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청년일보] 대한항공이 항공기 운항 능력 지표인 운항 정시율 부문에서 큰 폭의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정시율이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은 11.8%P 증가한 83.8%(전체 운항 4만9166편 중 4만1203편), 국내선은 7.5%P 증가한 91.2%(전체 운항 2만6734편 중 2만4383편)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운항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운항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운항의 기본인 정비와 안전 관리 뿐 아니라 항공기 스케줄을 철저하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표=대한항공]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정시성을 위한 전 부문에서의 투자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운영상 여유를 도모했다. 또 항공기 연결 패턴도 현실적으로 조정하는 등 국제선 지연 운항 건수는 1151건, 국내선은 910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51%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항로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항공기 스케줄을
[사진=KFC][청년일보]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완벽한 맛의 조합을 자랑하는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가지 특제소스와 담백한 어니언링, 큼직한 오리지널 치킨으로 구성했다는 설명. 소스 구성은 매콤한 소스와 치즈 소스, 고소하고 담백한 화이트 소스 등으로 다양한 색의 조화로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더불어 큼직한 치킨과 어니언링으로 다채로운 식감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메뉴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세트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청년일보] 최근 환경부가 전국 모든 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를 완료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바탕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시 1등급 친환경차량에는 가점을, 5등급 차량에는 감점을 주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서울 시내 1등급 차량 22만6000여대(전체 7.3%)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는 지난해 4월 환경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고시, 지난 6월 말 전국차량 2320만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의 연식과 유종,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를 완료했다. [표=서울시]이에 따라 서울시는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혜택을 1등급 차량을 우선 배정하는 배정순위 상향방식과 전체 평가점수에서 가?감점을 부여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시행하며 25개 자치구별로 형편에 맞게 운용할 예정이다. 기존 저공해자동차에 부여하던 가점 규정의 경우 등급제로 일원화해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차장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거나 관련 방침을 수립한 8개 자치구(용산?노원?은평?서대문?양천?구로?관악?강남구)는 이달부터 시행에 들
직장맘 권리지킴이 로고. [사진=서울시][청년일보] 서울시가 직장맘들을 위한 센터를 만들고 이들의 고민을 함께한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오렌지움에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직장맘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해결을 위해 전문가, 지역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조직이다. 인적구성은 김지희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이 단장을 맡고, 최선희(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 임상혁(녹색병원장), 위정희(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 이옥(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대규(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 임미영(동북아여성연구소장), 윤성웅(노동포럼 기획팀장), 홍명옥(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지도위원), 직장맘 대표(센터를 통해 문제해결)가 각각 지킴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25일 진행되는 발대식에서 권리지킴이 위촉식과 실행단 회의에 참석한 후, 공식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각 분야에서 직장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 보장을 위해 사회인식
[청년일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주최한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돼 발표됐다. 공사는 숭실대학교 김경환·오종운·이민영씨 출품작 ‘Housing Exchange Coop’가 스튜디오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경택·이승훈·박소진씨 출품작 ‘호호문구점+호호하우스’가 일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대상 2개 작품 외에도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오는 24일 서울하우징랩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튜디오 부문 대상작 ‘Housing Exchange Coop’. [사진=SH공사]스튜디오 부문 대상작품으로 선정된 ‘Housing Exchange Coop’은 지방소멸과 대도시 과밀 문제를 주거 교환 및 생활SOC로 해결해보고자 노력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소멸의 원인은 인구감소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속화의 원인은 인구이동에 있다고 보고, 소멸위기인 남해 광두마을과 마포구 망원동이 교류에 기반해 1차
[청년일보] 개통 초기 혼잡도가 높아 일명 ‘지옥철’이라는 오명으로 달갑지 않은 유명세를 탔던 서울지하철 9호선이개통된지 10주년이 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은 오는 24일 개통 10주년을 맞아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 6량 도입을 완료하는 등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중이다. 서울시 도시철도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된 9호선은 상대적으로 교통시설이 낙후됐던 서울 강서지역을 중심권과 빠르게 연결, 서울 동·서지역은 1시간 생활권이 되어 시민들의 생활반경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통 초기에는 강남을 관통하는 노선 특성 및 4량으로 설계된 객실, 긴 배차간격 등으로 인해 무수한 혼잡을 야기, 아무도 타고 싶지 않은 ‘지옥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급행 이용시 김포공항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까지 54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졌고, 인천 동부·경기 김포 등 인근지역 교통수요까지 분담하는 등 오명을 벗으며 점차 시민들의 편리한 동반자로 변신하고 있다. 숫자로 보는 9호선의 10년의 발자취. [사진=서울시]지난 10년동안 총 13억명이 이용했으며 누적 수송
성동종합재가센터 안내. [사진=서울시][청년일보] 그동안 민간영역에 머물렀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책임질 공공시설이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책임질 ‘종합재가센터’를 연내 총 5개 자치구에서 선보이고 1호로 ‘성동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는 물론, 병원방문 동행이나 형광등 교체 등 일상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8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는 지난 18일부터 5개 자치구(성동?노원?마포?은평?강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달 성동구를 시작으로 은평구(8월), 강서구(
[사진=현대백화점][청년일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현대백화점의 신입사원 교육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입사 후 1년간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에 게임형 콘텐츠를 대폭 늘리는 등 올 하반기부터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대백화점의 교육 개편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으로는 신입사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게임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영상 교육 강좌도 확대하기로 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룹의 비전과 핵심 가치, 계열사별 사업 영역 등 신입사원이 알아야 하는 기본 내용을 보드게임이나 방 탈출게임, 추리 게임 등과 접목한 것이다. 또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 등 IT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와 웹툰·웹드라마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신입사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개성과 창의성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사진=프링글스][청년일보] 프링글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링글스 썸머 스페셜 세트’를 전국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프링글스 인기 제품인 오리지널과 사워크림 & 어니언, 총 2가지 제품과 함께 휴가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비치볼 또는 여름철 필수품 중 하나인 쿨링타월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쿨링타월이 포함된 스페셜 세트는 CU 매장에서 현재 구매 가능하며 비치볼이 포함된 스페셜 세트 구성은 GS25에서 내달 2일부터 판매된다. 프링글스 인기 2종과 세트로 구성된 비치볼과 쿨링타월에는 큰 콧수염에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프링글스의 ‘미스터 피(Mr. P)’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레드와 그린 컬러 총 2종으로 준비됐으며 랜덤으로 1종이 제공된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마닐라 지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대한항공][청년일보]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마닐라 지점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봉사활동을 펼친 네그로스 섬 지역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기부했으며 직접 현장에서 자재 나르기, 시멘트 작업, 외벽 페인트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숙련된 건축 노동자를 현장에 배치해 집 짓기 및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봉사활동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7년째 지속되고 있다. 또 활동은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의 비영리기관인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함께 실시했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청년일보] 서울시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총 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마곡 지구를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4차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 등 모두 5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기업이 4차산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하며 시는 각 프로젝트 당 1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마곡
지난해 열린 청담대교에서 열린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년일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무료로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주말인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한강 다리밑 3곳과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2019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서울함공원 등이다.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1주차(20일)에는 한강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이 열려 ▲플란다스의 개(천호) ▲설국열차(청담) ▲괴물(원효) ▲지리멸렬 외 단편 특선(망원 서울함공원) 등이 준비됐다. 2주차(27일)에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까지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천호) ▲워낭소리’(청담) ▲건축학개론(원효) ▲최종병기 활(망원 서울함공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청담대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