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창천문화공원의 신촌파랑고래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서대문 캠퍼스를 열고 '신촌지역 K-컬처 산업벨트 조성'이라는 지역 산업 목표를 반영해 '디지털 문화콘텐츠'라는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려는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 캠퍼스로 탈바꿈한 '신촌, 파랑고래'는 자치구가 건물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자치구 협력 캠퍼스다. 고래 모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을 갖춘 건물로, 창천문화공원(신촌역 1번출구 도보3분, 현대백화점 뒤편)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 캠퍼스는 강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 강의실에서는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교육생들간 네트워킹·팀플 및 취업 연계 행사가 수시로 진행된다. 상담실에는 전담 취업 상담원(잡코디)이 배치되어 밀착·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교육생과 적합한 직무·직군을 연계하는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습도가 높아 상쾌하지 못한 느낌으로부터 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우천·제습·청소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은 우산·우의·가방커버를 준비했다. '16K 장우산'은 우산 살대가 16개(일반우산 8개)로 내구성을 높였고, 텐트용 폴대 소재를 사용해 부식에도 강한 장점을 갖췄다. '초경량 3단 우양산'은 중량이 약 100g으로 매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양산으로도 쓰기 적당하다. 바지형 우의 '레인 팬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허리가 고무밴딩 처리된 비닐 재질의 바지로, 페인트 작업을 하거나 등 작업용 바지로도 안성맞춤이다. 길이 약 109cm로 밑단을 잘라 길이를 맞추면 되고, 화이트와 그레이 2종류 컬러로 구성했다. '배낭 방수커버'는 배낭에 커버를 씌운 후 버클을 채우는 형태로, 빛 반사띠를 커버 중앙에 세로로 디자인해 안전을 고려하였다. '제습용품'은 다양한 공간에 알맞은 상품을 판매한다. '걸이형 제습제'는 제습제에 '옷걸이 클립'이 있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간편하게 바로 짜먹는 파우치형 쌈장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쌈장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새로운 형태의 쌈장을 선보였다. 파우치형 쌈장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 짜먹을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활용하기 좋고, 캡이 입구를 막아주기 때문에 보관에 있어 위생적이다. 특히 내용물을 짜기 쉽도록 파우치에 담아 버려지는 부분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청정원 순창 된장으로 정통 장 맛을 살리고, 사과와 매실농축액으로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다.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 '양념쌈장'과 매콤한 '청양초쌈장'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양념쌈장'은 참깨와 진한 풍미의 마늘을 넣어 정통 쌈장의 맛을 살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고기나 채소, 회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다. '청양초쌈장'은 청양초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름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쌈장을 사용하는 상황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위해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LG생활건강 생활용품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시를 하는 제품은 샤프란 아우라 윌 유 메리미, 스모키 머스크, 홀리데이 판타지, 미드나잇 골드(7월 출시 예정) 섬유유연제 4종과 새로 출시한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미세스마이어스' 섬유유연제 등 총 5종이다. 섬유유연제 용기는 세탁 세제 용기와 형태가 같거나 유사해서 사물을 촉각으로 식별하는 시각장애인이 착각하고 사용할 우려가 크다. 그래서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제품 용기 앞면 윗부분에 점자로 '섬유유연제'라는 표시를 넣고 시각장애인이 섬유유연제와 일반 세제를 오용할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새로운 점자 표시 용기를 개발하는 과정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점자의 가독성과 촉감을 점검하고 표시 효과를 높였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가장 밀접한 세탁 용품에 점자를 우선 도입해서 국내 25만 시각장애인 고객들의
【 청년일보 】 남녀간 임금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이 시작된지 7년째, 여전히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66.1% 수준으로 그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월 8일부터 시작된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은 한국여성민우회·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들을 중심으로 남녀간 임금격차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 시작됐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고용노동부가 매년 실시하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성인지통계 사이트에공개한 '성별 임금격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여성의 평균 월임금은 2백93만4천원으로 남성 월평균인 4백44만2천원의 66.1% 수준이었다. 남성 대비 여성의 월임금은 지난 2018년 65.2%, 2019년 66.1%, 2020년 66.3%로 격차가 다소 감소했으나 2021년 66.1%로 줄어들면서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더불어 여성의 근로 비율은 남성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행한 연구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체 종사자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026년 글로벌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해외법인 신설 등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중동법인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지난 16일과 17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튀니지의 치과대학 전공생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ESG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최초의 '디지털 치과' 교육이다. 