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2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도약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3S'를 제시했다. '3S'는 최근 최 사장이 임직원 간담회에서 밝힌 지향점이다. 구체적으로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의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의미한다. 최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은 간단치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슈퍼사이클을 향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경영 환경 및 성과에 대해서는 "매일매일이 도전이었고 불확실성이 끊이지 않았지만 성과도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 청년일보 】 KT를 이탈한 소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SK텔레콤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T 망을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784명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2천478명은 알뜰폰(MVNO) 사업자로 옮겼다. LG유플러스를 선택한 소비자는 가장 적은 1천880명에 그쳤다. 알뜰폰을 제외한 통신3사 사이의 번호 이동만 보면 하루 동안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5천886명이었다. 이중 79.2%인 4천661명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천225명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천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천여건 수준이던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달 KT는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KT의 일일 해지 규모가 수만명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특히 지난해 통신3사가 모두 해킹 사태에 휘말리며 소비자
【 청년일보 】 롯데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발행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와 계열사 지원 준비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2건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공시했다. 4-1회차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750억원으로 최초 이자율은 5.351%로 설정됐다. 발행목적은 채무상환자금으로 명시했다. 4-2회차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2천억원으로 최초 이자율은 5.659%다. 발행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이다. 두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30년인 영구채다. 기존 조건으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그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 해당 채권의 사채권자(투자자)는 만기 전 중도상환을 요구할 수 없다. 발행회사의 콜옵션도 들어가 중도 상환도 가능하다. 법적으로는 채권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회계상으로는 자본으로 처리돼 부채비율 악화 부담이 없다. 즉 자금 조달과 재무건전성 관리라는 목적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인 셈이다. 이러한 특성은 롯데지주가 영구채 발행을 선택한 이유로 해석된다.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되 부채비율에 대한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롯데지주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56.1%로 전년 동기의 133
【 청년일보 】 KT가 해킹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지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상안을 본격 시행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쟁사들이 번호이동 고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늘리며 연말 이통시장 경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위약금 면제가 적용되는 시점을 전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상향 조정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망을 중심으로 고가 단말을 대상으로 한 번호이동 지원이 확대되면서 현장 경쟁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는 SK텔레콤이 5G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갤럭시 S25 시리즈와 Z플립7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90만원대 중후반 수준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Z폴드7은 100만원대 중후반, 아이폰 17은 80만원대 초반까지 지원이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유사한 조건을 제시하며 체감 구매 부담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반면 가입자 이탈 가능성이 커진 KT는 기기변경 고객을 중심으로 한 이탈 방지에 무게를 두는 동시에,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번호이동 지원을 제한적으로 확대하는 등 수성과 방어 전략을 병행하고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과 약 104MW 규모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두산에너빌리티의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총 1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공급 계약의 규모는 5천75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을 포함해 단지 조성 전반에 걸친 EPC 업무를 수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의 발전기는 2022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고 UL로부터 국제인증을 취득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는 유럽 국가 대비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맞춤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 조직별로 다른 역무를 수행한다. 파워서비스 BG는 풍력 발전기의 공급을, Plant EPC BG는 기자재 공급과 설치 및 시공 역무를 맡는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준공 후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수행한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단지는 오는 2029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T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1만9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T멤버십 고객은 1~3월 '어떠케어'를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월 19일부터 3월 31일 사이 할인 혜택을 받아 검진을 완료한 고객 중 총 250여명을 추첨을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음식·쇼핑·여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요기요 앱을 통한 배달 치킨 할인, 노브랜드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 서울·부산, 비발디파크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만 13~34세에 해당하는 ‘0(영, Young)’ 고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비틀쥬스' 무료 초청 이벤트(100명 추첨), 디뮤지엄 '취향가옥2' 무료 초청권 1매,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 입장권 할인 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SKT는 재가입 고객에게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해주는 ‘재가입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4일 사이 SKT
