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144경기에서 202 안타를 기록하며 KBO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올해 개막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도 각 팀 교타자의 안타왕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시즌 202안타로 역대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레이예스는 올 시즌도 가장 강력한 안타왕 후보로 꼽힌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2리,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88득점을 기록하면서 롯데의 타선을 책임졌다. 그는 지난 25일 기준 타율 3할4리, 35안타, 1홈런, 16타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에도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다. kt 위즈의 타자 김민혁은 레이예스의 안타왕 2연패를 저지할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3리, 124안타, 1홈런, 34타점, 47득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kt의 준플레이오프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25일 기준 타율 3할3푼3리, 34안타, 9타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에도 kt 타선을 이끌고 있다. LG 트윈스의 타자 문보경 또한 레이예스의 안타왕 2연패를 저지할
【 청년일보 】 "'갱스 오브 런던 시즌 3'는 전 시리즈와 다르게 연출했다." 김홍선 감독은 2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국 액션 시리즈 '갱스 오브 런던 시즌 3'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같은 연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승환, 임주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다. 이날 김 감독은 '갱스 오브 런던 시즌 3'를 촬영한 연기 소감에 대해 "시즌 1은 액션 연출이 돋보였다"라며 "시즌 2는 공포 느낌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3 같은 경우에는 한국적이고 생동감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더 돋보이게 연출했다"라며 "시즌 3를 연출하게 돼 설레고 기뻤다"라고 밝혔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 3'는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공개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방탄소년단 RM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타블로가 다음 달 2일 방탄소년단(BTS) RM과의 협업곡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아워즈가 25일 밝혔다. 이날 타블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과 RM의 목소리가 각각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톱 더 레인'은 타블로와 RM이 2년 전 작업한 곡이다. 타블로 특유의 감성에 RM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노래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2022년 RM의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수록곡 '올 데이(All Day)' 이후 약 3년 만이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정후가 시즌 11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최다 2루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전날과 같고, 출루율 0.398, 장타율 0.583을 기록했다. 다른 팀들의 25일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타율은 내셔널 리그에서 5위, 출루율 11위, 장타율 6위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0.981로 내셔널리그 7위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타율 10위, OPS 11위에 해당한다. 이정후는 이날 수비에서부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1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밀워키 3번 타자 크리스천 옐리치가 친 공이 중견수 쪽으로 떴다. 이 공을 잡은 이정후는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를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1루 주자였던 살 프렐릭이 일찌감치 2루를 향해 뛰었다. 이정후가 뜬공을 잡을
【 청년일보 】 "영화에서는 다 보여 드릴 수 없지만, 더 많은 액션을 찍었다." 배우 김성철은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파과'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같은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성철을 비롯해 이혜영, 연우진, 신시아, 민규동 감독이 나와 참석자들과 영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담은 영화다. 이날 김성철은 '파과'를 촬영한 연기 소감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빌드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에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 선배님의 마지막 촬영 때가 가장 기억난다"라며 "이혜영 선배님의 마지막 장면이 끝나자마자 감독님하고 셋이서 오열했다. 신기한 경험이었고, 전우애를 많이 느낄 수 있던 작품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과'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이 일본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일본 오사카에서 팬 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은 24일, 그리고 이달 26일과 27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다음 달 10일과 11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들 팬 미팅 5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세븐틴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는 26일 오사카 둘째 날 공연과 다음 달 10일 사이타마 첫째 날 공연을 일본 110여 개 영화관에서 생중계한다. 또 27일 오사카 셋째 날 공연과 다음 달 11일 사이타마 둘째 날 공연은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년 만의 일본 팬 미팅인 만큼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이 하나 되어 마음껏 놀고 웃는 최고의 휴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다음 달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표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 연승 행진이 멈췄다. 한화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이 팀이 3-4로 뒤진 7회말부터 마운드를 박상원에게 넘겼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부터 23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경기 연속 선발 투수 승리 기록을 마감했다. 이는 구단 최다 기록이자, KBO리그 역대 공동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KBO리그 최다 연속 선발 투수 승리는 1986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12연승이다. 이날 한화는 2회초,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이진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임종찬이 삼진, 최재훈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심우준의 내야 안타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얻었다. 하지만 롯데는 4회 윤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6회에는 황성빈과 윤동희의 연속 안타에 고승민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가 자동 고의사구로 걸어나간 뒤,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삼진 7개를 잡으며 4실점
