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에 4천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천500원(1.72%) 오른 44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45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상승세는 지난 8일 알테오젠이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의 총액은 3억 달러(약 4천억 원)이며, 계약금은 2천만 달러(약 277억 원)이다. 추가로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정해진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