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청정한 가을을 맞이해 테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방패형 라벨과 삼각형 심벌, 로고 폰트를 더욱 심플하게 표현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라벨 면적을 기존 대비 10% 확대하고 최적의 비율로 로고를 적용했다. 테라의 상징인 삼각형의 크기도 키우고, 상단을 열어 개방감을 강화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또한, 다크 그린 컬러를 적용, 시원 상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해 로고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테라 히든 럭키 라벨(Hidden lucky label)을 한정 운영한다. 해외에서 영화, 게임, 제품 등에 메시지를 숨겨 놓는 이스터에그(Easter egg)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차별점 중 하나인 '호주산 맥아 100%'에서 착안해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자 행운, 부, 평화를 상징하는 '캥거루'를 병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주방용품 '네오플램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상품은 밀폐용기류와 커팅도구 등 총 40여 종이다. 밀폐용기류는 열에 강한 '내열유리 소재'를 사용해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넣어 조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보인다. '클릭 내열유리찬통'은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뚜껑에 '원터치 버튼'을 적용했다. '마이스토리지 내열유리찬통'은 4면 결착형 뚜껑으로 밀폐력이 강해 음식의 맛과 향, 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 준다. 특히, '네오벤트 내열유리찬통'은 간편식을 즐겨 먹는 1인 가구라면 눈여겨 볼만한 아이템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 스팀홀 마개를 통해 뜨거워진 수증기는 내보내고 수분은 유지해줘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커팅도구류는 식도와 도마를 준비했다. '올스텐 식도'는 손잡이와 칼날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과도부터 육류와 생선까지 종류별로 손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구성해, 세트로 구매하면 더욱 좋은 아이템이다. '티타늄 식도'는 음식물이 쉽게 붙지 않도록 ‘티타늄 코팅’을 입혀 편의성을 높였고, 손잡이 부분에는 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 피부과학회(EADV Congress 2023,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이달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이번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또는 스텔라라 투여 유지 후 52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상기간 동안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52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스텔라라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됐다. 안전성에서도 임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가 외부전문가를 유치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는 '개방형직위'의 절반 이상을 내부 출신 인사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출한 '개방형직위 임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발한 개방형직위 중 외부전문가는 36%에 불과했다. 개방형직위 제도는 폐쇄적인 공직사회에 외부전문가를 유치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 경쟁에 따른 공무원의 자질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 2000 년 2월 도입됐다 . 지난 6년간 산업부가 개방형직위로 선발한 25명 중 외부전문가는 총 9명으로 36%에 그친 반면, 과반 이상인 64%(16명)가 산업부 내부 출신이었다. 이는 지난해 중앙부처 외부임용률인 59%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의 감사관이나 감사담당관은 자체 감사활동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도록 되어있지만, 산업부는 최근 6년간 지속적으로 내부 인사를 채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산업부는 이 밖에도 지난 6년간 개방형직위로 선발한 다자통상협
【 청년일보 】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이 모자가족, 부자가족, 미혼모가족 등 기존 가족형태 구분에서 '자녀의 연령' 중심으로 개편된다. 여성가족부는 12일 이날날부터 시행되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에 따라 전국 한부모시설 운영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 관리 인력도 증원한다고 밝혔다. 한부모 가장의 자립과 이들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전국 122곳이다. 개편에 따라 가족의 형태로 구분했던 한부모시설을 '자녀의 연령'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설은 출산 전후의 한부모와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등을 위한 '출산지원형', 만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를 위한 '양육지원형',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와 자녀의 교육·학업·자립을 돕는 '생활지원형' 등으로 나뉜다. 더불어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단기 입소한 한부모를 위해 '일시지원형' 시설도 운영한다. 기본 입소 기간 역시 기존 1∼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늘리고, 기간 연장 인정 사유도 이전보다 완화해 심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금 오지급으로 7천600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약 300만원을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는 이미 폐업한 3천200여개 업체도 포함된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손실보상금은 322만1천개 소상공인 업체에 8조4천277억원(분기별 중복 포함)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021년 3분기(7~9월)부터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업체에 분기별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초기 계산·시스템 오류 등에 올해 7월말까지 5만7천583개 업체에 530억2천만원이 잘못 지급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의 1.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 2021년 4분기(10~12월)부터 과다지급액을 상계하는 방식 등으로 304억1천만원을 처리했다. 상계는 지급할 금액에서 이미 받은 금액만큼을 제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난 분기에 손실보상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 경우, 이번 분기에 받을 지원금에서 기지급한 100만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껌 소비 접점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만났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NE UNIVERSE FESTIVAL) 2023'에서 피치스와 컬래버레이션한 '롯데 X 피치스 에너지 껌'을 관객들에게 샘플링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X 피치스 에너지 껌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한정판 껌이다. 과라나추출분말, 타우린, 비타민 등이 첨가돼 있어 에너지 넘치는 축제를 즐기며 씹기에 어울린다. 패키지 또한 피치스 브랜드만의 힙한 느낌을 담아 특별하다. 이번 협업은 새롭고 독창적인 자동차 문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피치스와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진행됐다. 껌에 젊고 활기 넘치는 이미지를 연결해 엔데믹 후 다시 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
