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햇반 뮤지엄’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소통 강화에 나섰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 위치한 햇반 체험 공간이다. 햇반에 대한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쌀의 역사부터 종류, 밥을 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등 쌀과 밥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햇반 뮤지엄 전문 큐레이터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수많은 노력과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햇반 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만남은 지양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신개념 견학 프로그램 ‘랜선 투어’를 진행 중이다.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햇반 뮤지엄은 학교, 기관, 커뮤니티 등 단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라이브 단체 견학’의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11월, 예약 페이지를 재오픈 할 계획이며, 평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햇반 뮤지엄’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큐레이터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데이 영양 클래스’를 진행했으나, 현재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객패널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현장에서 직접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사례로써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며 “신한카드가 적극적으로 감독당국과 제도 개선을 하려는 의지가 높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자리라 의미가 컸다”며 “코로나19 환경에서도
【 청년일보 】 패션업계가 연예인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스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올해 시스템옴므, 랑방컬렉션, 타미힐피거 등의 브랜드에서 연예인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여 홍보 효과를 누렸다. 시스템옴므는 방탄소년단(BTS)과 세 차례에 걸쳐 협업 상품을 내놓은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온라인몰 다한섬닷컴 역시 방탄소년단과 협업상품 출시 직후인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해외 유입 트래픽이 지난해 동기 대비 380% 늘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배우 한소희와 협업한 랑방컬렉션은 올해 가을‧겨울 상품으로 출시한 코트와 치마, 블라우스 등의 인기 사이즈가 출시 1주일 만에 품절, 재생산을 결정했다. 타미힐필거는 올해 가을‧겨울 상품 모델로 가수 화사를 기용, 75% 제품 소진율을 달성하며 스타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질스튜어트, 헤지스 등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LF는 최근 공식 온라인몰인 LF몰의 전속 모델로 가수 박진영과 선미를 발탁했다. 김준식 LF 이비즈(e-biz) 부문장은 “변함없이 대중의 큰 사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체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내놓으며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홈플러스는 즉석밥 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을 내놨으며, 11번가는 직접 쌀 생산농가 및 제조업체와 손잡고 ‘갓반’이라는 이름의 즉석밥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부터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하이마트 전문 수리 기사인 ‘CS 마스터가’ 화상으로 제품의 고장 원인과 수리 내용, 예상 비용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KT&G와 매일유업은 청각 장애인 및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투명 마스크 및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 HMR 수요 늘자…즉석밥 시장 뛰어든 유통업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업체가 주도하는 즉석밥 시장에 유통업체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홈플러스는 즉석밥 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을 내놨으며, 11번가는 직접 쌀 생산농가 및 제조업체와 손잡고 ‘갓반’이라는 이름의 즉석밥 상품을 출시함. 11번가는 대기업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29일 고객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이 기금을 통해 전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용품과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앞서 롯데홈쇼핑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관리소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고객 참여 캠핑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1차(10월 24일), 2차(10월 31일)에 걸쳐 총 80팀이 참여했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홍천 ‘삼봉자연휴양림’과 전북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캠핑에 필요한 장비 비용을 일체 부담하고, 참여한 고객 한 팀당 5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책정해 전달했다. 또한 행사 당일 캠핑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를 운영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과 고객들을 위해 기부 펀딩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에게 조
【 청년일보 】 롯데제과는 국내 입맛에 맞춰 개발한 ‘퀘이커 오트그래놀라’의 동남아 누적 수출량이 20만봉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1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제품 모두 국내 입맛에 맞춰 롯데제과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퀘이커’다. 롯데제과는 이 가운데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2종(크랜베리아몬드, 골든넛츠)를 통해 동남아의 수출 판로를 열고 홍콩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의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2종은 현재 홍콩과 태국의 펩시코(PepsiCo) 글로벌 법인으로 수출·유통되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이미 퀘이커 오트밀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 출시된 퀘이커 중에는 그래놀라 유형의 제품이 없어 롯데제과가 국내용으로 개발한 ‘퀘이커 오트그래놀라’에 경쟁력이 생긴 것이다. 롯데제과는 홍콩에 지난해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약 1년 동안 20만여봉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펩시코 홍콩 법인은 한국어가 그대로 노출되는 ‘퀘이커’ 광고를 제작, 홍콩 현지 SNS에
