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제74주년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은 15일부터 16일 오후까지 100∼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곳에 따라 많게는 3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남부 동해안·경남 해안이 30∼80㎜, 경상내륙이 20∼60㎜ 등이다. 중부지방(강원 영동과 충남 제외)과 전북은 16일까지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1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7.9도, 수원 27.9도, 춘천 25.9도, 강릉 24.1도, 청주 25.5도, 대전 25.7도, 전주 24.3도, 광주 25.9도, 제주 26.7도, 대구 26.1도, 부산 27.6도, 울산 27.4도, 창원 27.6도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세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1조25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50년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동방청량음료'로 음료사업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 최대 매출이자 상반기만에 매출 1조2000억원을 넘긴 첫 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1조1222억원과 비교할 때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65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321억원 대비 104.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상반기 음료사업부는 국내 사업의 탄산, 커피, 생수 카테고리 성장과 파키스탄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Lotte Akhtar Beverage)' 의 해외사업이 가시화되며 전년대비 12.5% 성장한 8534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활동(ZBB 프로젝트 내재화, Zero-Based Budgeting) 등으로 영업이익은 783억원을 올리며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류사업부는 국내 소주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액 39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9.7% 성장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병장 월급이 오는 2022년까지 67만6100원으로 인상되고, 2021년까지 병사 단체 실손보험이 도입된다. 상비 병력은 2022년 말까지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전체 병력구조는 숙련 간부 중심으로 재편된다. 국방부가 14일 발표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으로 40만5700원인 병장 월급은 2020년 54만900원, 2022년 67만6100원으로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병사 월급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 분야 대선 공약사항이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병사 월급을 2017년 기준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또 생산적이고 사회와 단절 없는 군 복무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관련 예산 30조2000억원을 이번 중기계획에 반영했다. 여기에는 '병사개인용품 현금 지급액 현실화', '급식 질 향상', '병영시설 유지보수', '간부 숙소 개선 및 지원', '학습 교재비·자격증 응시료·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 '장병 사역 임무 경감' 방안 등이 포함됐다. 병사들 사이에서 많은 불만이 제기돼온 군 의료 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특히 오는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신송그룹 계열사인 신송산업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 동창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송산업의 타피오카 전분 생산공장 소재지인 캄보디아 크라체(Kratie)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신송산업과 서울치대여자동창회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송 캄보디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승우 신송산업 대표와 김원경 동창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의 의료시설이 미흡한 점을 고심하던 신송산업과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를 찾던 서울치대여자동창회의 이해가 맞아 지난해 출범했다. 지난해 서울치대여자동창회 회원들은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 크라체병원(Kratie Provincial Referral Hospital)에서 주민 200여명을 치료했다. 발치와 스케일링, 염증치료, 레진치료 등 종합적인 치과 진료를 수행하면서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동창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신송산업은 캄보디아 지방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맥도날드는 빅맥을 사랑하는 고객이 전 세계 주요 30개 도시에서 빅맥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보는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30일간 매일 진행되는 이번 원정대 이벤트는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방콕 등 세계 유명 30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제공해 전례 없는 규모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일 오전 8시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공개되는 그날의 도시와 퀴즈를 확인하고, 자정까지 퀴즈에 대한 정답을 보내면 된다. 퀴즈는 맥도날드와 빅맥에 얽힌 일화, 정보, 스토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고객은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경로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매일 퀴즈 정답자 중 1명의 당첨자에게 그날 선정된 도시의 2인 왕복항공권을, 100명의 당첨자에게는 빅맥 또는 빅맥 BLT 단품 쿠폰을 증정한다. 원정대로 당첨된 고객은 본인이 방문한 도시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빅맥을 즐기는 인증샷 혹은 영상을 공유하는 미션을 진행해야 한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파크오브드림 글램핑장에서 점주와 가족이 함께하는 ‘피자알볼로 2019 하계 글램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하계 글램핑은 외식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 어려운 점주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맹본사 직원과 총 19개 가맹점의 점주 및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가족간 화합은 물론 본사 직원과 함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저녁 식사로 바비큐 만찬을 제공해 점주와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점주와 그 가족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피자알볼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늘 애쓰는 점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답하며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 범죄 인정, 위안부 동원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해 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400회를 맞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00차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 연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의 한낮 기온이 35도에 달하는 폭염속에도 무려 2만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해 거리를 집회 상징인 '노란 나비'로 가득 채웠다. 수요시위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자리를 지킨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1) 할머니는 "이렇게 더운데 많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게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말에 학생, 시민들은 '할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박주민 최고위원 등 정치권 인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맞서 자신의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증언한 사실을 기억하자는 의미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태풍의 영향권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동해안지방과 남부지방은 밤쯤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날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50∼150㎜(많은 곳 250㎜ 이상)이다. 경상도(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엔 20∼60㎜, 제주도, 전남과 서해 5도 5∼40㎜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상 해안과 경상도, 강원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완화·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4.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우리 군이 핵심군사 능력 확보에 역점을 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방부는 14일 북한과 주변국 위협에 동시에 대응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 핵심군사 능력 확보에 역점을 둔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중기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된다. 이번 중기계획은 내년부터 5년간 무기개발과 도입, 국방운용 등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중기계획은 오는 2022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5년간 북한 핵과 WMD(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 전력 확보에 34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웠다. 한반도 전구(戰區) 감시정찰 능력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군 정찰위성 5기를 전력화하기로 했다. 사업비 1조2214억원을 투입해 영상레이더(SAR)·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등 5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 종료 목표 연도가 2024년에서 1년 단축됐다. 북한이 최근 고체연료 방식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잇달아 성공하고,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 등의 위협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 ISR(적외선영상) 위성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근접한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부산과 경남 해안에 더 접근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20㎞ 해상에서 시속 10㎞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이 태풍은 15일 새벽 규슈에 상륙한 뒤 오전 9시께 가고시마 북동쪽 약 200㎞ 육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5일 저녁 동해에 진출할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지는 과정에서 변칙적인 진로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 울산, 경남 양산·김해·거제, 경북 영덕·울진·포항·경주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 진로에 가까운 남해 동부와 동해상, 일부 부산과 경남 해안 등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태풍 특보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추석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삼양사는 전용 선물 박스에 담긴 상쾌환 2개입 제품 5개, 총 10회분으로 구성된 상쾌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용 선물 박스는 금색을 바탕으로 상쾌환의 브랜드 색인 하늘색을 포인트로 활용해 상쾌한 느낌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과대 포장 없이 실속 있게 구성됐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편의점에서 2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동원그룹이 한국시간으로 14일(현지시간 13일)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서부 펜실베니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약 80여 명과 그들의 가족, 마이크 도일 하원의원, 팸 이오비노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오찬과 축사에 이어 참전용사를 위해 활동하는 사진작가 마이클 사하이다의 작품 발표,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달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타키스트 최용석 사장은 “참전용사들은 영웅이다. 자유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잭 로젠버그 참전용사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인정해주고,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를 개최하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지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