【 청년일보 】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하1층 대행사장과 야외광장에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뷰티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노바기 비타제닉 젤리마스크 하이드레이팅, 리본셀 블루쥴렌샤이닝벨벳, 르제 바비수 듀얼 임팩터 등이다. 특히, 최근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진행되는 가을 컬러 메이크업쇼와 14일 진행되는 바노바기 스킨케어 뷰티 클래스는 영어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행사에 참여 브랜드들의 상품이 랜덤 구성된 핑크박스(최대 1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또한 '뷰티폴페스타' 행사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1만원)를 증정한다. 주말 이틀간 지하1층 야외광장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의 대표 겨울 상품 '스웨이드 스탠카라 숏 무스탕'이 출시 초반부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쏘는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숏 무스탕을 비롯한 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가을∙겨울 상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쏘에 따르면 특히, 미쏘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웨이드 스탠카라 숏 무스탕의 경우는 초겨울부터 많이 팔리기 시작하는 아이템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년 대비 8배 이상 판매되고 있다. 스웨이드 스탠카라 숏 무스탕은 지난해 1만장 이상 판매되고, 고객 리뷰만 1천200여건, 평점 4.9점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올해는 고객의 목소리에 착안해 보다 여유있는 핏과 안감 배색 등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겉면은 부드럽고 따뜻한 스웨이드 터치감을 구현했고, 내부는 페이크 양털 시어링으로 부피감을 주면서 보온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넓은 넥카라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기온이 내려가면 부착된 버클과 함께 얼굴까지 보온할 수 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전년 대비 2주 빠르게 선보인 미쏘의 숏 무스탕이 커진 일교차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6일 대전 메가박스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 '영화관 수산물 간식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남양유업, 국립부경대학교, 한국수산회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수산물을 활용한 영화관 간식 시제품 평가 및 상품화와 정식 판매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아 성사됐다. 식품가공기업 더소스코리와 함께 제품 개발에 나서는 남양유업은, 자사 판매망을 활용한 유통 활로를 개척하며 영화관 등 각종 시설 입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전에는 수산물을 가정과 식당에서 주로 먹었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여가를 즐기며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영화관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영화관 수산물 간식을 개발하고 유통 활로를 모색해 소비 활성화 및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협약에 참여했다"며 "회사가 보유한 판매망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가공식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설탕과 소금의 물가가 크게 오르며, 먹거리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1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먹거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설탕과 소금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달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전년 동월 대비 1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 물가는 지난 7월 4.0%에서 8월 13.8%로 급등, 지난달 다시 한번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9월 20.7%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설탕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인 3.7%의 4.6배에 달한다. 가공식품 부문의 물가 상승률 5.8%와 비교해도 2.9배에 이른다. 설탕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다. 이 때문에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도 우려가 제기된다. 더불어 지난달 소금 물가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금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 20.9%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소금 물가 상승은 지난 6월 6.5%, 7월 7.2%, 8월 12.4%로 점차 심화되고 있다. 폭우와 태풍 등으로
【 청년일보 】 필수의료 분야를 전공하지 않으려는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도 전공의 모집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산모 증가, 인공임신시술 등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생아집중치료실 전공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5병상 이상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운영 중인 5병상 이상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 병원은 5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재 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이들 의료기관에 지원된 예산은 약 970억 원에 이른다. 신생아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부족은 해소되었으나, 세종, 충북, 전남, 경북 4개 지역은 여전히 병상수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