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최근 베트남 중부의 대표 휴양지 다낭(Da Nang)에 'BBQ 다낭(DaNang)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관광도시이자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에 오픈한 이번 매장은 총 2개 층에 전체 면적 128㎡(약 39평)규모다. 치킨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다낭에서도 가장 아름다워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미케비치(My Khe Beach) 해변 진입 길목에 위치해 현지 주민은 물론,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낭 첫번째 매장인 다낭점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일품인 황금알 치즈볼이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오픈 당일 한화로 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K-치킨'의 인기를 다낭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다낭점은 세계 각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휴양지의 메인 상권인 만큼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29일까지 이랜드 대표 패션 브랜드인 스파오·슈펜·미쏘·로엠·클라비스 등의 가을·겨울 상품을 파격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율은 최대 60%에 달한다. 쿠팡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패션 아이템 쇼핑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할인전을 기획했다. 행사 대상 품목은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잡화, 신발 카테고리의 900여개 상품이다. 성인부터 유아동복까지 간절기 및 동절기에 활용할 만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미쏘 여성용 라운드넥 배색 트위드 재킷, 스파오 후드 미니멀 푸퍼 패딩점퍼, 슈펜 슬림 베이직 레더 스니커즈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온 가족이 가을·겨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아동복을 포함해 이랜드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 여러분께 이 같은 파격적인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약 50여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DA가 허가 협의 단계부터 제품의 차별성을 인정해 신약 허가 절차를 권고했다. 신약으로 승인받기 위해 셀트리온은 두 개의 신규 글로벌 3상 임상을 수행했고, 해당 임상들에서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FDA의 신약 허가 절차에 따라 지난해 12월 허가 신청을 제출해 이번에 승인을 획득했다. 54주간 크론병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에서 진행된 신규 3상 임상들을 통해 짐펜트라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CD 및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 청년일보 】 최근 5년 간 총 723개 어린이제품에서 납,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검출 및 리콜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해물질이 검출된 품목으로는 완구가 279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동용 섬유제품 122건, 학용품 50건, 어린이용 가죽제품 47건, 어린이용 장신구 31건 순이었다. 검출된 유해물질을 살펴보면, 간과 신장 등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2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염과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는 납이 14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붕소도 78개 제품에서 검출됐으며,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9건, 폼알데하이드 43건 순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6조 및 '제품안전기본법' 제9조에 따라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안전성 조사는 계획수립, 안전성조사, 행정처분, 리콜이행점검, 후속행정조치의 5단계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리콜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형사고발로 이어진다. 문제는 당국의 단
【 청년일보 】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여가·문화 생활을 제공하는 '동행투어'에 지난 7개월 간 총 2천795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매달 취약계층을 초청해 동물원과 서울랜드, 스카이리프트 등 서울대공원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동행투어’를 추진해 오고 있다. 동행투어 추진을 위해 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유관 기관인 서울랜드, 동일삭도, 동원건설산업과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 보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서울시 5개 복지 협회(서울시 아동 복지협회·지역 아동센터 협의회·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협회·장애인 복지관 협회·장애인 복지시설 협회)와 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5개 협회에서는 서울시 내 총 338개 복지기관을 전수 조사하고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에 힘을 모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동행투어는 이달까지 매달 1회, 총 7회 운영됐다.매회 약 400명씩 총 2천795명, 126개 복지기관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1천996명(89개 기관), 한부모 가정 101명(8개 기관), 장애 수급자 698명(29개 기관) 등이다. 동행투어에 함께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정부가 문화 소외계층에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 발급자가 사망했거나 해외체류자임에도 사용된 경우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위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망자·해외체류자 카드 사용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망자 또는 해외체류자의 카드가 사용된 건수는 1만2천994건, 5억8천여만원에 달했다. 사망자 카드가 사용된 건수는 6천438건 3억3천833만원이었으며, 해외체류자 카드 사용 건수는 6천556건 2억4천232만원이었다. 사망자나 해외체류자 카드 사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에 따라 부정수급 여부를 점검을 해야 하나, 2천366건에 대해서는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점검을 완료한 경우에도 점검 내용을 확인한 결과 분실, 사용자 불명, 연락 두절 등으로 확인이 불가하거나, 타인 증여, 해외여행 숙박시설 결제 등 규정에 어긋난 사용에 대해서도 정상사용으로 처리하는 등 허술한 점검으로 부정수급 확정은 875건에 그쳤다. 또한 점검 내용에 따르면 '대상자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최초 발급했으나, 사용처가 없어 손녀에게 증여했다'
