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바른정당의원.<제공=의원실>국가예산안밀실담합과이과정에서특정의원들의지역예산챙기기등국회의반복되는관행을막기위한법안이발의됐다. 김세연바른정당의원12일예산결산특별우원회가이른바소소위원회를구성해전권을위임하는방식을막고,예산안의헌법처리시한을초과한경우초과일수만큼의원들의세비를감액하는'국회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김의원에따르면현행국회법은예산결산특별위원회내소위원회를두고예산안에대한세부내용을조정할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하지만그동안관례적으로법적근거도없는이른바소소위원회를예결위간사들로구성해전권을위임하는방식으로편법적으로운영되고있다. 특히회의록도남기지않아결국밀실담합과졸속심사라는비판을면하기어렵고,그과정에서특정의원들의지역예산챙기기가원칙없이반복되고있어개선이시급하다는것이김의원의주장이다. 이에개정안은국가예산안을심사하는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경우위원회(소위원회를포함)심사를간사나일부위원에게위임할수없도록명시했다. 또밀실심사를방지하고회의록을남기도록하는한편예산안헌법처리시한을넘길경우국회의원의수당·입법활동비및특별활동비를감액하는내용도담았다. 김의원은"국가예산안이헌법이정한국회의무를위반하며법률에근거도없이밀실에서처리되고있는나쁜관행은사라져야한다"며"헌법이부여한국회
이동섭국민의당의원.<제공=이동섭의원실>게임사가게임서비스를종료할경우해당게임이용자들에게미리충분한기간을사전공지할수있도록하는일명'게임먹튀금지법'이발의됐다. 이동섭국민의당의원은11일이같은내용을골자로한'게임산업진흥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이의원에따르면최근게임사들이이용자들에게제공중이던게임서비스를일방적으로중단하거나,서비스중단불과며칠전급작스럽게공지하는사례들이다수발생하고있다. 이로인해해당게임을이용중이던이용자들은게임내아이템이나재화를처부하지못하고나,게임이용요금제를보전또는환급받지못하는등소비자피해가증가하고있다. 이에개정안은게임일일평균이용자수,매출액등이대통령령으로정하는기준에해당하는게임물관련사업자는공중이이용하는게임물의제공을중단할경우중단사유와중단시점을미리이용자에게알리도록했다. 특히통지방법·절차등에필요한사항은대통령령으로정하고이를어길경우1000만원이하의과태료를처하도록했다. 이의원은"개정안을통해게임사들이서비스를종료하기전충분한시간을이용자들에게주어게이머들이게임내아이템,재화를처분할시간을주는한편요금제를더이상구매하지않도록하여게임이용자들의권익을보호하고자한다"고말했다.
<pixabay>서울시가추운겨울야외에서구직활동을하는일용직노동자를위해내년3월까지시내에'새벽일용노동자겨울철쉼터'8개소를운영한다고10일밝혔다. 하루1000여명이상이모이는서울최대인력시장인구로구남구로역사거리를비롯해양천구신정네거리,신월3동우체국앞,광진구자양동과중곡동,중랑구면목동,동작구이수역,금천구독산고개등이다.이가운데광진구자양동과중곡동쉼터는연중운영한다. 운영시간은매일오전3~4시부터6~9시까지이며쉼터내부에는난방기와와이파이,휴대전화충전기등이설치된다.또커피,녹차,율무차등따뜻한음료도제공해추위를피할수있도록했다.쉼터는천막형태인조성된다.화재에강한재질을사용하고소화기도비치하며내부화재감지장치등도설치해안전성을강화한다. 서울시는지난해에도혹한속에서일자리를구하는일용노동자의열악한구직환경개선을위해겨울철쉼터를설치·운영했다.2016년12월부터올해3월까지쉼터를운영한결과총12만8000여명,1일평균1290명이이용했다.사용자들의만족도는높았다.이용자설문조사결과87%가"만족한다"고답했다. 시관계자는"지속적인경기침체로일거리를찾아거리로나오는일용노동자가증가하고있어구직자밀집지역을중심으로우선쉼터를운영키로했다"며"앞으로겨울철쉼터운영을확대하는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와한국고용정보원은정부가추진중인청년일자리대책을만드는과정에직접참여하는'청년고용정책참여단제4기'를25일까지모집한다고10일밝혔다. 이번참여단은온라인설문조사를하고지역별·주제별간담회에도참석해실제청년들이필요로하는정책에관한의견을적극적으로개진할계획이다. 또희망자에게는직접청년일자리사업을발굴하고설계할기회가주어진다.참여단4기는내년1월6일발대식후본격적인활동에나선다. 참여단전원에게수료증을수여하고우수참여자는소정의상품을제공한다. 자세한내용은고용노동부·워크넷홈페이지등을통해확인할수있다. 한편지난해7월에설치된청년고용정책참여단은그동안약280명의청년들이활동하면서'청년일자리정책통합정보시스템'구축등다양한정책개선을이끌어냈다.
