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구공평동종로타워지하종로서적에서시민들이책을고르고있다.<출처=뉴스1>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올해처음으로실시하는2018청년인문융합사업'청년인문상상'이10월부터본격적으로시작된다고2일밝혔다. '청년인문상상'은인문학강연,독서프로그램등기존의교양인문틀에서벗어나청년인문・문화단체가미취업상태에있는지역의청년인문전공자와함께인문학적상상을펼치는사업이다. 이를통해미취업청년인문전공자는인문활동의기회를얻고전문역량을높이는한편,청년인문・문화단체는새로운유형의인문분야사업을개발하고실행하며선순환생태계를만드는데기여한다. 진흥원은이번사업의지원대상을선정하기위해지난8월3일부터28일까지의공모를통해전국17개시도의인문융합사업103개를접수했다. 심사결과▲인문과예술이서로영역을넘나드는새로운융합사업6건▲이웃에대한배려와세대간의소통등을위한사업8건▲지역과사회발전에대한진지한고민과인문실천활동사업6건▲청년이함께스스로의문제에대한고민과답을찾는사업8건▲인문가치가기술과융합하는창의적발상사업2건등총30개사업(인문전공자55명참여)을선정했다. 이번에선정된사업은각사업비2000만원을지원받으며,인문전공자는참여단체에직무실습(인턴십),프리랜서,공동프로젝트팀등의형태로함께한다
지난해9월열린'2017서울시생활임금의날'행사에서박원순서울시장(가운데)이생활임금위원회위원들과노조대표와함께서울시2018년생활임금액을발표하고있다.<제공=서울시>서울시의내년생활임금이1만원대에진입한다.2015년시급6738원에서출발해4년만이다. 서울시는2019년생활임금을시급1만148원으로확정했다고1일밝혔다. 시급1만148원은정부가고시한내년도법정최저임금8350원보다1798원,올해서울시생활임금인9211원보다937원(10.2%)높다. 생활임금이1만148원을1인노동자의법정월근로시간인209시간으로적용하면월급212만932원이다. 생활임금은지역물가를반영해3인가구기준근로자가기본적인생활을영위할수있는수준의임금으로,2015년서울시가광역자치단체최초로도입했다.실제생활에필요한최소한의주거비,교육비,문화비등을보장받도록설계한제도로,법정최저임금보다20%이상높은수준이다. 그간생활임금과최저임금상승률,도시노동자3인가구가계지출을비롯한각종통계값추이등을반영했다고서울시는설명했다. 생활임금적용대상은공무원보수체계를적용받지않는▲서울시▲서울시투자출연기관21개소속직접고용근로자▲서울시투자기관자회사3개소속근로자▲민간위탁근로자▲뉴딜일자리참여자등총1만여명규모다. 이번생활임금은서울시와서울연구원이개발&mid
<출처=뉴스1>#1.올해말결혼예정인회사원A는1억원을가지고신혼집전세금마련에어려움을겪다가3.05~3.44%인시중전세대출금리대비약1~2%저리로지원하는주택도시기금의신혼부부전용전세대출(1.2~2.1%)을이용해서2억원을최저1.5%금리로대출받아수도권의전세보증금이3억원인아파트를신혼집으로마련할수있다. #2.지방에서고등학교를졸업하고서울소재대학교로진학한대학생C는대학교근처고시원에서월35만원에거주하고있으나청년전용버팀목전세대출을이용해보증금4000만원,월15만원의원룸보증금중3200만원을1.8%금리로대출받아서주거비를낮추고쾌적한집에서학업에집중할수있다. 앞으로신혼부부의경우소득제한을현행6000만원에서7000만원으로상향조정하고대출한도를2억원에서2억2000만원으로확대한다. 또청년전용버팀목전세대출은만25세미만단독세대주가보증금5000만원및60㎡이하주택에연1.8~2.7%의금리로3500만원까지지원받을수있게된다. 국토교통부는지난7월발표한'신혼부부·청년주거지원방안'의후속조치로28일부터신혼부부·유(有)자녀가구,청년가구및한부모가구의주택도시기금대출제도를대폭개선한다고28일밝혔다. 개선안에따르면먼저신혼부부의내집마련을위한디딤돌대출의경우소득제한을현행6000만원에서700
<출처=pixabay>우리나라의공공데이터개방과활용수준이세계4위인것으로나타났다.특히효과성은세계1위를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우리나라가월드와이드웹재단(WorldWideWeb)이지난9월20일발표한공공데이터평가(OpenDataBarometer,ODB)에서총점72점으로이같이나타났다고27일밝혔다. 영국비영리민간단체인월드와이드웹재단은지난2013년이후매년세계각국의데이터개방·활용수준및효과에대해평가를진행해왔다. 평가항목은정책준비도(Readiness),개방·활용도(Implementation),효과성(EmergingImpact)등총3개분야29개항목으로구성되어있으며,평가대상국의공공데이터정책이얼마나잘수립·추진되고있는지(정책준비도),공공데이터의개방정도와품질(개방·활용도),정치,사회,경제분야에서의공공데이터영향도(효과성)에대해평가한다. 평가결과우리나라는지난해총점62점에서올해72점으로10점상승하는등2013년첫평가후매년점수가상승했다. <제공=행정안전부>WWW재단은"대한민국은지난5년간공공데이터부문에서가장발전한나라로서공공데이터리더국가"라고평가했다.우리나라는지난OECD공공데이터평가에서도2015년과2017년2회연속
