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연우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한국콜마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9% 오른 4만7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연우의 지분 55.0%를 2천863억8천380만원에 넘겨받는다고 전날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연우는 화장품 펌프·용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천871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양수 목적을 "화장품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