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우 고경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언론매체 등에 따르면 고경표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3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2010년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6일 청년일보에 "고경표 배우의 열애설은 확인 불가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경표는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출연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이 중국으로 출발했다. 북한 올림픽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자 5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도 항공편으로 함께 출발했다. 공항에서는 김영권 체육성 부상과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렴대옥·로영명·한금철 3명을 파견한다. 북한은 직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와 쇼트트랙 종목에 선수를 파견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피겨 선수만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렴대옥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획득한 피겨의 간판선수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종합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브래디 코베 감독이 자신의 영화 '브루탈리스트'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브래디 코베 감독의 신작 '브루탈리스트'에 대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의 주인공 ‘라즐로 토스’는 천재 건축가로, 아메리칸드림을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전쟁의 트라우마를 가진 그는 미국에서도 이민자로서 환대받을 수 없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깊은 고통에 시달려간다. 또한 그의 혁신적인 브루탈리즘 건축 디자인까지 사람들에게 외면 당한다. 하지만 그는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그만의 예술적 비전을 추구해 나가며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압도감을 선사한다. 고통스러운 자신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천재 건축가로 전 세계의 극찬 세례를 받는 연기력을 지닌 애드리언 브로디가 완벽히 그려내어 극에 몰입을 더했다. ‘라즐로 토스’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오며 재회하게 되는 그의 아내 ‘에르제벳’(펠리시티 존스)은 ‘라즐로’와 전쟁과 냉담한 현
【 청년일보 】 배우 주지훈 주연의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넷플릭스 비영어 TV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꼽혔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7일∼2월 2일) '중증외상센터'의 시청 수는 1천190만시간으로 비영어권 TV쇼 1위에 올랐다. 비영어권 TV쇼 상위 10개 작품 가운데 4개가 한국 콘텐츠였다. 같은 기간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순위로는 1위 '중증외상센터'뿐만 아니라 2위 '오징어 게임2', 5위 '오징어 게임1', 6위 '솔로지옥4'가 오르며 'K-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케 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돼 5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던 '오징어 게임2'는 2위(520만 시청 수)로 밀려났다.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와 비교하면 영어권 영화 '백 인 액션'(1천840만 시청 수), 영어권 TV쇼 '더 나이트 에이전트2'(1천520만 시청 수)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중증외상센터'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다. 전장을 누비던 천재 의사 백강혁(주지훈 분)의 유쾌한 활극을
【 청년일보 】 파리 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로 출장한 이강인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5일(한국 시각)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르망과의 2024~2025 프랑스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컵 최다 우승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PSG는 지난 대회까지 프랑스컵에서 15번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강인은 4-3-3 전술로 나선 PSG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볼 배급과 2선 공격 역할을 맡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전반 25분 상대 골키퍼의 빌드업 패스 실수를 틈타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 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1차례 슈팅을 비롯해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소파축구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넷플릭스가 나영석 PD와 협업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나 PD와 최초로 협업한다"며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데, 믿고 보는 연출자인 나 PD가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흑백요리사'의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라면서 "2025년 올해는 다양한 예능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공개되고 있는 '솔로지옥4'에 대해 "'솔로지옥'은 국밥 같은 예능이다. 든든하게 매 시즌 순위에 오르고 있는데, 우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서는 "1천명이 넘는 요리사가 지원했다. 얼마나 치열한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종원, 안성재 두 분을 만났는데 서로에게 지지 않고 자기 의견을 관철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계셨다. 두 분의 케미와 이를 보여주는 제작진의 노력을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넷플
【 청년일보 】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폭싹 속았수다', '계시록', '사마귀', '크라임씬 제로', '멜로무비', '자백의 대가' 등 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 한국 작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3',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프랑켄슈타인'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날 넷플릭스 라인업 발표와 질의응답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를 비롯해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논픽션 부문 디렉터,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고현주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태원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영화 7편을 준비하면서, 일곱 명의 감독을 모셨다. 특히 다양성과 재미, 작품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중견급 감독부터 신인 감독까지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하면서 장르의 다양성도 넓혔다”라고 말했다. 올해 넷플릭스 영화는 스릴러부터 액션,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까
【 청년일보 】 법원 가처분 결정 등으로 중단된 대한축구협회(KFA) 차기 회장 선거가 오는 26일에 실시된다. 허정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인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KFA 선거운영위원회가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선거 업무에 착수해 1차 회의를 했다"라면서 "논의 결과 제55대 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KFA 선거운영위원회는 호선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박 위원장 주재로 이번 선거의 성격, 후보자 및 선거인의 기준과 자격, 축구계 일정 관련 고려사항 등을 자세히 검토한 뒤 재개 날짜 등을 확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오는 26일 치르는 선거를 '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정몽규 후보를 포함한 기존 후
【 청년일보 】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대만중앙통신사(CNA)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은 서희원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쉬시디)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현지 매체들에 "언니가 독감과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이생에서 자매로 서로를 돌보고 동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항상 고맙고 그리워할 것이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라고 언니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또 대만 인기 배우 오중헌(우중쉬안)은 "그녀가 좋은 여행을 하길 바란다"라고 추모했다. 고인과 드라마 '유성화원'에 함께 출연했던 주효천(주샤오텐)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배우 후빙은 "이 소식은 믿기지 않는다"라며 "당신은 영원한 산차이이자 우리의 작은 공주였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중화권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5일 전에도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구준엽과 서희원의 다정한 모습이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되는 등 행복한 일상 도중 날아
【 청년일보 】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사망설에 휩싸였다. 3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쉬시위안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일본 누리꾼은 지난 2일 늦은 밤 대만의 유명 스타가 세상을 떠났고 추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후 3일 오전 일부 대만 매체들은 쉬시위안이 일본 가족 여행 이후 독감에 걸렸고,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2월 결혼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이 전남편과 이혼한 쉬시위안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청년 지역연계 활동 공모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모는 '동아리 활동 지원', '지역연계 공익 활동 지원'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서 지역연계 공익 활동 지원이 추가돼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모임 인원은 3명 이상이어야 하고,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용산구 거주 또는 활동 중이어야 한다. 청년 단체는 대표자 거주지와 단체 소재지가 용산구여야 한다. 용산구는 모두 5팀을 선정해 팀별 활동비를 3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하려면 오는 7일까지 용산구청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년 문화 조성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구정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아림은 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김아림은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1~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3천만원)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지은희 이후 6년 만이다. 김아림은 올해부터 메디힐을 새 후원사로 맞이하고, 최근 4개월 사이에 2승을 따내는 등 경사가 겹쳤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코르다와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3라운드까지 김아림에 4타를 뒤졌던 코르다는 7타를 줄이며 15번 홀(파5) 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