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천600원(7.21%) 오른 5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5만7천500원에 종가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전날에는 4만9천900원까지 떨어져 '4만전자'로 추락했다. 반도체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2기 체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면이 이어지면서다.
그러나 이날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재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이라는 인식이 이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다량 유입돼 반등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