및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힐링톡톡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세들’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10대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새롭게 선발된 6기 서포터즈 55명은 앞으로 6개월간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며 ‘마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21일 진행된 수료식과 발대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서포터즈 시상이 진행됐으며, 멘토링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6일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피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 이번 활동은 DB손보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47명이 참여 중인 PA 최고위 과정, DB-MBA 5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피스윈즈와 함께 진행된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화분에 색을 칠하고 묘종을 심으며 이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손수 적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희망을 전하는 화분’을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 화분’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임시 컨테이너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DB손보 관계자는 “화분 하나하나에 이재민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진심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며 재난과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이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가 청년 세대의 노후 불안 해소를 위해 국민연금 개혁에 나선다. 만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국민연금 최초 가입 시 3개월 치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정책이 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는 청년들을 연금 사각지대에서 구출하고 ‘어차피 못 받을 연금’이라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가입 기간’이 연금액 좌우…18세부터 노후 준비 첫발 22일 보건복지부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부터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청년이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할 때 신청자에게 보험료 3개월 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는 2027년에 18세가 되는 청년(약 45만1천명 예상)부터 적용 대상이다. 만약 18세 이전에 이미 가입했거나 26세까지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청년에게는 직권으로 3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해 주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노후에 받는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정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시기부터 국가가 최소한의 노후 준비를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생보업계가 고령자의 노후 재산관리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 이후 관련 시장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업계 따르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취급할 수 있는 종합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흥국생명 등의 5개사 가운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재산을 물려주는 피상속인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보험사 등 신탁회사가 운용 관리하게 함으로써 보험금의 수령자, 수령 방식, 수령 금액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이다. 솓 현행 보험청구권 신탁은 3000만원 이상의 일반사망보험이 대상이며, 수령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다. 가입자가 신탁 계약한 내용에 따라 수령자는 보험금을 교육비나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 12일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한 후 올해 6월 말까지 신탁계약 누적 건수 780건, 누적 금액 2570억을 기록했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21일 몽골 의무보험협회(이하 AMI)를 방문해 양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결실을 맺자는 데 합의했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몽골 내 전 의무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AMI의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의 의무보험 가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의무보험의 종합적 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보험개발원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시스템 및 재난안전 의무보험 종합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MI는 몽골 보험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공유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동남아를 비롯해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한국 보험산업의 위상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보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이미 동남아 7개국의 보험정책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만 2건의 MOU와 4건의 연수를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이 15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과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난 결과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조6천억원) 대비 2조3천억원(18.4%)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29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 상반기(29조8천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자수익자산은 3천40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0.09% 포인트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조2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조4천억원) 대비 1조8천억원(53.1%)이나 급증했다. 상반기 환율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이 증가해서다. 영업외손익은 1조5천억원으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비용 등으로 1조4천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2조9천억원이 늘며 흑자 전환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으로 8천억원 늘어난 13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3조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보험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보상 전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감동의 핵심 요소인 ‘기본에 충실한 친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메리츠화재는 단순한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친절 문화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보험금 청구의 첫 단계인 서류 구비 안내를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새로 도입된 ‘고객 맞춤형 구비서류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청구하려는 보상 유형과 가입 담보별로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맞춤형 구비서류 조회 결과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고객은 언제든지 해당 구비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보상 진행 사항 안내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이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 진행 사항을 안내받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직접 업데이트한 진행 상황을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산정 결과 세부 내역도 알림톡으로 발송, 고객이 담보별·영수증별 지급내역은 물론 부지급에 대한 상세한 사유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1일까지 경기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꿈도깨비 어울림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에 필요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분기별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든 활동이 팀 단위로 구성돼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협력과 교류를 경험하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실천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프로젝트 ▲미니올림픽 등 팀 대항 운동회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방송 ‘세바시’, ‘알쓸신잡’ 등에 출연한 장동선 뇌과학자가 ‘자존감 향상과 소통 능력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기의 관계 형성과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2025년 상반기 결산’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올 상반기를 돌아보며 주요 꿈도깨비 활동을 기록하고,
【 청년일보 】 KDB생명은 급변하는 보험업 환경에 발맞춰 제3보험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개편하고 상품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KDB생명은 제3보험을 미래 핵심 성장 축 중 하나로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KDB생명의 제3보험 판매 실적은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뤄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KDB생명은 지난 2분기부터 제3보험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상품, 영업조직, 마케팅, 언더라이팅, 시스템 등 영역별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단기 및 중·장기적 과제로 나누고 부서별 역할(R&R)을 명확히 하는 한편 단계적인 추진 일정도 수립했다. 또한, 상품 설계 단계부터 판매 이후 성과 분석까지 전 주기에 걸친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품 수익성 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익성 검증 강화 및 사전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KDB생명은 핵심 영업채널과 고객 중심 활동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