【 청년일보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코세페 추진위)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1월 15일) 기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득템마켓)을 개최한다. 29일 코세페 추진위에 따르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6곳으로 확대했다. 득템마켓에 참여하는 온라인 쇼핑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이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백화점 언택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연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본점), 신세계(광주점), 현대(판교점), 행복한백화점(목동점)등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쇼핑채널이 운영된다. 득템마켓을 운영하는 4개 오프라인 매장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행사를 추진한다. 득템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카롱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SNS에 행사장 사진만 업로드해도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주요 이커머스 앱 순이용자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이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공개한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9월 이머커스 앱 순이용자 수 1위는 1689만5000명으로 쿠팡이 차지했다. 이어 11번가(993만3000명), 지마켓(817만2000명), 위메프(760만4000명), 티몬(650만8000명), 옥션(561만3000명), GSSHOP(470만5000명), 홈앤쇼핑(406만9000명), CJmall(364만8000명), 현대Hmall(319만5000명)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순이용자 증가율 역시 가장 높았던 이머커머스 앱은 쿠팡이었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9월 순이용자가 25.5%나 늘었다. 11번가와 지마켓, 위메프 역시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나, 이커머스 홈페이지의 성장율을 대체로 줄어들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 이용자를 데모 분석한 결과 대부분 앱에서 여성의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상위 5개 앱의 주 이용자층은 3040 여성으로 집계됐다. 여성 이용
【 청년일보 】 쿠팡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투안 팸 전(前) 우버 CTO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팬 신임 CTO는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했으며 온라인 광고서비스업체인 더블클릭 부사장,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업체인 VM웨어의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을 거쳐 우버에서 CTO로 근무했다. 쿠팡은 팸 신임 CTO가 연간 승차 공유 횟수가 1000만건 수준이었던 우버를 현재 세계 800개 도시에서 매년 70억건 이상의 승차 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쿠팡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팸 CTO는 “쿠팡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회사”라며 “세계인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큰 비전을 가진 회사에 합류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향균카드(가칭)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균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의 양면에 항균·항바이러스에 대한 99.9%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이다. 기존 도포방식(항균물질을 카드 플레이트 표면에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항균필름 코팅을 통해 항균 효력을 높이고, 손에서 묻어 나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조기 사멸시켜 전파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광역알뜰교통 카드’, ‘EV(전기차 충전 할인) 카드’ 등 매일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대한 혜택이 있는 카드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다른 상품에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에코(ECO)카드 등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을 카드 플레이트로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코로나와 독감 유행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항균 효과를 더한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균카드가 카드 이용 시 세균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상기시켜주는 역할까지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최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날이 정교하고 치밀하게 발전하는 전자금융사기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화, 문자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의 실제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예방법과 피해구제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진행됐다. 특히, 가족, 친인척,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해 나날이 다양해지는 금융범죄를 소개하고 이에 대해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김혜수 사회복지사는 “보이스피싱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어르신께서 이번 교육을 더 빨리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교육내용에 매우 만족해하셨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금융지식 수준이 낮고,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아, 금융사기 예방 교육이 필요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 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OK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정보의 불균형 해소하고 금융사고 피해를 방지해 금융
【 청년일보 】 롯데마트가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삼는 ‘세미다크 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오는 12월부터는 서울과 부산 모든 권역과 경기 남부 지역까지 새벽 배송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롯데마트는 11월 말 잠실점과 구리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세미다크 스토어를 29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세마다크 스토어란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골라 담는 ‘피킹’과 포장하는 ‘패킹’ 과정 중 패킹에 주안점을 둔 매장이다. 세미다크 스토어는 매장에서 1차로 피킹한 상품을 후방 시설에서 스캔해 지역별, 고객별로 분류하는 방식인 ‘풋 월’(Put Wall)과 자율이동로봇이 상품 스캔까지 하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s) 방식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AMR 방식은 2021년 1분기 중 수원점과 월드컵점에 시범 도입된다. 회사 측은 계획대로 매장이 늘어나면 온라인 주문 처리량이 지금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보고 있다. 새벽 배송 지역도 확대한다. 현재는 경기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통해 서울 서부권과 경기도 일대에서만 새벽 배송을 하고 있지만, 12월부터는 서울과 부산 모든 권역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