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 기존 백화점 푸드코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미식 공간 '프리미엄 다이닝 홀'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미식 콘텐츠와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압구정본점만의 '미식 초격차'를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5개월 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 내 신개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Gastro Table)'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미식(Gastronomy)'과 '다이닝 공간(Table)'의 합성어로,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차별화된 식품관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2년여 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현대백화점은 정구호 디자이너와 진행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브랜딩을 구현했다. 아울러 엄선된 브랜드와 콘텐츠, 특화 서비스와 공간 인테리어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류영민 현대백화점 상무는 "새롭고 고급스러운 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8년만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국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미식 MD 구성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 등 3종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를 시장 1위로 안착시킨 스테디셀러 메뉴인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소고기 양을 두 배로 늘리고 오랜 시간 직접 끓여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소비자가 국물요리에서 가장 원하는 '풍성한 건더기'를 확보·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8%)가 간편식 국물요리 구매 이유로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다. '소고기듬뿍 육개장'은 편썰기한 부드러운 양지살과 대파·표고버섯·무를 넉넉하게 담고, 직접 볶은 고추다대기를 더한 양지 육수로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소고기듬뿍 미역국'은 참기름에 볶은 국내산 미역과 양지 육수로 완성한 고소한 국물에 소고기를 가득 넣어 풍미를 더했다. '소고기듬뿍 설렁탕'은 8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에 두툼한 편육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13종의 와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인위적 개입 없이 활용해 만든 자연주의 와인이다. 양조 과정에서 화학비료·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로만 발효하는 등 보존제를 최소화해 떼루아와 포도의 특성을 살린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에 출시한 내추럴 와인들의 맛과 향은 물론 레이블까지 독특하게 디자인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아모르 가문이 만든 마스터피스 와인이다. 아모르 가문은 1610년경부터 400여년 동안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완성된 장인정신이 담긴 와이너리다. '샤또 르 퓌'(Chateau le Puy) 생산 와이너리로도 유명하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무게감 있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과실향·민트 등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인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년, 2016년, 2018년이다. 빈티지 와인 맛 평가 커뮤니티 비비노에서 평점 5.0만점 중 4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프레데릭 마빌로'(Frederic Mab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충청도 천안에 위치한 소노벨 내 오션어드벤처에 교촌치킨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는 실내존, 실외존, 야외온천탕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찾는 인기 있는 곳이다. 교촌은 여름철을 맞아 워터파크 및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투고 매장 형태로 입점했다. 야외존 파도 풀장 바로 앞에 위치해 고객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치킨 소노벨천안점'은 오션어드벤처 내에 치킨 브랜드로 단독 입점해 고객들을 만난다. 레드순살, 허니순살, 살살후라이드 등 교촌치킨의 다양한 대표 인기메뉴를 마련해 물놀이 도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웨지감자, 치즈볼, 꽈배기 등 사이드 메뉴 함께 선보인다. 교촌치킨 투고 매장은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의 특수매장으로, 현재 여름 시즌을 앞두고 리조트, 해수욕장 등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가오는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이 BTS와 함께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 자일리톨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BTS를 모델로 '전 세계에 미소를 확산시키자'는 내용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캠페인에서는 'Let's XYLITO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일리톨 취식이 필요한 최적의 순간에 맞춰 껌을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일리톨 껌의 긍정적인 저작 효능을 전달함과 동시에 올바른 취식 습관도 제안한다. 에피소드는 총 3편이다. 식사 후에, 양치 후에, 자기 전에 등 세 가지 상황 속에서 자일리톨 껌을 자연스럽게 씹는 BTS 멤버들의 환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고의 광고 모델인 BTS을 발탁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식약처로부터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표시식품' 인증을 받아 패키지에 이를 표기하는 등 자일리톨의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은 오늘부터 공중파 TV 및 온라인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이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Village(이하 BBQ 빌리지)' 3호점(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BQ 빌리지는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덕피자, 파스타, 베이커리, 커피 등 약 190여종 메뉴를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BBQ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빌리지 직영 1호점 송리단길점 인기에 힘입어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 직영 2호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BBQ 빌리지 매장 확장 본격화에 나섰다. BBQ 빌리지 1호점인 송리단길점은 오픈 당시 대비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고, 주말 저녁 대기 손님이 100여명에 이르며 일 평균 1천200팀이 방문하는 등 카페∙맛집 성지 송리단길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BBQ 빌리지 직영 2호점인 명지국제신도시점은 110평(362.01㎡), 106석 규모로 서부산의 중심이자 부산의 판교라 불리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녹지공원, 국회도서관과 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대형 쇼핑단지와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코드 글로컬러의 프라이머, 팩트, 블러셔 등 인기 제품을 리뉴얼한 '코드 글로컬러(by Glint)'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Effortless Beauty(최소한의 노력, 확실한 매력)'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카테고리의 제품들로 사랑 받아 온 코드 글로컬러와 특유의 밝은 색감으로 반짝이는 일상을 추구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의 건강한 에너지가 만나 탄생했다. 