<제공=리얼미터>국민10명중6명이국제사회의대북제재에보조를맞추면서북한의비핵화이전이라도남북간교류·협력을확대하는데에찬성하는것으로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tbs의뢰로성인남녀501명을대상으로국민여론을조사한결과,'한반도비핵화와긴장완화를촉진할것이므로찬성한다'는응답이58.6%로집계됐다.'대북압박을느슨하게해비핵화를저해할것이므로반대한다'는응답은찬성의절반인29.1%로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자유한국당과바른미래당등보수야당지지층과보수층을제외한거의대부분의지역,연령,직업,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찬성여론이대다수로조사됐다. 지역별로는광주·전라(찬성73.4%vs반대19.0%)에서찬성이70%를상회했고,부산·울산·경남(66.0%vs18.8%)에서도찬성이60%대중반을기록했다.이어서울(찬성59.8%vs반대26.7%)과경기·인천(58.8%vs31.4%),대구·경북(57.1%vs29.5%)순으로찬성이60%에가까운대다수로나타났다.한편대전·충청·세종(찬성39.2%vs반대43.5%)에서는반대가다소우세했다. 연령별로는30대(찬성69.0%vs반대24.7%)와40대(67
<제공=뉴스1>앞으로법위반혐의를받는통신판매업자(전자상거래업자)가공정거래위원회조사를거부하거나방해하면기존보다5배상향된최대5000만원의과태료가부과된다.또법인뿐아니라개인에대한과태료부과기준도새롭게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이같은과태료부과기준을상향·신설하는내용을담은'전자상거래법시행령'개정안을내달29일까지입법예고한다고20일밝혔다. 개정전자상거래법은공정위의조사를거부·방해·기피한경우,출석요구에불응한경우,자료를미제출또는거짓자료를제출한사업자에대한과태료부과한도를상향했다. 개정안에따르면과태료부과액은법상부과한도와동일하게상향하고누적횟수별(1,2,3차)부과액을상향조정했다. 구체적으로공정위조사를거부·방해·기피하는경우기존에는200만원의과태료가부과됐으나앞으로는한차례만조사를거부해도1000만원의과태료를내야한다.3차례조사를거부하면최대5000만원의과태료가부과된다. 또공정위출석에불응하거나자료를제출하지않거나거짓자료를제출하면최대1000만원에서3000만원으로상향된다. 임직원에대한과태료기준도마련됐다.기존에는법인과구분없이과태료가적용됐으나개정안을통해임직원에대한과태료기준을별도로구분했다. 공정위조사를거부한임직원에게는200만~100
국세청은종교단체가종교인소득을홈택스에서간편하게신고할수있는'종교인소득신고전산시스템'을18일개통했다고밝혔다. 세무신고에익숙하지않아도손쉽게신고할수있도록각종공제금액만입력하면연말정산세액이자동계산되며신고완료후에는종교인별원천징수영수증의출력이가능하여소속종교인에게교부할수있다. 연말정산을하지않는종교단체는지급명세서만간편하게제출할수있도록구성했다. 또한올해초세무서등에배치된전담인력(107명)을통해종교단체가시스템을원활히사용할수있도록적극지원할예정이다. 종교단체를직접방문하는'찾아가는설명회'를통해시스템을시연하고신고도움자료(메뉴얼)를배포하는한편처음으로세금을신고하는종교인의눈높이에맞추는개별상담등다양한방법으로시스템을안내할예정이다. 국세청관계자는"앞으로도연말정산모바일조회서비스,종교인소득전용종합소득세신고시스템등의추가개발을추진하고있다"며"이러한시스템의개통으로모든종교단체가종교인소득신고를손쉽게이행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10→5일)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해양부와 해양수산부는 21~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명, 1일 평균 61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이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했다. 또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10대/일, 한국도로공사)과 암행 순찰차(21대/일, 경찰청)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
