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석면피해자를 발굴하기 위한 환경적 석면노출로 인한 석면 건강영향조사(이하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다.환경부에서는 ‘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건강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구제하기 위해 폐석면 광산, 과거 석면공장 등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해왔다.근로복지공단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미조사된 석면노출원 중 우선순위가 높은 인천시 일부지역과 슬레이트 공장 지붕이 방치되어 석면피해 위험에 노출된 목포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병원(인천·안산·순천병원)에서 21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다년간 의료·산업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보건사업은 1977년 강원도 태백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안산·창원·순천·대전·동해병원’ 등 전국망을 중심으로 ‘일반·특수·종합검진’ 등 전문화되고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석면 건강영향조사’는 먼저 1차 검진(진찰,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게 되고 1차 검진 결과 석면질환 의심자는 흉부 C
동명대(총장 정홍섭)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2017학년도 후쿠오카대학 초청 기업대결(Business Plan Contest)’ 및 ‘한·일글로벌창업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 및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임채관)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 27명과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대학생 17명, 중국(1명), 베트남(1명), 미얀마(1명) 유학생 등 총 47명이 참가했다.이들은 9월 1일 후쿠오카시 일원에서 7팀으로 나누어 시내 각 전역을 찾아다니면서 창업 아이템을 탐색하고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글로벌창업캠프 활동을 했다.이번 행사는 동명대와 일본의 CIP-Kyushu가 공동으로 진행했다.글로벌 창업캠프에서 우수한 결과를 발표한 연합팀(후쿠오카 지역 학생 및 베트남 유학생 등으로 구성)은 10월 동명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창업행사에 초청됐다.9월 2일에는 창업동아리 4DVR-TVFX연합팀(지도교수 이종표, 참여학생 김가영 외 9명)은 ‘후쿠오카대학 기업대결’ 행사에서 후쿠오카대학 7팀과 뜨거운 기업대결을 펼쳐 사업화 가능성이 큰 아이템이라는 인정을 받아 심사위원 특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8.2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발표 이후 과열현상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으나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에서 국지적인 가격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9.1~4일)를 거쳐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9월 6일부터 지정효력 발생)하였고 ’15.4월 이후 적용사례가 없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기준도 개선키로 하였다고 밝혔다.8.2 대책 이후 시장동향 - 서울 등 대책이전 과열지역의 진정세 뚜렷(매매) 8.2대책 직전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등이 대책 이후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되며, 전국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0.33%(주간 아파트가격 기준) 급등세에서 소폭 하락세로 전환(주간 -0.03~-0.04%)되는 등 대책의 효과가 뚜렷하다. * 주간 아파트 가격상승률 (%)전국 : (7월5주) 0.10 (8월1주) 0.01 (2주) 0.01 (3주) 0.02 (4주) 0.01서울 : (7월5주) 0.33 (8월1주) -0.03 (2주) -0.04 (3주) -0.04 (4주) -0.03전월세입주물량 증가와 8.2 대책 이후 집값 안정 등으로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전월세 가
암보험의 강자 AIA생명이 그간의 암보험 노하우를 집대성한 암보험 상품을 선보인다.아태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 이하 AIA생명)이 특약 가입 시 일반암 진단급여금 최대 1억5천만원을 일시에 지급하는 다이렉트 채널 전용 암보험 상품 ‘무배당 원스톱 슈퍼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무)원스톱 슈퍼 암보험(갱신형) 상품은 피보험자가 주계약 1000구좌 가입 시 일반암으로 최초 1회 진단이 확정되면 일반암 진단급여금으로 1억원을 지급한다. 만약 (무)원스톱 일반암특약(갱신형) 특약을 함께 가입한 경우에는 최대 5천만원의 일반암진단금을 추가 지급한다(단 최초 계약일부터 2년 이내 50% 지급하며 암보장개시일은 계약일부터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로 함).AIA생명 연인곤 상품계리팀장은 “국가 통계를 보면 전국민 35명 중 1명이 암 진단을 받았는데 암환자의 13.7%가 병원비 때문에 치료 포기한 경험이 있고 암 발병 후 직장을 잃은 비율은 83.5%에 이르는 등 암에 대한 현실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상품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아울러 이 상품은 주계약 1000구좌 가입 시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소요비용 2876억원을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복구비용의 세부 내역은 지원복구비 2445억원(국비 1698억원, 지방비 747억원), 자체복구비 431억원, 지역별로는 충북 1754억원, 충남 788억원, 강원 230억원, 경북 등 기타 11개 시·도 104억원이다.시설별로는 주택,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202억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에 2674억원(국고추가지원 포함)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심각한 호우 피해를 받은 충북 청주·괴산, 충남 천안, 강원 홍천 등 7개 지자체는 시설 복구에 16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행안부는 7월 호우피해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특별재난지역 등의 재난 복구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관계 부처, 민간전문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17일 개최한다.협의체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사항으로는▲일부 읍·면·동의 경우 피해는 심하나 피해액이 선포
경기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5개 시)와 호우주의보(18개 시ㆍ군)가 오후 4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통행이 금지됐던 용인시 신갈동 토끼굴 등 13개소에 대한 통행도 재개됐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인해 이재민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1대와 주택 4동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누적강우량은 안성 194.0, 평택 151.5, 오산 140.5, 용인 138.5, 수원 104.3mm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의 경우 31일 오전 6시 32분경부터 7시 32분까지 최고 85.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30~60mm가량으로 많은 곳은 100mm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다. 31일 새벽부터 빗줄기가 굵어지자 대책본부는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용인ㆍ안성ㆍ이천 지역에 산사태주의보를 발표하는 한편, 임진강 수위상승 상황관리를 추진했다. 오후 2시 기준 필승교 수위는 0.43m로 경보기준 수위(1.0m)에 한참 못 미쳤다. 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재해취약지역 집중관리 ▲피해지역 신속파악‧상황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 방지 ▲
용인시는 31일 용인지역에 산사태주의보를 발표하고 안전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전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관계자료도 안 찾아보고 일반인의 조언만으로 공무를 처리하는 등 업무미숙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한다. 수원 장안구에 사는 A씨가 자동차 이전등록과 관련해 사업소를 찾은 건 며칠 전. 이전등록에 앞서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마친 A씨는 테이블에 쓰여진 ‘자동차세 납부 면제’안내서에서 ‘다자녀’로 면제대상이 된다는 글을 읽고 직원에게 소급적용 문제와 함께 자세한 안내를 부탁했다. 직원은 “면제대상에 대해 미연에 알지 못한 것은 민원인의 탓”이라며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 이유를 말하고 이어 “20세 미만의 자녀 세 명 이상이 돼야 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98년 8월 생으로 아직 만18세인 자녀를 포함해 3명이 된다”고 말하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오라”고 안내했다. 담당자의 지시대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자 “만19세 미만”이라고 말을 바꾼 직원은 옆 직원에게 다시 물었고 그 직원 역시 “생일이 도래하지 않았으므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문제는 담당 직원이 “생일이 지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신청서를 접수ㆍ검토하는 중간에 발생했다.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