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고객 서비스 앱인 MetLife One과 헬스케어 앱 360Health를 하나로 통합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MetLife One 앱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과 자동 로그인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앱 이용자는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맞춤형 운동 및 명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계약자가 아니어도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제공하던 360Health 명의안내 서비스도 MetLife One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메트라이프생명은 디지털 소외계측인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편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큰 글자 메뉴를 제공하고, 명확한 음성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건강관리, 라이프케어까지 아우르는 종합 은퇴솔루션인 360Future도 MetLife One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표 서비스로는 ▲구매대행, 검색, 예약을 돕는 개인비서 서비스 ▲AI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프라이빗 여행 서비스가 있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19일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행사 취지로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 극복과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은 구내식당 조식을 연말까지 1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우리쌀 소비 확대를 임직원부터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 들어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1∼7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3조818억원, 사고 건수는 1만4천250건에 달했다.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지난 2월 6천489억원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6월 3천366억원에서 7월 4천227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아울러 올 1∼7월 누적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전년 동기(2조2천637억원) 대비 36.1% 증가했다. 한편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을 요청받은 HUG가 올 상반기 내어준 돈(대위변제액)은 2조4천17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위변제액 1조6천506억원보다 46.5% 늘어난 수치다. HUG는 올 상반기까지 만기가 돌아온 전세계약의 보증 사고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하반기부터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 7월의 경우 전세보증 잔액이 늘어 보증사고액 역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물류 창고시설이 늘어나며 화재 사고도 빈번해진 가운데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화재 예방 등 사전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FM은 올해 1월부터 창고 내 스프리클러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물류시설의 안전성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여년간 엔지니어링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온 FM은 물류 기업이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로드아릴랜드주 소재의 자체 연구시설에서는 실험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스프링클러와 같은 고객의 소방 시스템을 실내에 구현, 테스트를 실시해 개선점을 파악,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싱가포르에 위치한 ‘FM센터(FM Centre)’에서는 체험형 연구실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재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화재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근 3년간 물류산업 성장세…소방청 통계 "2021~2023년 창고시설 화재 4천78건" 최근 약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 청년일보 】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달 전보다 5조5천억원 증가한 1천120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조6천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1천억원 감소했다.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포인트(p), 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1%p 오른다. NH농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주택담보대출 및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했다. 이 외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3.65%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금리 3.47% 보다 높은 수치로, 업권에서는 대출 취급을 늘리기 위한 수신 잔액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 1천120조원...한 달 전 대비 5조5천억원 증가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20조8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5천억원 증가.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천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4개월째 증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경현씨 별세, 김형창(MS저축은행 감사)씨 모친상 = 16일,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 18일 오전 9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3차 재매각이 불발됐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이날 MG손보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 처리됐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번 MG손보 재공고 입찰 관련 매각주관사와 법률 자문사 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처리됐다"며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예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MG손보 재공고 입찰에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수 후보자로 참여한 곳은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한국계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 그리고 새로운 원매자로 등장한 메리츠화재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MG손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모두 불발됐다.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된 MG손보 3차 공개매각 본입찰에서는 당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가 모두 불참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그 원인으로 MG손보의 사법리스크 및 재무 건전성을 지목한 바 있다. MG손보는 2022년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1조3천6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운용 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 영향으로 투자 손익이 전년 동기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올 상반기 7천116억원으로 전년 동기(8천18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건강시장 지배력 확대 전략에 따른 상품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은 1조6천4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전년동기(30.8%) 대비 23.5%포인트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장래 보험서비스 손익의 재원인 보유 CSM은 전년 말보다 5천억원 증가한 12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전속 채널 조직이 3만2천738명으로, 전년 말(3만349명) 대비 2천명 이상 늘어나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319조8천억원을 기록했고, 운용자산이익률은 3.3%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운전 중 인도로 돌진해 사망사고를 낸 60대 남성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 김일수 판사는 교통사고처리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2일 오후 1시18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당일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차량의 급발진으로 일어난 사고라며 과실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에서 A씨가 운전한 차량에 급격한 출력 증가와 제동 불능을 유발할만한 특이한 흔적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기록정보에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 페달이 작동했다는 기록이 없었으며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유족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보면 피고인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에서 지난해 출시한 여성보험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경쟁사들도 여성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임신 및 출산을 보험상품으로 보장하도록 허용한 만큼, 보험업계에서는 향후 여성보험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달 8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유방암 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유방암 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별로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유방암을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 보장한다. 또한 유방암 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은 가입자가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 또는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비용 300만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7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출시한 이후 '여성보험 명가'로 자리잡았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손보의 장기 보장성 주력 상품으로, 출시된 지 1년만에 실적 개선에 효자
【 청년일보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MG손해보험 인수 입찰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경우 완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메리츠는 주당 이익 증가를 가져오는 규모의 경제와 성장에 관심이 있고 단순 외형 경쟁은 지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절한 가격인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 리스크 규모와 성격이 감당 가능한지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한 MG손보 매각 입찰에 깜짝 참여했다. 사모펀드 이외에 자본력이 뒷받침된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MG손해보험 주인 찾기가 새 국면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 상반기 1조3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 순이익 1조3천275억원은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상반기(1조1천803억원)보다 12.5% 증가한 수치다. 올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7천3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 청년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1천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4천720억원으로 21.8% 늘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8천416억원의 이익을 냈다. DB손보는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했다"며 "의료파업 등에 따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보험에서는 지난해 괌 태풍사고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97.5% 증가한 93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CSM 잔액은 12조9천억원, 신계약 CSM은 1조4천7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