<제공=인크루트>올하반기인공지능(AI)채용은취업시장의새로운트렌드로급부상했다.이미상반기5개계열사에서AI서류검증을실시한롯데그룹은하반기전계열사에이를도입할예정이며,CJ그룹과기아자동차는하반기첫도입을밝혔다.국민은행은면접에서AI면접관이장단점과직무적합성을평가할예정이다. 하지만중소기업대부분은AI채용을도입할계획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 17일인크루트가기업297곳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진행한결과중소기업의94.5%는AI채용도입계획이없는것으로집계됐다. 기업297곳을대상으로'AI채용계획'을물었더니전체기업의81.5%는'도입의사가없다'고응답했다. 이를기업규모별로교차분석한결과'이미도입을했거나도입의사가있는기업'은대기업의경우33.4%,중견기업의경우17.2%였지만중소기업은5.5%에불과했다. AI채용을도입했거나도입예정인18.5%를대상으로AI채용전형1위는1위는'서류전형'(39.0%),2위는'자기소개서'(29.2%),3위는'직무적성검사/인적성검사'(20.7%)였으며,가장도입이적은전형은'실무진면접'(11.1%)인것으로나타났다. 'AI채용'도입에대한찬반의견에서는반대비율이높았다.인사담당자의2
<출처=뉴스1>분양가상한제가적용되는주택의분양가격산정에활용되는기본형건축비가15일부터0.53%상승된다.이에따라공급면적(3.3㎡)당건축비는626만9000원에서630만3000원으로3만4000원오르게된다. 국토교통부는최신의주택설계기준과품질,투입품목변화등을반영,현실화하고노무비,건설자재단가등가격변동을고려하여기본형건축비를개정·고시한다고14일밝혔다. 국토교통부는공사비증감요인을반영한기본형건축비를6개월마다정기적으로조정하고있다. 그간기본형건축비는2012년9월고시를기준으로물가변동분을반영하여왔으나이번고시에서는전문기관의용역을통하여시공능력향상,최신평면·구조및지상공원화경향등을반영했다. 지상층건축비의경우시공능력향상에따른비용절감,견본주택운영기간단축및사이버견본주택활용에따른부대비절감과최신평면·구조·자재및산재·고용보험료등간접공사비요율상승을반영하고3월고시이후레미콘,유리,철근등건설자재비와노무비변동을적용한결과,0.2%상승했다. 지하층건축비의경우아파트단지의지상을공원화하는지하주차장설계경향3월이후노무비·재료비변동등에따라2.42%상승했다.이에따라이번에고시되는기본형건축비는3월공시대비0.53%인상된다. 개정된고시는2018년9월1
청년창업인과지자체전략산업종사자들을위한일자리연계형공공임대주택이서울창동·마곡,경기도판교·동탄·남양주,경남창원,세종특별자치시등7곳에들어선다.ㆍ 국토교통부는주거복지로드맵과국토교통일자리로드맵에따라청년층의창업·일자리와연계된공공임대주택인'소호형주거클러스터조성사업'공모를통해사업후보지7곳에1710가구를건립한다고14일밝혔다. 이번에선정된지역은교통등입지가우수한주거여건을갖추고있으며지자체의전략산업이나창업지원시설과연계가가능한지역이다. <제공=국토교통부>서울도봉구창동의경우문화특화지역내음악공연산업과연계하고,강서구마곡동에는정보기술(IT)·녹색기술(G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산업,성남판교에정보통신기술(ICT)첨단혁신기술,동탄에스마트시티산업,창원진해에친환경첨단산업교육연구산업과연계하여해당산업종사자들의주거를지원하게된다. 서울도봉창동(420호).<제공=국토부>또한경기남양주와세종조치원에도창업지원센터를유치하고,동시에청년창업자에게주거를지원한다. 소호형주거클러스터사업은(예비)창업인을위한창업지원주택과,지자체의전략산업종사자를대상으로하는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2가지유형으로추진중이며
폭발물테러상황에소방관등이출동해쓰러진시민들을구조하고있다.<출처=뉴스1>국민안전의마중물역할을할현장소방인력이대폭늘어난다. 소방청은부족한현장소방인력의충원을위해지난해하반기1500명충원을시작으로2022년까지연차적으로총2만명을충원할계획이라고13일밝혔다. 소방청에따르면소방공무원1인당담당인구는2017년1089명에서2018년1045명으로줄어들어소방관의부담이줄어들었다. 또한2022년현장부족인력2만명의충원이완료될경우1인당담당인구가878명으로떨어져OECD주요국가인미국(911명),일본(779명)과비슷해지는것으로나타났다. 구급대원1인당담당인구수도구급대원의충원과함께5290명(2017년)에서5021명(2018년6월)으로감소했다. 3인탑승율도41.6%에서44.1%로개선돼향후원활한인력충원으로3인탑승준수율이100%가될경우전국적으로균등하고질높은구급서비스가이뤄질것으로기대된다고소방청은설명했다. 소방청관계자는"앞으로도전국의현장소방대원과소통하며소방서비스향상에최선을다하겠다"며"국민여러분께서도부족한현장소방인력이충원될수있도록많은관심과성원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