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구로1, 국민의힘)이 지난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의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며, 규정에 미달하는 부실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0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폐암의 주요 원인인 '조리흄'(Cooking fume)을 빨아들이는 후드와 덕트 등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리흄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암 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학교 급식 종사자 15명이 조리흄 노출로 인해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산재 승인 건수는 178건에 달한다. 서 의원은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배정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지난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진행률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서 의원은 서울교육청이 환기 설비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공기정화장치를 누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산업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2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했다. 한화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함께 멀리' 가치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총 6개 주요 계열사가 동참하며 이웃 사랑에 힘을 보탰다. 한화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계열사별로 연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구르미카' 지원 사업을 비롯해 김장 나눔 및 방한용품 전달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산타로 변신하는 '오렌지 산타'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충청북도와 함께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암모니아를 수소 추출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안전기준 개정은 기존 규정상 도시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등 탄화수소 계열 연료만 허용되던 수소 추출 설비에 탄소 배출이 없는 암모니아를 열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 공식적으로 포함된 것이 핵심이다.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의 취급과 관련한 재료, 구조, 장치, 성능 기준이 새롭게 마련됨으로써,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화 기반이 확고히 구축되었다는 설명이다. 기존 법적 제약으로 암모니아를 이용한 수소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상황을 해소하고자, 정부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기반 모듈형 수소 생산 및 활용 시설을 구축하고 실증을 진행했다. 최근까지의 운영 과정에서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관련 안전기준 개정을 이끌어냈다. 암모니아 기반 모듈형 수소생산 공정 구축과 안전기준 개발은 국내 최초의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현조 중기
【 청년일보 】 신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불합리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지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5일 ‘더 화이트 베일 서울 서초’에서 ‘기술규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기술규제 정책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특히 증가하는 기술규제 속에서 우리 기업의 혁신 동력을 지키고 신산업 진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규제 합리화 거버넌스 강화 방안’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규제는 본래 국민 안전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나, 현장에서는 일부 불합리하거나 유사 중복된 규제로 인해 신산업 진출 장벽과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올해 한 해 동안 14개의 정부 인증이 신설되고 145개의 기술규제가 신설·강화되는 등 규제 총량은 여전히 증가 추세다. 이에 정부는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부 등을 중심으로 기술규제 검토 기능을 높이고 정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포럼을 통해 해법을 모색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규제 합리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실장은 "기술패권 심화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앱 '익시오(ixiO)'의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중 캐시 설정 오류로 인해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출된 정보는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문제 발생을 인지한 즉시 6일 오전 9시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했다. 개인정보 유출 추정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 사이이며, 이 기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 101명에게 해당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출된 정보는 개인별로 1명에서 최대 6명의 다른 이용자에게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나 여권번호 등 고유 식별 정보 및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인지한 즉시 원인 파악과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해 노출된 통화 정보가 더 이
【 청년일보 】 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건립이 착공 2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오는 18일 드디어 문을 연다. 총사업비 301억 원(건축 259억 원, 전시 42억 원)이 투입되어 2023년부터 지어진 도자문화관은 공사와 내부 전시 설치를 모두 마치고, 한국 도자기 역사의 발전 과정을 집약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면적 7천13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도자문화관은 차별화된 세 개의 상설 전시실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한국도자실, 신안해저도자실, 그리고 첨단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아트존이 들어선다. 한국도자실에는 강진 사당리와 광주 북구 충효동 가마터 출토 유물을 포함하여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550여 점의 대표적인 도자기가 전시된다. 특히, 국보 '청자 상감 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보물 '청자 구룡 모양 주자', '백자 청화 산수무늬 팔각연적' 등 한국 도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품 유물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 중 하나인 신안해저도자실은 1975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원나라 무역선(1323년 출항)의 발굴
