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Intellectual Property) Festival'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 도약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이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를 진행했고, 이 중 사내·외 변리사 및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다. 본 행사에서는 6팀의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 돼야 할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페퍼저축은행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IT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의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임직원 교육훈련 ▲상호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현장실습 및 취업 촉진을 위한 협력 ▲비정규과정 교육훈련 및 취업을 위한 업무 추진 등이다. 정민식 페퍼저축은행 CIO는 "앞서 임직원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두 차례 집체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이 임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페퍼저축은행은 IT 금융인력을 양성하고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과 현장실습 및 취업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 대학이 배출할 우수한 인재들이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이달부터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점수’를 활용한 장기렌터카 렌트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점수는 과속·급가속·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한 지표로, 해당 점수를 보험료 할인 등 혜택과 연동한 시스템이다. KB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통해 KB캐피탈 장기렌터카 상품 이용 예정 고객이 티맵모빌리티 운전점수 80점 이상일 경우, 점수에 따라 월 렌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에 따르면 예를 들어 운전점수 90점 이상인 고객이 인기 차종인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2.5(가솔린, 2WD 익스클루시브) 차량을 48개월, 주행거리 2만km, 선수금 없이 장기렌트를 신청하는 경우 월 약 6천5백원씩, 계약기간 동안 총 31만원 수준의 렌트료를 절감할 수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운전점수를 활용한 장기렌터카 렌트료 할인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해당 서비스는 각 사가 보유한 서비스 역량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의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장기렌탈 산업을 선도해나
【 청년일보 】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3개월 새 1조원 가량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조2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천859조2천억원)의 0.8% 수준이다. 금융업권별로는 보험이 31조3천억원(54.4%)으로 잔액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은행 11조6천억원(20.2%), 증권 8조8천억원(15.2%), 상호금융 3조7천억원(6.4%), 여전 2조1천억원(3.6%), 저축은행 1천억원(0%) 순이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8천억원으로 제일 많고, 이어 유럽 11조5천억원, 아시아 4조2천억원, 기타 및 복수지역 7조2천억원 등 순이었다. 만기별로는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가 10조6천억원(18.3%)이고, 2030년까지 돌아오는 규모가 44조8천억원(78.0%)이다. 이와 함께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천억원 중 2조4천100억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은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원금 미지급, 자
【 청년일보 】 국내 외환보유액이 감소세에 있다.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및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3천만달러(약 568조7천억원)로, 전월 동기(4천132억6천만달러)보다 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늘었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으나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704억1천만달러)이 전월보다 2억달러, 예치금(185억달러)이 3억5천만달러 줄었다. 반면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7억5천만달러)과 IMF포지션(43억8천만달러)은 각각 1억달러, 2천만달러 늘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4천133억달러) 세계 9위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이 펫보험 시장에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캐롯손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B2B형' 펫보험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하는 등 이른바 '파일럿 테스트' 차원의 시장 접근 공략을 시도 하고 있는 모양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보는 ‘페오펫’과 협업해 서비스하는 펫보험 멤버십 가입자수가 2천500명을 넘어섰다. 코스모스이펙트가 지난 2019년 출시한 페오펫은 반려동물 올인원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플랫폼으로, 모바일 반려동물 신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약 45만마리의 반려견이 페오펫을 통해 등록돼 있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9월 코스모스이펙트와 함께 구독형 유료 멤버십 형태의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견 및 반려묘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연 50만원 보상한도로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를 전액 보장한다. 캐롯손보에 따르면 해당 보험상품은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 없이 1일 보상한도가 없으며, 강아지 슬개골 검사·진료 및 고양이 비뇨기 질환 진료 등 모든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연중무휴 모바일 환전이 가능한 해외여행 서비스로, 올해 2월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41종 통화 환율우대 100%(무료환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환전액은 올해 5월말 기준 1조9천억원을 넘어섰다. 