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젤이 독일에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1.86% 오른 12만6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이날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받은 젇응증은 미간주름 개선이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 성형시술에 주로 쓰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했다. 같은 달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해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올해 주요 5개국을 포함한 24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