【 청년일보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 최초 선발 8연승 위업을 달성했다. 한화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경기 초반 얻은 6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kt wiz를 3위로 밀어내며 15승 11패로 단독 2위가 됐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1986년 5월 27일 대구 OB(현 두산) 베어스∼6월 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삼성 라이온즈가 달성한 선발 12연승이다. 와이스가 6회까지 삼진 12개로 호투하며 6-2 리드를 지킨 가운데, 7회 바통을 받은 박상원은 2사 후 볼넷 1개와 3연속 피안타로 2점을 내주며 6-4까지 쫓겼다. 8회 등판한 한승혁은 안타 2개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후 9회 마무리 김서현은 1사 1, 2루 위기에서 윤동희를 병살타로 요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한화 타선은 경기 초반 점수를 몰아서 내고 이후 잠잠했다. 한화는 1회 노시환의 1타점 결승 적시타와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임종찬의 적시타,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대거 5점을 냈다. 2회에는 노시환이 2사 2루에서 6-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다.
【 청년일보 】 배우 채원빈은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채원빈은 지난 2019년 영화 '매니지'로 데뷔했다. 이후 출연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KBS2 드라마 '순정복서'에서는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끝에 대중으로 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국민 배우 한석규와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2024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의 트로피를 받아들 수 있었다. 그런 그에게 영화 '야당'은 무척이나 특별한 작품이다. 배우 강하늘, 박해준, 유해진 등 선이 굵직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며 혼을 쏟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청년일보와 만난 배우 채원빈은 본인의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꽤 진지하고 성실하게 설명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 유력 대권 후보의 아들이자 마약사범 '조훈' 역에는 배우 류경수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채 엮이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 출신 가수 로제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여성 가수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22일(현지 시각)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APT.)'는 '핫 100'에서 전주와 동일한 13위로 26주 연속 진입했다. 이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지난 2023년 히트곡 '큐피드(Cupid)'로 기록한 '핫 100' 25주 진입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현재 남녀를 통틀어 '핫 1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은 비연속 33주 진입에 성공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다. 로제의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8위로 '핫 100'에 데뷔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 연초 반등해 최고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이 수록된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와 동일한 98위를 차지했다. 한편 블랙핑크 동료 멤버 제니는 지난 13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
【 청년일보 】 이강인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무패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 PSG는 23일(한국 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33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8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지난 6일 28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이날은 비록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개막 30경기 연속 무패(24승 6무·승점 78)를 이어갔다. PSG는 남은 4경기에서 리그1 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며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맞선 전반 33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이어받을 때 공이 살짝 튀어 올랐지만, 어려운 자세에서도 옆으로 연결했고, 비티냐가 쇄도하며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2월 24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23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 청년일보 】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배우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한 계기를 말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최종화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문소리는 꿈 많은 문학소녀 '애순'의 중년 시절을 맡아 ‘관식’의 중년 시절을 연기한 박해준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문소리는 "시나리오를 읽고 놓자마자 눈물을 닦으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 제가 연기하기로 한 분량이나 출연료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 아마 (애순이 아닌)작은 역할이었어도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잘 봤다는 연락을 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특정 세대나 성별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주변의 반응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배우 문소리가 생각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 비결은 뭘까. 그녀는 "팔 할은 대본"이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선 "또 감독님께서 집요하실 만큼 촬영을 이끌어 가셨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