김영록농식품부장관이시민들에게우리농산물로만든컵과일을나눠주고있다.<뉴스1>농림축산식품부가내년5월부터준국의초등학교방과후돌봄교실학생들에게제철과일이간식으로무상제공한다고10일밝혔다. 문재인대통령이지난8월농식품부·해양수산부핵심정책토의(업무보고)에서과일농가판로확보를위해학교급식등공공급식에과일을간식으로제공하는방안을검토하라고지시한데따른것이다. 이번결정에따라내년5월부터전국의초등학교방과후돌봄교실학생들은제철과일을간식으로제공받는다. 간식은세계보건기구(WHO)가제시한1인당1회과일섭취권장량인150g의조각과일을컵과일과같이위생적이용기에담아아이들이쉽고간편하게먹울수있도록개인별로제공된다. 간식의재료는친환경이나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받은과일이나과채로,농산물표준규격의상품(上品)이상인지역농산물(로컬푸드)이우선공급된다.사과,배,포도,감귤,복숭아,키위,방울토마토,딸기등다양한품목으로구성해제공할계획이다. 한편농식품부는전국초등학교의돌봄교실을이용하는학생23만8480명이최소1회는제공될수있도록할방침이다. 또식중독등식품안전사고예방을위해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받은시설에서위생적으로제공·포장해공급한다. 농식품부관계자는"과일간식지원사업은미래잠재고객인학생들에게우리과일을즐길는
왼쪽부터이명근인사처장,권기중경영지원본부장,김기웅외부위원,이성옥외부위원,안종호부사장,조만승지적사업본부장,방성배기획조정실장.<뉴스1>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기간제근로자248명이정규직으로전환된다. 공사는지난7일오후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열고기간제전체인원299명중284명을정규직으로전화하기로의결했다고8일밝혔다. 이번공사의정규직전환비율은공공기관최고수준인95%에달한다. 기간제근로자정규직전환에이어공사는파견·용역근로자의정규직전환도조속히마무리할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파견직등도노사와전문가협의체구성을마치고연말까지이해당사자간충분한협의를거쳐정규직전환을추진할것"이라고말했다.
<뉴스1>직장을다니고있는'워킹맘'들을위해취사와청소등가사서비스를받을수있도록하는법안이국회에제출됐다. 원유철자유한국당의원은8일아이돌봄서비스에가사서비스를추가로받을수있는내용의'아이돌봄지원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현행추업한보호자의일·가정양립등을지원하기위해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보호자와협의하는경우아이와관련된가사를추가로하는아이돌봄서비스를제공할수있도록하고있다. 하지만취업한많은보호자가아이와관련된가사뿐만아니라청소나세탁과같은기초적인가사서비스를추가로제공받기를원하고있는실정이다. 원의원은"아이돌보미또한그처우가열악한상황에서추가적인가사서비스를제공하고그에따른소득개선을원할수있음에도불구하고현행법이아이와관련된가사로한정하고있어보호자는별도의가사서비스를제공하는인력을추가로고용해야한다"고설명했다. 이에개정안은서비스제공기고나이보호자와협의하는경우취사와청소,세탁등기초적인가사서비스를제공할수있도록했다.
국민2명중1명은내년6월실시되는지방선거에서현역광역지방자치단체장을뽑지않겠다고답한것으로나타났다. 8일국민일보가여론조사기관엠블레인에의뢰해지난3~4일전국성인남녀1015명을대상으로실시한창간29주년여론조사결과2018년6월지방선거에서현역광역지자체장을지지하겠다는답변은26.2%에불과했다. 반면다른후보를지지하겠다는답변은51.6%로절반을넘었다. 지역별로는더불어민주당소속박원순시장이현역으로있는서울지역의경우다른후보를지지하겠다는비율이43.5%로나타났다.윤장현광주시장과송하진전북지사등광역지자체장이모두민주당소속인광주·전라지역의'다른후보지지'응답도40.8%로절반이하였다. 이춘희세종시장,이시종충북지사,안희정충남지사등광역지자체장모두가민주당소속인충청권지역역시'다른후보지지'응답비율은49.2%로절반에못미치는것으로조사됐다. 반면권영진대구시장,김관용경북지사등자유한국당소속광역지자체장이있는대구·경북지역에서는응답자의64.5%가다른후보를지지하겠다고답했으며서병수부산시장,김기현울산시장등한국당소속광역지자체장이있는부산·울산·경남지역응답자중61.4%가다른후보를지지하겠다고답했다. 바른정당소속남경필경기지사,한국당소속유정복인천시장이있는경기&middo
