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제조·유통사인 '더크렘샵'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9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북미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렘샵 지분 65.0%를 1억2천만달러(약 1천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렘샵은 미국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겨냥한 기초·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현지에서는 'K뷰티'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