【 청년일보 】 HS효성은날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HS효성의 가치 성장에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HS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로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법인 응우옌 호앙 푹(Nguyen Hoang Phuc) 부장을 선정하고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현지 직원으로서는 최초 수상자인 호앙 푹 부장은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엔지니어다. 그는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공장 내 연사·제직 공정에 고강도·경량화 타이어코드 전용 설비를 개발했다. 직접 개발한 전용 설비를 통해 비효율 공정을 최적화하고 타이어코드의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등 회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위해 아내와 자녀를 동반해 한국을 방문한 호앙 푹 부장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 법인을 대표해 수상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개선 노력이 쌓이면 ‘초격차’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 청년일보 】 국내 AI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AI기본법 개정안은 최민희 의원, 이정헌 의원, 장철민 의원, 최보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AI기본법 개정안 9건에 대해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통해 하나의 법안으로 병합하여 마련됐다. AI기본법은 국내 AI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공포된 법률로 AI산업 지원을 위한 여러 근거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AI기본법이 시행되는 내년 1월 2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단 AI기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AI분야 창업 활성화 지원, 공공분야 AI 수요 창출, AI 취약계층 비용지원 관련 사항은 개정안 공포 후 6개월 뒤에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공지능연구소는 과기정통부 또는 대학·기업 등이 설립할 수 있고,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정부는 AGI(범용 인공지능) 등 AI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연구소의 설립·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과기정통부 또는 대학·기업 등이 설립할 수 있고, 정부
【 청년일보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리를 유지하게 된 유일한 통신사 대표다. 올해 통신3사 전원이 해킹 사고로 흔들린 만큼 홍 대표 역시 일각에서 교체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유임으로 연속성이 확보된 만큼 올해는 사업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성적으로 그 효과를 증명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 정보 유출로 무너진 안전에 대한 신뢰도 회복 역시 그가 해결해야 할 중요 사안으로 꼽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홍범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후 약 1년 기간 동안 비핵심 사업 정리에 몰두해 왔다. LG유플러스 대표로서 홍 대표의 취임 첫 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귀결된다. 그는 황현식 전 대표 시절 펼쳐온 다수의 비핵심 신사업을 정리했다. 키즈 콘첸츠 사업을 필두로 UAM, 마이데이터, 메타버스, 스포츠·키즈 콘텐츠, 자체 제작 스튜디오 등에서 철수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핵심 사업인 통신·인공지능(AI) 중심 수익성 확보 차원의 액션 플랜을 실행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이후 실적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이 증가함에도 영업
【 청년일보 】 HS효성그룹은 지난 29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HS효성 지주사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S효성그룹은 ‘가치, 또 같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효성그룹은 올해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되는 한편,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HS효성그룹은 사업을 통해 창출한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KT가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 측정 이래 첫 1위를 기록했다. 끊김·속도 저하 등 불편 없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척도인 '요구 속도 충족률'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아 통신사 중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기준 5G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1천30.25Mbps로 가장 빨랐고 SK텔레콤 1천24.50Mbps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다른의 속도는 865.88Mbps 다른 두 통신사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KT가 SKT보다 다운로드 속도에서 앞선 것은 2007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작년 평균(1천25.52Mbps)보다 52Mbps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5G와 LTE 단말기의 다운로드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전년 대비 5G 속도 저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지난해 이전 모두 국내 통신사들이 주로 채택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에서의 5G 속도를 측정했다. 지난해 이전
【 청년일보 】 KT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한편 위약금 면제와 함께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 나선 김영섭 KT 대표는 "침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관련 KT는 먼저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불법 기기의 비정상 접속을 차단하고 전사 서버에 대한 정밀 점검과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피해 가능성이 확인된 고객의 소액결제를 즉시 차단하고 고객 안심을 위해 유심을 무상 교체하는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날 KT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KT의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위약금 면제는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KT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아울러 올해 9월1일부터 이달 30일 사이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한다. 다만 올해 9월 1일 이후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 IoT, 직권해지 고객은 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