픽스온 프라이머 3종, 오일컷 팩트 및 파우더, 무드터치 블러셔 등 총 6종의 제품이 기존 성분이나 제형을 개선해 리뉴얼됐으며 베이스 메이크업 후에 사용하는 팩트 제형의 프라이머인 '픽스온 프라이머 인 팩트'가 새롭게 출시됐다. 대표제품 '픽스온 프라이머'는 사과나무 추출 성분인 플로레틴을 담은 처방으로 모공커버에 도움을 주고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밀착시켜준다. 가벼운 워터젤 제형으로 건조함 없이 쫀쫀한 피부 표현을 연출해 주는 '픽스온 프라이머 하이드로', 자연스러운 톤업이 가능한 '픽스온 프라이머 톤베이스'까지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건 인증을 받은 '오일컷 팩트 및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생(生)빵가루로 두 번 튀겨 바삭한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아이들 밥반찬으로 미니 사이즈의 돈까스 제품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유명 맛집의 레시피 연구를 통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으며, 갈지 않은 고기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신제품은 '미니 돈카츠'와 '미니 치킨카츠' 2종이다. 각각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을 사용했으며, 식감을 살린 고기를 도톰한 두께로 튀겨내 촉촉하고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아이들 밥반찬이나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특히, 生빵가루 튀김옷을 얇게 입힌 후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리 두 번 튀겨내 별도로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7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케첩, 머스터드 등 선호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미니 돈까스를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은 물론 조리 편의성까지 확보한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쿠팡이츠서비스는 혹서기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생수쿠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배달파트너들에게 주1회 생수 교환권을 지원한다.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지급 생수를 늘려 추가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송 수단에 상관없이 전주 10건 이상 꾸준히 배달을 수행한 배달파트너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생수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번 생수 지원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에 대한 안내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투자를 늘리는 등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도 장마 등 잦은 비로 여름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고용부와 함께 감속운전을 비롯해 안전거리 확보, 도로상태 확인, 도보 이동시 넘어짐 주의 등 실제 운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운행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안전 수칙에 대한 배달 파트너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퀴즈 형식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고급 우의와 발수코팅제 등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호구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 청년일보 】 서울디자인재단은 2023년 정규직(일반직6급 신입) 채용을 진행해 총 17명의 직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디자인행정(디자인, 전시·행사 기획) 8명, 일반행정(경영기획) 7명, IT(IT서비스) 1명, 시설(안전) 1명 등이며 서울시 소재의 근무지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으로 이끌 '디자인서울 2.0' 계획에 맞추어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DDP 글로벌 명소화, DDP와 동대문 상권의 상생, 도시관광 콘텐츠 확대 등 주요 과제해결을 함께할 참신하고 도전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며 필기전형,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PT면접·직무면접), 2차 면접전형(심층면접)을 거쳐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채용 담당자는 "우리 재단은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며, 육아휴직을 포함한 각종 휴직제도, 자기계발을
【 청년일보 】 4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전날 방일한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 유럽연합(EU) 농업 담당 집행위원과의 회담에서 지난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이후 EU가 시행한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조기 철폐해 달라고 요청했다. EU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지난달 가맹국에 규제 철폐를 제안한 바 있으며, 현재 최종 조정을 추진 중이다. 규제가 철폐되면 후쿠시마 인근 10개 현(광역지자체)에 요구했던 방사성물질 검사증명서가 불필요해진다. 더불어 다른 광역지자체에 요구했던 식품의 산지증명서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EU는 지난달 29일 유럽위원회와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규제 철폐안을 논의했으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7개국 15개 이상이 찬성하고, 찬성국 인구가 EU 전체의 65%를 넘으면 철폐안이 채택된다. 농림수산성 간부는 "EU가 철폐하면 같은 규제를 이어온 아이슬란드·스위스·노르웨이·리히텐슈타인에 대해서도 철폐를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라면 수출액이 올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라면 잠정 수출액은 4억4천620만달러로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 3억8천328만4천달러보다 16.4% 증가했다. 라면 상반기 수출액은 2015년 1억383만4천달러에서 2018년 2억1천618만3천달러로, 2020년 상반기에는 3억207만6천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처음으로 4억달러를 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가정간편식 시장의 확대, K-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국 제품 관심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라면 수출액은 증가한 반면, 전체 농축산식품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해 44억3천110만달러였다. 권역별로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액은 7.0% 감소했고, 유럽연합(EU)·영국으로의 수출액은 6.6% 감소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