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7일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 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 및 지방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금융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체험 및 환율보드 게임,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장성초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왔다. 이석용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에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하여 보다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탐색 시간과 금융비용 절감으로 고객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 농협은행 플랫폼을 개방하여 금융 앱을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상복씨 별세, 정찬주씨 남편상, 오태환(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근무)·오수미씨 부친상, 김지중(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팀 근무)씨 장인상 = 5일 낮 12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2-2262-4820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7일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은행들은 돈 잔치와 이자 장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에 서민금융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서민의 주름살이 날로 깊어지고 한숨 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중소서민금융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되게 은행권과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장이 지적했듯 시중은행은 별다른 혁신 없이 매년 역대 최대 이익을 거둔다"며 "지난해 은행권 당기순이익은 18조5천억원이었고 올 상반기만 해도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반해 시중은행들의 중저 신용대출 비중은 감소하고 있고, 은행권이 자체 지원하는 서민금융 '새희망홀씨' 재원은 2019년 3조8천억원을 정점으로 매년 줄어서 작년엔 2조3천억원에 불과했다"며 "은행들의 기업 대출 상황을 봐도 작년부터 대기업 대출은 늘리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 대출은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 정책위의장은 "이렇듯 중소기업,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활동은 축소하면서 은행들은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11월 한 달간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높아진 물가에 따른 쇼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Hmall, CJ ONSTYLE, GS SHOP,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등 5개 주요 홈쇼핑에서 최대 7%, 티몬, AKmall, 컬리 등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캐시백을, LGE.COM에서는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만원 한도 내에서 7%를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에서 단일 브랜드 합산 금액대별로 최대 7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각 브랜드 합산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AK PLAZA에서는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 브랜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브랜드 현대카드로 '포시즌스 호텔 & 리조트'에서 2박 연속 숙박 시 100달러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최근 롯데카드 배임·횡령 사건을 계기로 여신전문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이달 중 내놓고, 내년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간 은행권, 증권업권 등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한 업종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했으나, 여전업권은 별도의 내부통제 개선안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이를 시행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원대 배임혐의를 적발해 롯데카드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조사결과 롯데카드 직원 2명은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제휴계약 건으로 105억원을 협력업체에 지급하도록 한 뒤 이를 페이퍼컴퍼니, 가족회사 등을 통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권 대형 횡령사고에 이어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신용카드와 캐피탈 등 여신전문회사의 내부통제 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여전업권에는 종합적인 공동의 모범규준 개념이 없었다"며 "모범규준을 만들고, 내년 1월부터 각사 사규에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안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 청년일보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재'에 이은 '종노릇' 발언 등 은행권을 향한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최근 시중은행들은 잇따라 몇 천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추가로 내놓고 있지만, 정부는 더욱 은행권을 압박하며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은행들이 지난해 임직원들에게 수천억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은행연합회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비판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은행권 내부에서도 사실상 예년 규모의 임직원 상여금 지급은 힘들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공개한 '은행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성과급, 특별보로금, 격려금 등 연간 상여금 등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별 상여금 규모는 KB국민은행이 8천165억원이었으며, 우리은행 4천893억원, NH농협은행 3천971억원, 하나은행 3천272억원, 신한은행 2천687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임직원 평균 상여금 역시 KB국민은행이 4천807만원, 우리은행 3천534만원, 하나은행 2천782만원, NH농협은행 2천449만원, 신한은행 1천97
【 청년일보 】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한국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연구원은 6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 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에서 경제 성장률이 올해 1.3%에서 내년 2.1%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춘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그동안 부진했던 세계 교역이 회복되는 데 힘입어 수출과 관련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겠지만, 세계 수요 회복 등 성장 핵심 동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금리로 인한 하방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구원은 총수출 증가율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세계 교역 개선에 따라 올해 1.3%에서 내년 2.6%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총수입 증가율은 올해 2.5%에서 내년 2.4%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 투자 개선에 따라 재화 수입이 확대되겠으나 기저효과가 작용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경상수지 흑자 폭이 올해 281억달러에서 내년 373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6%에서 내년 2.4%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내년 소비자물가는 경기회복세 미약, 고금리 부담에 따른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과 함께 개인정보 분리 보관 솔루션 '데이터제너(DataGenor) PDS'를 도입해 고객정보를 생애주기에 따른 분리보관 및 파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개인정보 분리보관 파기솔루션 ‘데이터제너 PDS’는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이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시스템으로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자동식별해 분리보관하거나 파기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관이나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분리해서 저장, 관리하거나 파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데이터제너PDS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존의 업무 비효율화를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높여주며, 데이터 품질 저하를 방지해 정보보호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를 오픈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시스템과 기존의 시스템의 개인정보 분리보관 및 파기 처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고객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해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스닥 상장사인 뷰노, 에브리봇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신산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IT 분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 IBK시스템,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한화시스템, 당근마켓 등이 모의면접 및 현직자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실전면접 경험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업준비 노하우를 소개하는 ‘셀럽라디오’, 면접성공을 위한 ‘메이크업쇼’, 취업상식 퀴즈 서바이벌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직무별 필요역량을 소개하는 ‘현직자 직무톡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현장면접, 채용상담 사전 신청은 ‘2023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과 서울시는 더 좋은 일자리 발굴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일자리 동행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취약 금융계층을 돕기 위해 약 1천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6일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통해 신한은행이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 이자감면·수수료면제 등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기한을 1년 연장하고 대상을 늘리는데 6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청년 금융부담 완화 부문에도 440억원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 7% 이상 대출에 대한 최대 3%포인트(p) 금리 인하 ▲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 보험료 지원 ▲ 신용등급 하락 차주의 금리 상승분 최대 1%p 인하 ▲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지원 종료 차주 대상 이자 지원 ▲ 연체이자 2%p 감면 ▲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대출 전환시 금리 우대 등이다. 여기에 더해 신한은행은 자체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대출자의 금리를 2%p 정도 깎아주기 위해 23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환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법인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금리·한도를 비
【 청년일보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국가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6개 금융업권협회 회장단 및 한국거래소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좀 더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부회장 등 6개 금융협회 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 이익 원천이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혁신 노력의 결과라기보다는 단순히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수입 증가라는 점에서 국민들 시선이 따갑다"면서 "금융권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대는 국민 입장에서는 역대급 부담 증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대출금리가 올라 언제쯤 사정이 나아질지 기약하기 어렵다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하소연에 귀 기울여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80조원 규모의 다양한 정책지원을 시행 중이지만 이것으로 미흡할 수 있는 만큼, 좀 더 체감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