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소비심리 침체가 맞물리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 및 각 지자체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경영이 곧 내수시장 활성화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유통가에서도 이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판로 확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업계의 지원부터 창업과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 식품업계의 프로그램 진행까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유통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 중소기업 국내·국외 판로 확대…CJ온스타일·홈앤쇼핑 지난 2021년 9월 KBIZ중소기업연구소가 발표한 '향후 5년 중소기업 정책 환경 변화 분석'에 따르면 급변하는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뽑은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 확보였으며, 매출 증대 저해 요인에서도 판로확보가 1순위로 꼽혔다.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제품화보다 판로확보 부담을 더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판매처 개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5조원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4년간, 총 5조 원을 조성(2023~2026년)해 로봇·바이오의료·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3高 위기(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금융권의 안전자산 선호, 투자시장 위축 상황이 지속되면서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견디지 못하는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데스밸리(Death Valley)란 기술 개발에는 성공했으나 추가적인 자금 부족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에서 위기를 겪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에 서울시는 벤처,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총 6개 분야별로 조성한다. 4년간 지원하는 해당 분야는 스케일업 펀드(1조 4천억 원), 디지털대전환펀드(1조 원), 창업지원펀드(1조 원), 서울바이오펀드(7천 5백억 원), 문화콘텐츠펀드(6천억 원), 첫걸음
【 청년일보 】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에게 '택배 없는 날' 동참을 촉구한 것을 두고 쿠팡은 14일 자사 소통채널인 뉴스룸 통해 오히려 이러한 강요가 택배 기사의 선택권을 빼앗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택배 없는 날'은 원할 때 쉴 수 없는 대기업 택배기사들을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이 주도해 만든 산업계 유일한 휴뮤일"이라며 "민노총이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쉴 수 있는 택배 기사의 선택권을 빼앗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에 따르면 택배 업무를 전담하는 쿠팡친구(쿠친)는 주 5일 근무와 함께 연중 130일 쉬고 싶을 때 언제든지 쉴 수 있으며, 쿠팡CLS의 퀵플렉서(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역시 택배없는 날이 아니어도 용차 비용 부담 없이 쉴 수 있다. 쿠팡이 자체 배송 기사들이 있는 곳은 택배없는 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불어 쿠팡은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에 "소비자와 판매자, 그리고 택배기사 모두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동을 멈추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천240억원, 영업이익이 1천830억원, 영업이익률이 3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0.4% 증가해 전체 영업이익률이 34.9%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해 대세 5인조 그룹 뉴진스(NewJeans)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 전속 광고 모델로 TV광고, 디지털사이니지 등 옥외 광고를 비롯한 온라인 광고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매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뉴진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은 새로운 소비와 경험에 민감한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팝 대표 걸그룹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자사의 트렌디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뉴진스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14일 인테리어 창호 브랜드인 'LX지인창호'와 함께 특집 방송을 오는 16일 21시 45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LX지인창호는 창호 자동화 제작 라인을 갖추고 있다. 시공 전문가의 1Day 클린 시공 등을 시행하며, 지난 2017년 한국의 브랜드 파워 1위 수상과 함께 2021년에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방송은 통상적으로 여름 시즌 막바지에 고객의 창호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사전 기획됐다. 당일 방송 중에 상담 신청을 남긴 후 LX지인창호 마스터와 대리점 또는 자택에서 실제 상담을 진행할 경우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특집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경품혜택과 할인찬스도 준비했다.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총 400만원의 현금 경품을 제공하고, 누구나 꿈꾸는 드림카인 벤츠 A모델의 기간제 경품 행사 자동 응모의 기회도 부여한다. 이밖에도 LX지인창호에서 진행하는 기간제 경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용품인 다이슨 에어랩을 총 3명에게 추첨·제공한다.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단열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자사의 '더블로이 유리' 모델을
【 청년일보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30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 플랫폼 '서울동행'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중·고생의 학습, 돌봄 등을 지원하는 멘토링 봉사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및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봉사로 구성된다. 멘토링 봉사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 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기초학습지원·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IT 정서지원 등), 돌봄봉사(숙제지도·신체놀이·문화체험 등)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지역사회봉사는 서울동행 활동기관, 기업, 대학별 대표단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사회문제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은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 장기(4개월 이상)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기관, 활동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동행 참여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뮤지컬, 놀이공원 관람 등 연중 진행되는 문화 이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후 최단기간 1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거의 반전-켈리'를 앞세워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도 유명하다.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2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보는 동시에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고자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지역 관광객이 찾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축제는 우천 영향으로 이틀만 운영하였음에도 약 4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4만8천병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축제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역대급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좌석수도 지난해 대비
【 청년일보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오는 16일 2023년 FW 첫 컬렉션인 '시티룩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티룩은 느낌이 다른 두 가지 이상의 무드를 섞어 새롭게 표현한 현대적 감각의 옷차림을 뜻한다. 미쏘에서 새롭게 선보인 올해 '시티룩 컬렉션'은 본인의 일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현대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활동적인 시티 우먼의 감성을 함께 보여준다. 미쏘만의 시티룩 감성을 담은 룩북도 함께 공개했다. 룩북에서는 포멀한 무드의 아우터와 캐주얼한 무드의 아이템을 조화롭게 코디해, 모던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올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트위드 자켓, 크롭 테일러드 셋업, 집업 디테일의 비건 레더 자켓 등 포멀한 아우터를 중심으로 크롭 기장의 블루 셔츠와 레이어드 디테일의 스커트 등 캐쥬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라며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캐쥬얼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야구 열기 가득한 잠실야구장에서 야구팬들과 인상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LG생활건강은 임프린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LG트윈스 홈경기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1루 내야 광장에서 일일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스를 찾은 야구팬들은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방망이 등 다양한 응원 타투를 체험했다. 특히 지난 13일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가수 비비의 '타투 응원룩'도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팔 곳곳에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빨간 입술 등의 타투를 하고 마운드에 오른 비비는 정확하게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시구를 뿌리며 트윈스 승리의 기운을 북돋았다. 시구 후에도 비비는 관중석에 남아 임프린투 기기로 타투를 즐기며 MZ세대 식의 남다른 응원룩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내가 표현하고 싶은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임프린투의 가장 큰 매력이 포인트"라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마련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는 지난 12일,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은 지난달 연일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수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복구가 미처 이뤄지기 전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BBQ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이번 올리버스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들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마을에 방문해 안전 수칙 교육을 받고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한 뒤 현장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단원들은 수해로 발생한 산사태 토사물을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주택 주변 농경지 범람으로 발생한 부유물과 폐기물을 제거했다. 이어 인근 농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내부를 점검하며 농작물 정리 등 침수 피해를 정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어르신들을 위로 해드리고 실질적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0일까지 신진예술가 육성을 위해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무는 전시를 개최하고 싶으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노들섬에서 예술을 音-美(음-미)하기’이며, 공모 분야는 노들섬의 ‘장소성’과 관련한 시각예술 전 분야(평면·설치·영상 등) 작품이다. 서울, 한강, 자연, 섬, 노을 등 노들섬과 닿은 주제를 담은 모든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1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작품 운송 및 설치, 철수의 전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홍보물 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전시 진행 관련 비용을 노들섬에서 모두 부담한다.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전시지원 공모’는 신진 예술가(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혹은 예술활동 10년 이내)라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