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조회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대형, SUV 차량 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순서대로 미니 쿠퍼,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의 조회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차량 1위는 미니 쿠퍼, 2~5위는 현대 엑센트, 미니 컨트리맨, 벤츠 A클래스, 미니 클럽맨 순으로 나타났다. 준중형 1위는 현대 아반떼, 2~5위는 기아 K3,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이었다. 중형 1, 2위 또한 현대, 기아가 나란히 차지했다. 1위 현대 쏘나타, 2위 기아 K5, 3위 벤츠 E클래스, 4위 BMW 5시리즈, 5위 제네시스 G70 순이었다. 준대형 및 대형 차급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제네시스 G80, 기아 K7, 기아 K9, 벤츠 S클래스 순의 조회수를 보였다. KB캐피탈 관계자는“전체적으로 보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중형, 준대형 및 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는 판매량에서도 유사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NANA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출시된 NANA카드는 만 7~18세의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로, 계좌 없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카드형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NH pay와 NH올원뱅크에서 NH머니를 충전하면 보유 금액 내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주요 혜택은 편의점 및 카페 등에서 최대 0.5% NH머니 적립이며,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이용조건 등은 없다. 또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pay를 통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2%가 NH머니로 적립된다. NH농협카드는 NANA카드의 플레이트 디자인과 상품명을 공모전과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3종의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은 총 858개의 작품이 출전한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NANA카드라는 상품명은 자신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청소년의 첫 번째 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NH농협카드 내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며 “NANA카드를 통한 첫 금융생활뿐만 아니라 평생의 금융생활에 NH농협
【 청년일보 】 ◇ 신임 전무 선임 ▲ 오홍주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 ◇ 부장 승진 ▲일반손익파트장 이상수(李尙洙) ▲퇴직연금파트장 정재석(鄭載錫) ▲공기업보험부장 김현순(金賢珣) ◇ 부장 전보 ▲해외신사업파트장 정희권(丁熙權)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상무 선임 (1명) ▲전통자산부문장 신재혁(申載赫)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우리금융그룹이 동양 및 ABL생명 인수 검토를 제기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이와는 무관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경영진은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주주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이번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배경으로 양측 간 매각가에 대한 의견차이란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인수 가격을 놓고 우리금융과 롯데손보 양측간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금융이 향후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검토가 영향을 끼친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측은 무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롯데손보 본입찰 미참여는 (금융권에 알려진) 동양생명 및 ABL생명 인수 검토와는 무관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 청년일보 】 지난해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이 12% 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30일 이상 연체)은 12.6%로 집계돼 같은해 6월 말(10.9%)보다 1.7%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8천597개로 같은해 상반기 말(8천771개)보다 174개 감소했다. 지난해 말 대출규모는 대형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폐업과 연체율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조5천146억원으로 집계돼 상반기 말보다 2조775억원(14.2%)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대부 이용자는 72만8천명으로 상반기 말(84만8천명)보다 12만명(14.2%) 줄었다. 지난해 말 대출 유형별로는 담보가 7조8천177억원으로 62.5%를 차지했고, 신용이 4조6천970억원으로 37.5%였다. 1인당 대출액은 1천719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과 비슷했고, 평균 대출 금리는 14.0%로 0.4%p 높아졌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제공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안내·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 등 거시 금융환경 변화로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보험사들과 빅테크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연구원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50회 산학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은행 및 보험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환경의 변화는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생 및 인구고령화 ▲디지털기술 발전과 금융업 적용 확대 ▲탄소중립 강화 및 ESG공시 의무화 ▲경쟁강화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 ▲비금융과의 융합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 추산할 때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점차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1961~1997년 연평균 9.4%를 나타내던 경제 성장률은 1999~2007년 6.3%, 2009~2023년 2.8%로 하락했다. OECD는 2022년 10월 전망 기준, 향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더욱 낮아져 2050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요인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노동인구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순영씨 별세, 박민기(현대해상 자회사, 현대씨앤알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발인 29일 오전 8시 20분. ☎ (02) 3010-200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이 삼성화재에 해외여행보험 모바일 가입 절차 및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방 의혹을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 프로세스를 원상 복귀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에게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측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당초 '생년월일 입력 및 동반가입 선택-기간 입력-여행목적 선택-가입 사항 안내-가입플랜 선택-가입자 입력-알릴의무 질문-가입설계 동의-최종청약 확인' 순으로 구성됐다. 개편 후에는 '국가 선택-기간 입력-가입플랜 선택-보장 설계-가입담보 확인-동반가입 선택-가입설계 동의-알릴의무 질문-최종청약 확인'으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단계와 100% 동일하다는 게 카카오페이손보의 주장이다. 또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자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담보 직접설계(DIY)' 등을 삼성화재가 새로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 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야기한 상품 관련, 경영진의 책임 추궁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 독감치료비, 상급병실료, 감염병진단비, 암주요치료비 등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10년 유지시 환급률 131%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지난해 11월 출시, 올해 보험업권 과당경쟁에 불을 붙인 하나생명의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을 지난 19일 불러 면담하고, 상품 개발·판매 과정에서 경영진 책임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면담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개발·판매시 해지율 등 가정의 적정성,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 상품의 내재적 위험에 따른 손실가능성 등의 리스크에 대한 경영진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를 점검했다. 또 상품개발·출시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는지, 경영진이 잠재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이를 적절히 평가·관리하는 등 내부통제 작동에 역할과 책임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하나생명의 상품 출시를 필두로 올해 보험사들은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해지 환급률을 1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전망에서 상향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지난해 말 기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지닌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샀다. 아울러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천억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명을 비롯해 기형서 KB라이프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최재형 GA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시스템 ▲VOC시스템 신규 오픈에 따른 민원처리 프로세스 안내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건전한 판매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생명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