【 청년일보 】 경기 용인시가 시청 공직자들이 공무 출장으로 쌓은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소외 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6일 용인시는 직원들이 보유한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기부받아 취약 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 쓰일 마일리지는 현재까지 총 310만 6천343포인트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2년 이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가 219만 7천383포인트이며, 3년 이내 정년퇴직 예정자들이 보유한 마일리지가 90만 8천960포인트를 차지한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외의 공적 마일리지 보유 직원들로부터 추가 기부를 독려하고 마일리지를 모을 예정이다. 기부 방식은 직원들이 각 항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유 마일리지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여 시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이렇게 모인 물품들을 정리하여 내년 2월경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 품목은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색연필(1,700포인트), 사골곰탕(3,000포인트), 칫솔세트(4,000포인트), 핸드크림(1,600포인트), 수제분말 쌍화차(4,100포인트) 등이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품목들이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64%를 달성하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2위 업체와의 격차를 50%p 가까이 벌린 '초격차' 리더십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폴더블 휴대전화 출하량 점유율에서 64%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6%) 대비 8%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41%p였던 2위 화웨이(15%)와의 점유율 격차는 49%p로 대폭 확대됐다. 3분기 점유율은 3위 모토로라(7%), 4위 아너(6%), 5위 비보(4%), 6위 샤오미(2%)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3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삼성 갤럭시 Z 폴드7 시리즈가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글로벌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도 폴더블폰 시장 성장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조사들이 전반적인 기계적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애플이 프리미엄 수요를 강력하게 견인할 것이라
【 청년일보 】 춘천시가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운영해 온 '바우처 택시' 제도를 대폭 손질하고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임산부 이동 지원까지 포함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한편, 내년부터는 서비스 명칭을 '봄길택시'로 변경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 현재 춘천시 바우처 택시는 월 15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일상생활 속 이동이 잦은 노약자와 장애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제약으로 작용해왔다. 더욱이 요금 결제 방식 또한 이용자가 체크카드로 먼저 전체 요금을 결제하고, 한 달 뒤에 지원금을 환급받는 구조여서, 당장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이용자들에게는 재정적 부담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춘천시는 이용자들의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 횟수 제한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또한, 지원금 한도 내에서 이용자가 매번 1,5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차액은 시가 즉시 지원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더 이상 지원금 환급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될 전망이다. 개편된 서비스는 명칭이 '봄길택시'로 변경되며, 기존 바우처 택시 카드를 사용하던
【 청년일보 】 이번 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지만, 국제 유가 흐름상 다음 주에는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원 오른 1,746.7원을 기록했다. 비록 전체 평균은 올랐으나, 최고가 지역인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내린 1,810.8원이었고, 대구 역시 0.7원 내린 1,721.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753.5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가 1,72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2.5원 올라 리터당 1,662.9원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 평화협상 교착 상태 지속과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확대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 대비 0.3달러 오른 63.7달러로 마감됐다
【 청년일보 】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기초연금 예산이 당초 정부 제출안보다 2천249억 원 감액되면서, 노년층을 중심으로 기초연금 혜택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심층 분석 결과, 이번 예산 조정은 개개인이 받는 연금액을 줄이는 조치가 아닌 최신 인구 통계를 반영하여 '실제 불필요한 예산'을 걷어낸 행정적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보건복지부 예산 자료에 따르면, 이번 2천억 원대 감액의 핵심은 '주요 변수 현행화'에 있다. 국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예산을 편성할 때보다 더 최근의 인구 통계 데이터를 적용했고, 그 결과 당초 정부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예산 총액에 거품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복지 후퇴가 아닌, 불필요하게 남을 돈(불용액)을 미리 정리하여 다른 필요한 곳에 배정하기 위한 예산의 정밀화 작업으로 풀이된다. 예산 감소를 이끈 구체적인 통계적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부부 수급자'의 비중 증가다. 현행 기초연금 제도에는 부부가 모두 수급할 경우 단독 가구 대비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점을 고려하여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는 '부부 감액' 규정이 적용된다. 최신 통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받아온 동시에,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유형 1(중앙공공기관 및 대기업) 심사에 참여한 206개 기관 중 상위 95개 기관만이 받은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공사는 대전지역 24개 기관 중 상위 9개 기관에 포함되었으며, 전국 기준으로도 백분위 76.91%에 해당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사는 지역사회 외부기관과의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네트워크 부문과 윤리·투명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투명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역량을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