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과세당국이 건설 및 의약업체, 보험중개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법 리베이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건설업체 17곳, 의약품업체 16곳, 보험중개업체 14곳 등 총 47개 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기획 세무조사다. 국세청에 따르면 리베이트는 뇌물적 성격의 부당고객 유인 거래로 아파트 부실시공, 의약품 오남용 등 치명적인 사회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설업체가 사업을 따내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로 재건축조합에 뒷돈을 대주거나 의약품 업체가 "우리 약을 처방해달라"라며 의사에게 현금 등을 건네는 행위가 대표적 사례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건설·의약품·보험중개업은 모두 법률에 따라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받을 수 없는 업종이다. 하지만 의약품 시장은 리베이트 거래가 오랜 관행처럼 남아있는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의사는 환자에게 어떤 약품을 처방할지 결정하는 권한이 있다. 의약품 업체들이 자신들이 생산한 약품이 처방되도록 하기 위해 의사에게 거액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네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국세청은 리베이트를 의약품 업체의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
【 청년일보 】 보험업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성 및 보완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험연구원은 25일 ‘생성형 AI의 금융 서비스 적용과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 보험 서비스 제공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신은철 KAIST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의 금융 자문 서비스가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향후 보다 개인화된 금융솔루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위험회피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위험도가 낮은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위험회피성향을 완화했다”며 “이는 개인 맞춤형 의사 결정 도구로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위험회피(실망회피)란 불확실성에 노출 시 해당 불확실성에 내포된 기대가치가 높더라도 다른 선택을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특히 신 교수는 GPT의 추천을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근 퇴직연금시장에서 활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가 일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성형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건전한 신용관리 서비스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향후 사용자의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크게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진단으로 구성됐다. 신용상담은 사용자가 대출 및 채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복지컨설턴트와 유선으로 연결해 무료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카테고리별 최대 3가지의 상담 내용을 선택한 후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사용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민 금융 상품을 안내받거나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제도 등 해결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 진단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약 5분 이내에 개인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 및 지원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채무조정 제도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사가 협의해 개인 채무 상환능력에 따라 연체자의 채무를 나눠 상환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제도로, 신속채무조정·사전채무조정·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지원 등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기법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해,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샵을 거쳐 다양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워킹 백워드 기법이란 최종 목표나 고객이 경험할 최종 결과를 먼저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거꾸로 설계하는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 방법을 의미한다.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AI 분석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제17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 6명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1년여 간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한화손보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 주부와 미혼여성으로 17기 소비자 평가단을 구성했다. 17기 소비자 평가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고객의 관점으로 ▲여성을 위한 보장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온라인 채널 가입프로세스 체험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제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고객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도록 고객중심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복귀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_RESET’ 크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발대식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유방 센터장), 김희정 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를 비롯해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3개의 크루 총 1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크루원들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크루는 주제에 따라 운동 극복, 식단 극복, 스펙 극복, 마음 극복 등 4개로 나뉜다. 크루원들은 사회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소통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 대한암협회 암종별 국내 권위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시형 씨(만 30세, 남성)는 “암 투병을 마친 이후에도 이전과 같이 사회 활동에 복귀하기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지닌 암경험청년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쌀 1만포대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결식 우려 아동과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 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NH농협손보)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함께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2006년에 설립돼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기기 지원과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다. 지난 24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손보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 등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용 전산기기를 기부해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손보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사업모델 공동 추진 및 인적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은 보험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3년 이내에 한국타이어의 윈터타이어를 구매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증되며, 타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까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해 무상으로 장착 인증을 하면 별도의 추가 서류 및 사진 제출 없이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0년기업 차세대 CEO포럼 이라는 명칭으로 1기를 운영했고, 올해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으로 명칭을 바꿔 10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 상무는 "이번 과정은 2·3세 경영인의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돕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10주간의 여정이 경영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고객사 CEO들의 가장 큰 고민과 관심사는 건강한 자산승계”라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화재보험 제도개선 방안’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일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이봉주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기관과 손해보험업계, 학계, 시장상인회 등 전문가들이 전통시장 화재보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남상욱 리스크관리학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Next Generation, Data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한 '2024 KIDI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일 열리는 포럼에서는 보험개발원과 보스턴컨설팅그룹, 스위스리, 일본 솜포케어에서 발표자로 참여해 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한 보험데이터와 외부데이터 연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소비자 특성에 대해 공유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는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내 보험업계를 위한 디지털 혁신 접근법을 제안한다. 스위스리는 생명·건강보험분야에서의 AI 활용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생성형 AI 활용전망에 대해 진단한다. 보험사의 요양사업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일본 솜포케어는 데이터 기반의 요양서비스와 Future Care Lab에 대해 실제 요양 현장에 도입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