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 추진 전략'의 이름을 가칭 '넥스트 프론티어 이니셔티브'로 잠정 결정하고 관련기관 및 연구자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은 과학기술 발전을 인공지능(AI)으로 가속화하는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전략을 가리킨다. 질의 항목에 따르면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은 바이오, 소재 등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학기술 핵심 임무에 AI를 활용해 해결을 가속화하는 게 목표다. 미션을 총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중심 방식을 차용하며 과제에 참여하지 않는 별도 PM 중심으로 과제 기획, 평가 및 관리 등을 추진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제네시스 미션 기획과 관련해 PM 기반 임무 중심 K-문샷 프로젝트와 6대 분야 AI 연구동료 개발 등을 언급한 만큼 PM 방식으로 특화 AI를 개발하는 방향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임무를 위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다수 소규모 과제로 운영할지, 소수 대형 과제로 운영할지 등과
【 청년일보 】 18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입사 2주 만에 회삿돈에 손을 대기 시작해 약 7년간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말 원주 한 회사에 운영 자금을 관리하는 경리과장으로 입사한 A씨는 그로부터 2주 만인 2015년 11월 초부터 약 7년간 251차례에 걸쳐 회삿돈 등 2억5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회사 명의 계좌에서 50만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한 뒤 절반은 거래업체에 송금하고 차액은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써먹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A씨는 설계명세서 작성 등 도로공사 업무를 맡은 부장급 동료 B씨와 함께 2020년 8월부터 약 2년간 22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을 빼돌리기도 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고인은 피해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이 사건 범행을 시작했으며 약 7년간에 걸쳐 3억원에 가까운 돈을 횡령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A씨 주장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원심에서 피해액 중 일부를 현
【 청년일보 】 최근 이어진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수천 명이 사망했다면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AFP통신과 가디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연설을 통해 최근 이어진 시위에서 수천 명이 숨졌다고 밝히고 "어떤 이는 매우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란 관영매체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과 미국 연계 세력이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고 수천 명을 죽였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시위) 사상자 및 손상 발생, 이란 국가에 대한 비방으로 유죄라고 판단한다"고 비난했다. 이는 하메네이가 이번 시위 과정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을 처음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가디언과 BBC가 전했다. 하메네이는 또 "이것은 미국의 음모"라며 "미국의 목표는 이란을 삼키는 것이다. 이 목표는 이란을 다시 군사, 정치, 경제 지배 아래 놓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위대에 대해선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의 영광으로 이란 국가는 선동의 뒤를 파괴한 것처럼 반드시 선동가들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옥열씨 별세, 김욱한, 김성한(전 iM라이프 대표), 김진한, 김은숙 씨 모친상 = 17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1호.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안동 선영. ☎ 02-3010-2000.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7일 서울 도심 여러 곳에서 진보·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3시께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는 촛불행동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내란범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특검이 지난 13일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 단죄에 대한 압도적 여론이 있어야만 사형 선고까지 갈 수 있다"라며 "민심이 사형 구형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후 1시께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이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다.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난동사태와 관련해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돼 이날 집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 법치 사망", "목사 구속, 독재 폭거" 등의 손팻말을 들고 "전광훈 목사를 석방하라", "윤석열 대통령 어게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는 집회에서 낭독된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16일 서울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는 지난해 3월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성묘객 신모(5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과수원 임차인 정모(63)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 신씨는 작년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같은 날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씨에 대한 유리한 양형 사유로 법정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한 점과 성묘를 위해 산을 찾았다가 우발적으로 나뭇가지를 태운점, 산불 발화 후 스스로 119에 신고한 점 등을 들었다. 피고인 정씨에 대해서도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정씨가 당시 물로 불을 끌려고 노력한 점 등 재범 위험성 적다고 봤다. 재판부는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정도가 매우 중대하나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58%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인 지난주 지지율보다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1%p 내려갔다.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36%),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전주에 이어 각각 1위에 올랐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에 이어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에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중국·일본 방문을 언급하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 외교 비중이 더 커졌으나 직무 긍정률 추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
【 청년일보 】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강 의원의 전 보좌관,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1억원'이 전달된 과정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6일 한강 이남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대피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다하라"고 말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구룡마을 4지구에 불이 났다. 소방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전 8시 49분부로 개포동 일원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이 대만에 적용하던 상호관세율을 20%에서 15%로 낮추는 무역합의를 15일(현지시간) 맺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만의 반도체·기술 기업들이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생산·혁신 역량을 구축하고 확대하기 위해 2천500억달러(약 368조원) 규모의 신규 직접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이와 별개로 최소 2천500억달러 규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대만 기업들의 대미(對美) 추가 투자를 촉진하는 한편, 미국에서 완전한 반도체 공급망과 생태계를 구축·확대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사실상 대만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TSMC가 중심이 된 2천500억달러의 기업 직접투자와, 정부 보증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2천500억달러 투자를 합쳐 5천억달러 규모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은 3천500억달러, 일본은 5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각각 25%이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다. 한국의 경우 3천500억달러 중 2천억달러는 매년 200억달러씩 10년에 걸쳐 자금요청(capital call) 방식으로 집행되고, 나머지 1천500억달러는 조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