유봉석네이버전무가7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포털뉴스이대로좋은가공개토의에서발제를하고있다.<뉴스1>네이버가뉴스알고리즘을검증하는위원회와기사배열공정성을위한특별위원회를만든다. 7일유봉석네이버전무는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포털뉴스이대로좋은가'정책토론회에참석해이같이밝혔다. 유전무는이날"한성숙대표이사직속의운영혁신프로젝트산하에뉴스배열혁신TF(테스크포스),뉴스알고리즘혁신TF·실시간급상승검색어혁신TF를구성했다"며"뉴스서비스의공론화과정을통해외부의견을모으고함께검증할수있는위원회를만들겠다"고말했다. 이어"네이버모바일뉴스판에서내부인력이자체편집하는기사는현재7개로전체비율이20%"라며"앞으로내부편집을없애고인공지능(AI)과외부언론사의편집비중을100%로만들겠다"고덧붙였다. 현재뉴스편집을100%AI에맡기고있는카카오는상생강화방침과함께뉴스선정의투명성을강조했다. 이병선카카오부사장은"뉴스선정알고리즘을투명하게알리기위해학술논문,언론학회세션발표,내부발간물,블로그를통해루빅스(AI뉴스배열기술)를설명하고있다"고말했다. 이부사장은"뉴스콘텐츠가적용된웹페이지의광고수익중대행사수
<제공=잡코리아>취준생등일자리를구하고있는구직자10명중7명은연말에더극심한취업스트레스를겪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취업포털잡코리아가최근직장인과대학생1293명을대상으로'연말스트레스'를주제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올해'구직활동에성공했다'는응답이19.0%에불과했다. 반면직장인은62.7%가'구직에성공'한것으로조사됐다. 올해구직에성공하지못한구직자대부분은연말을맞아더극심한취업스트레스에시달리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구직자의67.7%가'연말들어특히빨리취업(이직)해야한것같은조바심과스트레스를더받고있다'고답했다. 이같은응답은이직을원하는직장인보다대학생이더심각했다.대학생의경우71.8%,직장인은54.4%가취업스테레스를호소했다. '연말과관계없이연중내낸구직스트레스를겪어왔다'는응답자도18.2%나됐다. 반면'연말분위기탓에취업(이직)에대한스트레스가느슨해졌다'는응답은9.1%,'별변화없이연중내내취업(이직)에대한스트레스를느끼지는않는다'는응답은4.9%로나타났다. 연말들어최근스트레스를받고있느냐는질문에는응답자92.3%가'그렇다'고밝혔다. 스트레스를받는이유(복수응답)로는직장인과대학생모두취업,이직등
경기도가지역미래농업의발전방향을모색하기위한'청년농부성공전략공감토크콘서트'를개최했다고6일밝혔다. 청년농부공감토크콘서트는민선6기농정비전인'넥스트(NEXT)경기'농정추진에필요한인적네트워크를형성하고경기미래농업의발전방향과실천방안을모색하기위해마련됐다. 이날행사는청년농부와예비농부간'SNS커뮤니티채널개설'출범식을시작으로청년농부와창농을준비하는예비농부간의가연스러운질의와답변을주고받는공감토크로진행됐다. 이어경기도,경기도의회,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경기도4-H연합회장,한국농수산대학경기동문회장이패널로참가해경기미래농업의발전방향과각자의역할,실천방안에대해이야기했다. 이밖에도청년농부들이농촌에정착해농사를지으며겪었던고민과애로사항,성공농사과정등을예비농부와고민하고성공방향을모색하는시간도마련됐다. 남경필경기도지사는"청년농부육성을위해서는공공부분창농인프라제공및농촌공동체정착지원이필수"라며"경기도청년농부진출활성화를위해지원을아끼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한편이날행사에는남경필경기도지사를비롯해염동식경기도의회부의장,가세현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을비롯해농민단체회원,청년농부,예비농부인여주자영농업고등학생,수원과학농업고등학생등200여명이참석했다
캐나다11월실업률이5.9%를기록했다.전달(6.3%)보다0.4%포인트하락한수치다. 캐나다실업률이하락한이유는지난달캐나다일자리가당초정망이상인8만개가까이늘어난데따른것이란분석이다. 1일캐나다통계청월간고용동향보고서에따르면11월실업률은2008년2월금융위기이후최저치를기록했다. 특히지난달일자리증가폭이2012년4월이래월간기록으로최대수준,지난1년간늘어난일자리도총39만개로2007년11월이래최고실적을보였다. 산업별로는도·소매판매업과교육분야가각각3만8800,2만700개의일자리가늘었다.제조업3만개,건설업1만6200개도증가했다. 연령별로는핵심노동인력인25~54세층,15~24세청년층,55세이상여성층일자리가강세를보인것으로분석됐다. 전문가들은"실업률수준이임금인상으로이어질만큼충분하게낮지는않지만고용시장이이추세를견지한다면내년임금수준도끌어올릴수있을것"이라고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