주요 혜택으로 현재까지 고객이 아낀 금액은 ▲환전 수수료 572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280억원 ▲해외현금자동화기기(ATM) 인출수수료 159억원 등 총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에 맞춰 내달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 2종(SKYPASS, PRESTIGE)을 출시한다. 환전과 결제에 특화된 서비스에 마일리지 혜택을 연결했다. 새로 출시되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는 하나머니앱에서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고객 중심의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 청년일보 】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는 4일 삼성본관(서울시 중구)에서 KB국민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대환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차별적 혜택의 금융상품 라인업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고객에게 지속 선보이기로 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첫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의 입출금통장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통장(가칭 '모니모-KB 제휴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험료나 카드결제대금을 제휴통장으로 자동이체하거나, 앱을 자주 방문하는 경우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본 금리도 시중 입출금 통장과 차별적인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를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외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모니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데이터 분석 등 지속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여행자보험 특약의 보상범위 및 건강검진 결과 알릴 의무에 해당되는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4일 '2024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 판단기준'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은 출발지 대기 중 발생한 식비, 숙박비, 통신료 등 실제 손해에 한정해 보상한다. 즉, 예정 목적지에서 발생한 손해는 보상이 어렵다. 아울러 금감원은 건강검진 결과 질병의심 소견, 추가검사 소견도 알릴 의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은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의 경우 이상소견을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보험가입 시 질병의심 소견 등도 고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는 차량이 밟은 돌이 튀어 유리창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 대물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도 나왔다. 금감원은 "선행 차량의 고의·과실을 인정할 수 없어 배상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유사 판결을 고려하면 이런 사례는 대물배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및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올랐다. 4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부동산 PF 연체율(단순평균)은 11.05%로 전년 동기(4.4%)보다 무려 6.65%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순위 상위 20개 업체의 자산총액은 87조7천600여억원으로, 전국 79개 저축은행 자산총액(122조7천억원)의 약 72%를 차지한다. 특히 PF 연체율이 10%가 넘는 저축은행은 지난해 1분기 1곳에서 올해 1분기 10곳으로 늘었다. 올 1분기 PF 연체율이 높은 곳은 키움(19.18%), 상상인(18.97%), 페퍼(17.32%), OK(15.3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동산업종(PF·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4.57%에서 12.08%로 7.51%p 급등했다.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이 10%대를 넘는 곳은 1곳에서 14곳으로 불었다.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은 상상인(25.05%), 키움(17.59%), 페퍼(17.41%), 웰컴(16.47%) 등 순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부터 연체율 관리가 미흡한 10여 개 저축은행에 대해 2차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사회초년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SNS 맛집, 개인카페 등을 찾아다니거나 무지출 챌린지처럼 예산 관리를 공유하는 2030 세대의 특성 및 이용 빈도 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금액 일부에 대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과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적립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는 쿠팡 와우 및 네이버플러스, OTT, 통신 부문에서 적립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는 계획소비와 즉시결제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고객이 매월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목표 입력과 진행 현황을 확인해 달성을 독려하는 알림도 제공한다. 즉시결제 서비스의 경우,
【 청년일보 】 여성 단순노무직이 1년 전에 비해 늘어난 반면 남성 노무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단순노무직에서는 기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혼 여성보다 3배 이상 높게 집계됐다. 3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여성 단순노무직은 207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5천명(6.4%)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 단순노무직은 7만9천명(3.9%) 줄어, 지난 4월 196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 취업자에서 단순노무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15.7%에서 16.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남성 취업자 중 단순노무직 비중은 12.8%에서 12.3%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기혼여성 단순노무직은 123만9천명으로 여성 단순노무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6%로 나타나 미혼 여성(4.9%)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반면 기혼남성 단순노무직 비중은 11.1%로 미혼남성(12.5%)보다 낮게 나타났다. 여성 단순노무직을 산업별로 보면 미혼여성은 주로 제조업(29.3%), 숙박·음식점업(22.9%) 비중이 높았다. 반면 기혼여성은 제조업(16.7%), 사업시설관리(14.5%),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