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검찰이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노조탈퇴 종용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모회사인 SPC본사와 허영인 회장의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SPC그룹 차원의 부당노동행위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고용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 수사 진행에 따라 관련 혐의로 입건 되는 관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PB파트너즈의 본부장들이 부당노동행위 진행 상황을 윗선에 보고한 정황이 있다는 제보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이하 파리바게뜨지회)는 PB파트너즈가 SPC그룹에 소속된 구조에서, 부당노동행위 보고가 SPC에까지 미쳤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노조 탈퇴 성과로 인정 의혹…'윗선 보고' 정황 증언도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전날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탈퇴 등 부당노동행위와 관련, SPC그룹의 관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SPC 본사와 허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2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행캠페인은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와 정맥순환장애 증상 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또한, 정맥순환장애 및 여성 갱년기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따로 친구와 단 둘이 시간을 내어 교외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멋진 뷰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재미있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갱년기 질환과 다리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동행캠페인은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에도 많은 참가자분들의 건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권위있는 인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자, 올해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사업자로 연이어 지정됨에 따라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을 확립 및 수준 개선하기 위해 해당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ISO 27001의 도입으로 국가핵심기술 보호, ESG 경영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ESG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ISO 27001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최근 3개월 간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으로 수거한 폐의약품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3개월 간 수거한 폐의약품은 월 평균 15.6톤으로, 11.8톤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수거 실적도 매달 증가해 지난 7월 212kg, 8월 426kg, 9월 433kg였다. 올해 12까지 운영 예정인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은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등과 체결한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우체통 활용 수거사업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있다.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달 중순부터는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의 위치는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서, 우체통은 검색 포털에서 '우체국 찾기' 또는 '우체통'으로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
【 청년일보 】 올해 4분기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하락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더 외식'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외식산업 경기 전망지수는 83.85로, 94.98였던 전년 동기 대비 11.13p 하락했다. 경기 전망지수는 외식업체의 매출과 종업원 수 전망 등을 수치화한 결과다.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하며, 미만 시 그 반대를 뜻한다. 올해 분기별 경기 전망지수는 1분기 85.76에서 2분기 92.21로 상승, 3분기엔 하락세로 전환해 87.31이었다가 4분기 83.85로 감소했다. 올해 4분기 전망지수는 지난해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가장 낮다. 더불어 외식업계가 체감한 지난 2·3분기 경기는 전망보다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분기 경기 현재 지수는 각각 83.26, 79.42로, 전망치였던 92.21, 87.31에 못 미쳤다. 경기 현재 지수는 업체의 실제 매출과 고용 변화 등을 나타낸 수치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글로벌은 내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로 '컴포터블 이너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의 편애브라가 누적 판매량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니바디의 편애브라는 지난 2021년 3월 첫 출시 이후 인기를 더해가며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은 편애브라가 애니바디의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하며, 올해 기준으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니바디가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편애브라는 '너무 편해서 매일 편애하게 된다'는 뜻으로 '오로지 나를 위한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신체를 과하게 강조하거나 화려하게 포장하기 보단, 기능에 충실하면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특히 '심리스 편애브라'는 고객이 불편 요소로 언급한 '고정력'을 개선하기 위해 '언더 바스트 절개 패턴'을 개발, 특허 출원까지 하면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랜드글로벌 애니바디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겠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 '치킨캠프'가 외국 여행객에게 관광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최근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천90여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전년 대비 30.4% 이상 증가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외식산업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꾸준한 관광객 수요 증가로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찾아 치킨 조리 체험을 문의하는 경우가 급증하
【 청년일보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3년 시작된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외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을 추진하며 교역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엔 규모를 확대해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사, 1천200개 부스가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 있다. 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국제교육행사로 다양한 무역·수출·수입 상담회가 지행된다. 아울러, 지난달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로 문의하거나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바이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청년들이 제안한 '2024년 청년자율예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시민 투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 총회에서 의결된 10개 사업(총 24억 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올해 서울청정넷에는 총 531명이 참여해 분과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총 156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 서울시 소관부서와의 조정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제안 정책이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시민 투표에 앞서 서울청정넷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올해 제안 정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에서 70.4%(17.6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성장 분야의 대표 정책으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R&D 국제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효율성 중심의 제도혁신 방안이 추진되면서 학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과학기술 분야 신규 과제 창출도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내실화를 위한 R&D 예산 삭감 기준의 모호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청년일보는 기술 패권주의 세계 경제 전환 속에 추진되고 있는 정부R&D 제도혁신 방안에 대한 학계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R&D 국제화'로 경쟁 주도권 확보…'첨단기술' 사업화 집중 (中) 과학기술 분야 신규 과제 창출 미지수…"경쟁력 약화 우려" (下) 내실화 외치며 R&D 예산 삭감…모호한 기준에 학계 '끌탕'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도혁신과 핵심분야 집중투자 방침을 담은 '정부R&D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가R&D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크게 제도혁신과 미래 핵심분야 집중투자로 나뉜다. 규정을 완화해 R&D를 활성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제도혁신 방안으로는 국가R&D의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퍼플웨이브'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6천500만 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 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진 뇌질환이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과 미디어에 비친 부정적인 모습으로 과거부터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아왔다. 이에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학교와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뇌전증 환자 및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 행사 '보랏빛 물결, 퍼플웨이브'을 기획했다. 퍼플웨이브는 5개의 팝업부스에서 준비된 퀴즈를 풀며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입법 서명에 참여하는 등 일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퍼플웨이브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화이팅게일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퍼플웨이브 리유저블백과 키링 그리고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은 뇌전증 환자를 위한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자 오는 29일 20시 30분에 '프리미엄 뉴질랜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롯데관광개발과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및 최상급 호텔을 포함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남미, 이집트, 호주 등 총 5번 방송한 바 있다. 일반 상품에 비해 2~3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5번의 방송에서만 총 상담건수 5천200여 건 이상이 몰리며 총 주문액 1천100억원을 기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관광개발과 특별기획한 이번 방송은 '품격의 차이는 디테일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품격에 맞는 호텔, 식사, 일정 등 모든 부분을 최상급으로 준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에서는 왕복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비즈니스석 탑승하며, 뉴질랜드 남북섬을 둘러본다. 오클랜드, 밀포드사운드, 로토루아 등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상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트랜즈 알파인 열차탑승과 뉴질랜드 대자연을 만끽할 3대 트레킹 코스가 추가돼, 뉴질랜드의 청정자연을 더욱 깊이 있게 만끽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겨울 시즌 최적의 여행지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