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 "많은 관람객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1997년 설립됐다. 이밖에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으며,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천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공개경쟁(Contest) 방식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IBK혁신펀드는 ▲미래선도 ▲전문VC ▲중견도약 분야에서 총 2천억원을 출자해 약 5천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미래선도' 분야는 총 1천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운용사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조건 없이 수익·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VC' 분야는 총 450억원을 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모빌리티로 나눠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IBK의 출자비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중소형 VC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도약' 분야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1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중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말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2023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5천억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천200원(6.93%) 내린 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58% 내린 4만2천7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인 6일 51% 올랐던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틀째인 7일에는 0.5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간 뒤 지난 8일에는 10% 넘게 내렸다. 앞선 3거래일간 기관은 이 종목을 292억원, 외국인은 123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만 43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공식품·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에 4천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천500원(1.72%) 오른 44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45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상승세는 지난 8일 알테오젠이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의 총액은 3억 달러(약 4천억 원)이며, 계약금은 2천만 달러(약 277억 원)이다. 추가로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정해진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2,55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16%) 하락한 2,557.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11%) 상승한 744.2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9.6원 오른 1,39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운용성과와 관계없이 적립금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떼어가는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의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가입자가 42개 금융사에 지급한 연간 퇴직연금 수수료는 3천604억9천400만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확정기여형(DC형)의 펀드 총비용 1천176억1천100만원,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운용관리 수수료 421억6천만원, 자산관리 수수료 676억5천600만원, 펀드 총비용 1천330억2천200만원 등이었다. 퇴직연금제도의 법적 근거가 되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근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사용자는 일정금액(급여의 8.33%)을 보험료로 떼어 외부 금융기관(퇴직연금 사업자)에 맡겨야 한다. 아울러 금융사는 이를 운용해서 수익을 낸 뒤 가입자(기업 혹은 근로자 개인)에게 돌려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은행·보험·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크게 퇴직연금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펀드 소개에 따른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운용관리 수수료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방법에 대한 컨설팅 및 설계, 적립금 운용현황에 대한 기록관리, 가입자 교육 등의 서비스
【 청년일보 】 우리 사회가 인구 고령화에 직면하자 국내 증권사들이 경제력을 지닌 큰손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9월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를 위한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했다. 시니어 전용 상담센터는 '업무상담' 및 '온라인상담', '투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상담은 전문 상담원이 고령 투자자의 이해도에 맞춘 증권 관련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철저히 반영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증권 외 앱 관련 문의 등 기타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과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들의 시황과 종목 관련 투자조언을 받을 수 있는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여전히 사회의 주력으로 활동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활동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증권가에는 고령층의 자산 안전성 선호와 디지털 금융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트레
【 청년일보 】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시행 여부의 칼자루를 쥔 야당이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금투세가 4년 간의 줄다리기 끝에 폐지로 가닥이 잡혔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투자자들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 "4년 찬반 논쟁 끝"...금투세 폐지에 상승기류 탄 'K-증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힘. 그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고 설명. 금투세 폐지 소식에 증권업계에는 화색이 돌고 있음. 이들은 시행이 불투명했던 금투세가 폐지로 가닥을 잡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그간 국내 증시를 억눌렸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 ◆ 고려아연 유상증자 제동…금감원 "정정 신고하라" 금융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주간 거래에서 1천380원대에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0.2원 내린 1386.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6원 내린 1386.0원에 개장한 뒤 소폭 상승했다. 이 같은 하락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는 1.5%포인트로 줄었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전일 새벽 미국 장에서 Fed의 금리 인하에 더해 트럼프 트레이드가 되돌려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달러화지수가 105에서 104로 약해졌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천677억원으로 11.5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천403억원으로 59.13%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세전이익은 33.2% 증가한 1조35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5.3% 늘어난 7천51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 고객자산 순유입과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고객기반 성장 지속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3분기 별도 기준 7조7천억원이 순유입돼 총고객자산은 313조원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잔고는 전년동기대비 3조2천억원, 개인연금 잔고는 1조9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IB) 실적은 구조화 금융,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을 중심으로 7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메가존클라우드, DN솔루션즈, 리벨리온, 비나우 등의 대표 주관사 지위를 획득해 향후 기업공개(IPO)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상장지수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TIGER ETF 197종의 순자산 합계는 전날 기준 60조731억원이다. 지난 3월 50조원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이다.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가 약 165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TIGER ETF의 비중은 약 36.4%다. 이 가운데 'TIGER 미국 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 대표지수형 ETF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IGER의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 규모는 7일 종가 기준 27조 3천322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또한, 지난 4일 상장한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상장 당일 역대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중 최대 거래 규모(801억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 성장과 연금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48포인트(0.14%) 하락한 2,561.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1억원, 1천6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16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9.86포인트(1.34%) 오른 743.3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260억원, 5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734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0.2원 내린 1,386.4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