장대희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장은 "전세계 치과산업에 디지털화 바람이 부는 가운데, 아프리카에 이미 많은 치과 기업들이 진출해있지만 당사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치과대학 전공생과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 것"이라며 현지 지역사회의 의료기술 선진화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임상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법인 본거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필두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국가와 이집트,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국가까지 총 26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중동은 아랍권 '자원 부국'이며 아시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유통업계와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일본의 젊은 20대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유통채널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서울기획관'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오세훈 서울 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뷰티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 및 일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재팬(큐텐)은 라쿠텐,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중소 브랜드의 온라인 등용문이다. 특히, K-뷰티 카테고리는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한국 중소형 브랜드가 큐텐을 일본 진출의 첫 채널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K-뷰티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면서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서울 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수출 판로를 넓히고 업계 종사자 간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 청년일보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유통사 오아시스·티몬·롯데ON 등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함께 각 유통사가 제공하는 MD(상품기획자) 연결을 통한 컨설팅·수수료 지원·특별기획전 참여 등 추가 혜택도 지원받는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 지원 포털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아시는 내달 9일까지, 티몬은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ON은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다. 유통사별 모집 규정, 서류 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입점이 결정된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소상공인 판로를 넓히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 3사와 협업한다"며 "가치삽시다 판로TV '완:판'을 통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가 중소·소상공인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비율은 25.4%로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속의 여론'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동물권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가 '동물에게도 기본권이 있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권은 인권을 확장한 개념으로 비인간동물 역시 인권에 비견되는 생명권을 지니며 고통을 피하고 학대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지닌다는 개념이다. 이같은 인식 변화에 유통가에서는 동물 보호 활동,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동물에게 돌려주는 삶의 터전 '바다의 날'이었던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일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포유류 보호시설 바다쉼터 마련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체험과 공연을 위해 수족관에 갇혀 있는 고래류의 실질적인 보호
【 청년일보 】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mordor intelligence'가 작성한 '2023 무설탕 식품 및 음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설탕 식품 및 음료 시장의 가치는 179억2천만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3.9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식품업계가 무설탕 음료·과자·빙과 등을 출시하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을 뜻하는 Healthy와 즐거움을 뜻하는 Pleasure의 합성어로 건강한 음식을 통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웰푸드 역시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론칭하며 '제로슈거' 시장에 진출했다. '제로'는 론칭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연말까지 약 3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그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제로' 브랜드를 취식 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에 힘입어 롯데웰푸드는 '제로'의 제품군을 조금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불법 다단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불법 다단계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60년대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 도래하면서 이들의 노후자금을 노린 불법다단계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불법다단계 주의보'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 불법다단계는 적법 영업 의사가 없어 법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시·도에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인허가 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적발이 어렵고, 피해 발생 시 규모가 크며, 구제 또한 사실상 힘들다. 현재도 건강식품·화장품 등 상품을 매개로 한 불법 다단계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가상자산·플랫폼 사업을 표방하며 다단계방식으로 투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불법 다단계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투자 판단이 어려운 사업구조나 기술을 앞세우다 보니 고연령층의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현란한 화술로 정보가 부족한 노년층을 범행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경우 투자한다는 사업의 실체는 없으며, 입금받은 투자금의 대부분을 상위단계 소수가 편취하는 불법 금융피라미드일 가능성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외교부는 내달 3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서울특별시청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세계보건기구(WHO)·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시티넷(CityNet) 등을 포함 해외국제기구 10개와 서울 소재 국제기구 7개, 총 17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평균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소재 국제기구(10개)가 현장 모의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서울소재 국제기구(7개)는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국제기구들로부터 국내 채용 및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구별 활동 현황을 전시하는 홍보전도 진행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국제기구 모의면접 참가 희망자는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