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EZ손해보험(이하 신한EZ손보)과 하나손해보험(이하 하나손보)이 일제히 삼성화재 출신 수장을 필두로 승부수를 띄웠다. 신한EZ손보는 연임에 성공한 강병관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장기 및 일반보험 부문에 주력하며 디지털손해보험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손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화재 출신의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배성완 대표가 추구해 온 장기보험 기반의 성장동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신한EZ손보 대표에 강병관 현 대표를 후보로 추천했다. 강 대표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및 삼성화재 투자협력파트장을 거쳐 2022년 신한금융지주의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추진단장을 맡았다. 이후 같은해 7월 신한EZ손보 초대 대표에 올랐다. 신한금융이 강 대표의 연임을 결정한 데는 단기 성과보다 손해보험 사업의 안정성에 무게를 둔 점이 영향을 줬다. 신한금융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재선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EZ손보는 지난 20
【 청년일보 】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줄탁동시(?啄同時)의 마음으로 개인과 회사가 합심해 변화에 대응한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각자의 부족함을 소통과 연계로 보완할 때 우리의 목표 '생손보 건강 1위'에 보다 빠르게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작년은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를 해왔다면 올해는 작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멀리 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연락하려고 마음만 먹은 고객이 없는지 살펴보고,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도전하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홍 사장은 "현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스태프는 시장과의 소통에서 변화의 흐름을 빠르고 기민하게 감지해 최적의 대응을 수립해달라"며 "헬스케어·신탁·시니어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하여 고객의 생애 전반, 나아가 사후까지도 연계 관리하는 생활금융
【 청년일보 】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초격차2.0'을 내세웠다. 이 사장은 2일 "경기침체 우려와 저출산·고령화, 기후 위기 등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이제는 상수가 됐다"며 "올해 경영 키워드로 '초격차2.0 = Agile×Resilient'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그룹의 기조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업계 톱티어의 지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담아 '초격차'를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운 바 있다. 임기 2년째를 맞이한 올해 이 사장은 여기에 민첩성과 안정성을 더했다. 복잡한 경쟁 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본업 경쟁력의 차별화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장기보험의 경우 회사 성장의 근간으로 올해는 지속 성장과 효율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야 한다"며 "자동차보험은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 이들의 경험 확산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보험은 국내사업 경쟁력 차별화와 함께 오는 2030년 회사 이익의 절반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한다는 비전 하에
◇ 대표이사 ▲대표이사 김성수 사장 ◇ 상무 승진 ▲ 경영총괄 김대웅 상무 (겸직 영업기획부장) ◇ 유임 ▲ 소비자보호총괄 이준호 전무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정문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KB라이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KB라이프 창립 3년차를 맞아 “통합을 넘어,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며 질적 성장을 위한 세 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는 ▲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것 ▲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할 것 ▲ 고객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선해 질적으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이뤄졌다. 먼저 정문철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 말없이 떠나간다”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만들자고 했다. 임직원들이 ‘안되는 이유’보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KB라이프의 고객은 최종 금융소비자 뿐만 아니라 임직원, 설계사를 포함해 KB라이프와 연관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함한다며 고객 중심 사고와 고객에 대한 적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입수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내외 리스크(위험)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경제 흐름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며 금리 인하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례 없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새해 물가, 성장, 환율, 가계부채 등 정책 변수 간 상충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렇게 통화정책 방향을 예고했다. 아울러 정치적 안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만으로 우리 경제를 안정시키기 어렵다"며 "정치적 갈등 속에 국정 공백이 지속되면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충격이 더해지는 만큼 국정 사령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 평가가 다르겠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신인도 하락과 국정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보다는 경제를 고려해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며 "이는 앞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치 프로세스와 독립적으로 정상 작동할 것임을 대내외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올해 우리나
<에이플러스에셋> ◇ 승진 ▲ 수석부사장 조영일 ▲ 부사장 서동욱, 이충용 ▲ 전무 주명국, 김환철, 곽태업, 권은진, 권은주 ▲ 상무 이수연, 조경민, 이재범, 권우삼, 손영철, 박승희, 김도기, 최인자, 변용석 <에이플러스라이프> ◇ 승진 ▲ 부사장 이경원 ▲ 상무 김대운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며 코스피 대형주가 휘청였지만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톱10' 지수는 지난해 1년간 10.27% 하락했다. 코스피200 톱10 지수는 국내 간판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 안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을 모아놓은 초대형주 지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현대차, 셀트리온, NAVER 등으로 구성됐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200에서 하위 10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지수화한 '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는 1.26% 상승했다. 초대형주의 약세는 외국인 매도세가 삼성전자와 대형 이차전지주에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총 상위 10개 대형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업종 위주로 구성돼 있다. 반면 중소형주 지수 구성 종목인 금융주가 밸류업 프로그램 및 배당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호실적 기대감에 방산·조선주 등이 오르면서 코스피200 내 중소형주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레거시(범용)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삼성
◇ 임원 승진 ▲ FC영업본부장 상무보 박판용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나눔 활동에 나섰다. 보험사들은 한파 대비 물품 및 김장김치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모습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지난달 7일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손보 임직원 및 그 가족 등 35명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경기 파주시)에서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고령층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겨울 이불 및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된 한파 구호키트를 포장했다. 해당 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한랭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4.1%를 차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날 제작한 구호키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B손보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 청년일보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부실채권(NPL) 회사 설립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를 새해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성장 가능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본부장 임명> ▲ 방재시험연구원장(상무이사) 장영환 ▲ 미래사업본부장(이사대우) 사공람 <부서장 임명> ▲ 인재개발팀장 이미숙 ▲ 커뮤니케이션팀장 양우진 ▲ 총무회계팀장 이현창 ▲ 신사옥추진팀장 김형준 ▲ 방재컨설팅팀장 김용권 ▲ 위험관리지원센터장 홍영표 ▲ 서울인천지역본부장 유근호 ▲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박용호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윤종철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철주 ▲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원창현 ▲ 화재조사센터장 최기옥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