【 청년일보 】 팬심을 자극하는 '디깅' 마케팅이 전 산업에서 활성활되고 있다. 디깅(Digging)은 '파다'는 뜻을 가진 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탐구하고 몰입하는 것을 뜻한다. '트렌드코리아 2023'의 저자 김난도는 올해를 관통할 트렌드로 '디깅'을 지목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디깅을 즐기는 사람들은 사회와 단절된 생활방식으로 부정적 시선을 받았던 과거의 '오타쿠'와는 다른 특징을 가진다. 이들은 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디깅은 '행복'과 '만족'을 주는 하나의 열정적인 취미에 가깝다. 22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디깅 트렌드가 활성화되자, 이들을 사로잡으려는 유통가 역시 분주해진 모습이다. 인기가 많은 디깅 요소를 마케팅에 접목해 소비자를 끌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디깅 트렌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주에도 곳곳에선 디깅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 플레이모빌과 캠핑을…롯데칠성 '칠앤플레이 랜드' 언제나 기분 좋은 미소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플레이모빌'이 서울을 찾았다. 롯데칠성음료의 초대로 한국을 찾은 플레이모빌은 내달 5일까지 롯데월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갑성씨 별세. 김도현(오스템임플란트 홍보실 차장)씨 부친상=21일, 의정부의료원(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23일 오전 4시. 장지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 031-828-5444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이 여성용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생리대 상품을 최저 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여성용품을 파격 특가에 판매하는 '월간 여성'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와우 회원 전용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리대 카테고리 최초로 '특가딜'을 진행한다. 특가딜은 판매 가격을 990원∙1990원∙3990원으로 맞춰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20일 단 하루, 오전 10시와 11시에 인기 생리대 상품 10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시크릿데이'를 포함, 리버티∙이너시아∙해피문데이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시니어 전용 위생용품 브랜드인 '디펜드'와 '르웨이' 제품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 제품 300여개를 최대 30% 할인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월간 여성'은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각종 여성용품을 모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기획전으로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생활 필수품인 여성용품은 고물가 부담이 있는 상품 카테고리 중 하나"라
【 청년일보 】 최근 5년 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창업기반지원자금 대출 심사에, 중진공 퇴직자들이 외부전문가로 참여하고 190억 원의 수당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진공이 선정한 창업기반지원자금 대출 심사 외부전문가는 총 321명이었다. 이 중 중진공 퇴직자는 87명으로 27.1%에 달했다. 올해엔 지난달까지 총 239명의 외부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이중 중진공 퇴직자는 72명으로, 30.1%인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기반지원 사업이 중진공 퇴직자들의 재취업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중에는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정직을 당해 은퇴한 직원도 있었다. 또한, 중진공 출신의 외부전문가 중 절반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중소기업을 진단·지도 할 수 있는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6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 경우 자격증 없이도 외부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는 규정 탓이다. 한편, 외부전문가로 참여한 중진공 퇴직자의 갑질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창업기반지원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히스패닉 인구를 타겟으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5일까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칠앤플레이 랜드(CHIL&PLAY LAND)'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공식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칠성사이다와 함께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피규어 및 협업 굿즈를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칠앤플레이 랜드는 도심 속 피규어 숲을 재현했으며 게임존, 자판기존, 포토존, 세일즈존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피규어 세상에 온 듯 점점 작아지는 피규어 상자 입구를 통과해 게임존에서 과녁 게임, 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칠앤플레이 랜드만의 감성으로 꾸며진 자판기존에서는 칠성사이다 뽑기 행사를 통해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포토존은 피규어 패키지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한정판 플레이모빌 속 텐트를 재현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높이 5m의 대형 피규어 에어 벌룬도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일즈존에서는 칠성사이다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아빠와 딸 콘셉트를 담은 한정판 피규어와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팝업 스토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