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세번째 매각에 도전한다. 이번 본입찰에는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가 참여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보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자금 투입 등 매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매각 성사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매각 주관사인 삼정 KPMG와 함께 MG손보의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의 매각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불발된 바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MG손보의 매각 예비입찰에는 국내 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운용사 ‘JC플라워’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보는 이들 2곳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국가계약법에 따라 본입찰 참여자를 이들로 한정한 상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회사로, MG손보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한 신승현 대표가 총괄하고 있다. 한편 JC플라워는 지난 2016년 HK저축은행을 인수해 매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ABL생명 인수전에도
【 청년일보 】 최근 집중 호우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이 2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2천463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223억500만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65.9㎜, 인천 강화 350.1㎜, 서울 은평 107㎜, 강원 철원 동송 250.5㎜, 강원 화천 광덕산 177.3㎜ 등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시간에 7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 업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수해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한다. 보험료 납입 의무는 최장 6개월 유예한다. 카드사들은 수해 피해 고개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 본부장 보임 ▲경영기획부 김남수 ▲대구경북영업본부 오영권 ▲부산경남영업본부 김진도 ▲신용보증부 정현호 ◇ 본부장 전보 ▲경기영업본부 권원정 ▲서울동부영업본부 조준우 ▲서울서부영업본부 이정윤 ▲자본시장영업본부 박주현 ▲ 호남영업본부 김승관 ◇ 부서장 전보 ▲기업개선부 백형열 ▲비서실 이종구 ▲성과관리부 임현수 ◇ 지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이인수 ▲강남 최수영 ▲강남재기지원단 박진영 ▲강동 양경훈 ▲경기광주 장준집 ▲경기신용보험센터 이정균 ▲고양 안정열 ▲고양재기지원단 고은선 ▲광산 강현구 ▲광주 박성모 ▲광주스타트업 김덕곤 ▲광주재기지원단 강성준 ▲광진 김양래 ▲남대문 백정일 ▲달성 김재한 ▲당진 김혁민 ▲대구서 김현익 ▲대전스타트업 이승기 ▲대전재기지원단 조선익 ▲마포 현송욱 ▲반월 김윤원 ▲방배 이우철 ▲부산 이상옥 ▲사하 김진영 ▲서귀포 김영진 ▲성서 박흥수 ▲속초 윤경호 ▲송파 권혁일 ▲수성 김규엽 ▲수원재기지원단 정영훈 ▲시흥 한상우 ▲안동 이정엽 ▲영주 이상영 ▲울산 이철하 ▲울산북 김상희 ▲원주 황정일 ▲정읍 양용준 ▲제주 안준영 ▲제천 곽경록 ▲진주 송영건 ▲춘천 박근익 ▲투자금융센터 김홍수 ▲판교스타트업 신용화 ▲포항 송명호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올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보는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 특화금융 전담 영업조직을 충청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이른바 ‘지방시대’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지난 5월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도입한 성장사다리 보증프로그램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더욱 촉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신용보증, 리스크관리 등의 분야에서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하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해 고물가 및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는 고객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유망 지방기업 육성과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1991년부터 메시지를 담아오고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이 선정됐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나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며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 및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달 14일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가
【 청년일보 】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업무 체계 구현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수행사로 선정된 ㈜WIGO 고영률 대표와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김영 본부장, IT본부 김주엽 본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DB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운영·점검 체계를 시스템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협의회 운영, 제도 개선, 사전협의, 민원·분쟁 및 VOC, 소비자보호 활동 등의 흩어져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원 솔루션(One Solution)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선진화해 더욱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업계의 선두로 거듭나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에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재물보험사 FM Global(FM 글로벌)은 사명을 ‘FM’으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FM 글로벌은 이번 리브랜딩의 배경으로 "새로운 리스크들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는 환경 속에서, 2세기에 달하는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이들의 자산을 보호하며 성장한 FM의 비즈니스와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새로운 사명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보호함으로써 고객에게 내구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FM의 핵심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FM은 주력하고 있는 팩토리 뮤추얼 인슈런스 컴퍼니(Factory Mutual Insurance Company) 사업을 포함해 상업 재물보험사 AFM(현재 FM Affiliated로 사명 변경) 사업, 화물 보험 사업, 보일러 및 기계류 재보험 사업, 신재생 에너지 보험 사업 등 회사 전 사업 부문의 모 브랜드의 역할을 수행한다. 말콤 로버츠 FM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FM이 어떤 기업이고, 보호, 파트너십 및 발전 등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명확히 해 다가오는 성공의 파도를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FM이라는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범농협 ESG주간을 맞아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에는 총 5만 여명이 참가해 60일간 200억 걸음을 달성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에는 농협 임직원 2천명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5만명의 참여자가 뜻을 같이해 20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NH농협손보)은 지난 16~17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 헤아림봉사단 60여 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어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 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에서 침수된 수박 등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손보는 농민들에게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필규 NH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NH농협손보는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는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이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KB손보는 오는 19일부터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019년 80명, 2021년 101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희망자들은 오는 31일 자로 퇴직 발령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이며, 임금피크제 진입자와 예정자도 포함된다. KB손보는 최대 월급여(연급여의 12분의1) 36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로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과 희망에 따라 계약직 재고용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계약직 재고용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 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되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고용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인력구조의 고령화, 고직급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신규 채용 감소와 승진 적체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조직의 역동성이 낮아지고, 직원 개인의 동기부여가 약화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활기 있고 역동적인 인력구조를 위해서 희망퇴직을 진
【 청년일보 】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후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가 2만명에 근접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2천132건 중 1천496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12건은 부결됐으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312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342명 중 230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에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9천621명이 됐다. 전체 신청 가운데 78.2%가 가결되고, 10.8%(2천713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확인된 7.6%(1천910건)는 적용에서 제외됐다. 한편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지금까지 모두 857건 이뤄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특정순환계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하는 담보이다. 기존 담보의 경우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만을 보상했으나, 이번 담보는 경구투약하는 항응고제 외에 항혈소판제와 주사제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순환계질환에 맞춰 최초 1회가 아닌, 연간 1회로 매년 지급하는 형태로 개발됐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의약품 분류 기준(ATC코드)을 도입해 항혈소판제 관련 새로운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한 보장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해당 담보를 종합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경구 투약이든 주사제든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과 약제 종류에 관계 없이 통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보장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담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