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멀리 피서를 떠나기보단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홈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겨냥한 프로모션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홈캉스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뜰한 장보기로 집에서도 ‘맛있는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24에서는 기존 혜택에 추가적인 혜택을 더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SSG페이로 결제 시, 전단 행사 상품 결제 금액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20배를 적립해 준다. 이마트24에서는 이달말까지 '2+1, 1+1' 덤 증정, 균일가 상품 등 이미 할인 혜택이 적용된 제품을 SSG페이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장을 보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SSG닷컴에서 SSG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9일에는 이마트몰 ‘e장날’ 13% 쿠폰을, 19일부터는 3일간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슈퍼 3데이즈’ 22% 쿠폰을 증정한다. 휴양지 분위기에 버금가는 홈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SSG페이가 까사미아 혜택도 선보인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내달 7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및 손자세대 3대(代)가 함께 소통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가족스포츠 프로그램으로 2차(하반기)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골프교실은 생활스포츠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차(상반기) 5회를 5월 중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주말을 이용해 1회당 18개조 72명씩 총 4회 28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체육회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상 2인 이상으로 자녀를 포함해야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14일 오전 8시45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근로자 5명이 탑승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 중이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광복절인 15일은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일본 아베 정권을 향한 규탄 분위기 속에 광복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집회와 관련 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잇따른다. 14일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5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일본 현지에서 강제동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서 진행된다. 강제동원 피해를 겪은 이춘식 할아버지, 양금덕·김정주 할머니 등이 일제강점기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아픔을 생생하게 이야기한 뒤,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외칠 예정이다. 이들은 구호가 적힌 피켓과 피해자들의 영정 사진 등을 들고 광화문 대로를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유족 등 대표단은 지난 7월부터 시민들이 참여한 서명 용지를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다시, 해방의 날, 노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하반기 중 공공임대 건설 5조1000억원, 도로 5조9000억원, 철도 5조2000억원 등 총 16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홍 부총리는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36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총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고 입·낙찰 제도를 바꿔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현장 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공사여건 개선,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법무부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전국 53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647명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모범 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을 중심으로 가석방 대상자를 선별했다. 음주운전과 사기·성범죄·가정폭력 등 상습범은 관련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가석방을 제한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해마다 3·1절과 부처님오신날·광복절·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적격심사를 통과한 수형자를 가석방한다. 광복절 특별사면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시행되지 않았다. 올해 3·1절에 맞춰 제주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를 포함한 4378명의 사면이 이뤄진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신년 특사를 포함해 취임 이후 두 차례 사면권을 행사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정오에 광복 74주년을 맞아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타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시민들과 74년 전 그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4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선 이옥선 할머니, 21년째 “독도는 한국땅”임을 주장하며 한국역사 왜곡시정을 위해 앞장선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 호사카 유지,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최초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정정용, 동아일보 선정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서울시 홍보대사 김현정, 7년째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플루트 소녀 변미솔 등이 포함됐다. 또 타종이 진행되기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 공연과 종로구청에서 보신각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정부가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14일 행정예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민참여입법센터에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의견수렴 마감 시한은 9월 2일까지다. 개정안은 전략물자 수출지역을 기존 가, 나 지역에서 가의1, 가의2, 나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신설되는 가의2 지역에 적용되는 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백색국가인 가의1 지역은 기존 가 지역 29개국 중 일본을 제외한 28개국이 들어간다. 전략물자 비민감품목에 대한 포괄허가를 허용하는 등 가 지역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가의2 지역에 들어가는 국가는 현재로선 일본이 유일하다. 가의1 지역처럼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에 가입했지만 기본원칙에 어긋나게 제도를 운용하거나 부적절한 운용사례가 꾸준히 발생한 국가가 앞으로 가의2 지역에 포함된다. 가의2 지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나 지역 수준의 수출통제를 적용하되 개별허가 신청서류 일부와 전략물자 중개허가 심사는 면제해준다.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는 전략물자의 수출입 통제에 관한 사항을 정해 국제평화, 안전유지 및 국가안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일동후디스는 대용량 컵커피 '앤업카페'를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앤업카페는 코스타리카 SHB, 엘살바도르 SHG 등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서 융드립 방식과 에스프레소 방식 등 제품별 원두 추출 방식을 달리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는 일동후디스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1A등급 원유를 사용한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5가지 제품 중 ‘리얼 라떼’와 ‘플랫 화이트’에는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그린커피빈 추출물을 첨가해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커피를 완성했다. 패키지 또한 제품 특성에 맞는 부드러운 색감과 메탈릭한 라벨의 투톤을 연출해 밀레니얼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자극, 커피 맛의 밸런스를 이미지화 한 ‘커핑 노트’를 더해 전문성을 높였다. 앤업카페 5종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용량은 300ml 기준으로 소비자가격 2500원이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체험식 과자박물관인 '스위트팩토리'가 누적 방문객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개관한 스위트팩토리는 해마다 약 4만명이 관람하는 등 어린이들의 견학명소로 자리잡았다. 롯데제과는 인기 이유에 대해서 교육과 재미요소를 동시에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위트팩토리에서는 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한 뒤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풀이, 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 시설 안에 마련된 영화관에서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등 교육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여기에 견학이 끝난 뒤는 과자선물세트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스위트팩토리 견학 신청은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매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음 달의 예약을 받는다. 프로그램 등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1시간 단위로 1일 6회를 진행된다. 단, 토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 4회 운영된다. 시간당 관람인원은 최대 30명이며,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6학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롯데제과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홍콩 시위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또 다시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해 잠시 정상화됐던 공항업무가 마비됐다. 이에 수천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으며 '항공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검은 옷을 입은 수백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 출발장으로 몰려들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규모는 수천 명 수준으로 커졌다. 이들은 출발장 체크인 구역으로 몰려들어 게이트를 봉쇄했으며 이에 따라 체크인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다. 홍콩국제공항 측은 13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이후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오후 4시 30분 이전까지 체크인을 완료한 출발 항공편은 예정대로 이륙하지만, 체크인이 진행 중인 항공기의 경우 운항이 취소된다는 것이다. 공항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 국제공항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으며, 모든 출발편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다만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착륙은 허용될 것이라고 공항 측은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째 이어진 대규모 항공편 취소의 영향으로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수요일인 14일 전국에 구름 많다가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경상도와 제주도에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20∼60㎜, 제주도는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6.5도, 수원 25.6도, 춘천 24.9도, 강릉 24.2도, 청주 27.7도, 대전 26.7도, 전주 25.5도, 광주 26.3도, 제주 27.9도, 대구 27.5도, 부산 27.6도, 울산 26.9도, 창원 27.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서울·대전이 35도, 인천 34도, 광주·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 먼지 농도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