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헌혈을 통한 나눔’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캠페인 11년차를 맞이해 자립 기회 제공을 넘어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와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이나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해 헌혈을 마치고 같은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
【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와 관련된 8개 응모작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특허청장상과 2개의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5개의 굿디자인 위너 등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는 서울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이 특허청장상을,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내·외부 디자인’과 ‘과천 푸르지오써밋’ 외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경공간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 ‘뜰벗정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시간의 정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꿈담숲’과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푸르지오 월패드 ▲푸르지오 로비폰 등이 굿디자인 위너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단지들이 속속 입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정부로부터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품질시스템과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산업 전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59개 기업 중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장 자체적으로 품질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예정인 고객들이 사전점검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현황조회 등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에 선보인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으로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했으며, 봉산의 끝자락이자 있는 수색로에 인접한 단지다. 이 단지의 중앙에 조성된 공공보행통로는 폭이 30m가 넘고, 길이가 150m에 달하지만, 단차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긴 램프와 계단의 입면이 겹겹이 보여 장점이 부각되기 힘들었다. 롯데건설은 이 공간에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컨셉을 도입해 녹음과 물길, 보행로가 겹쳐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수목을 층층이 쌓아 외부에서도 산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 이렇듯 공공보행통로에 다양한 수경시설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져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르엘’ 브랜드 홍보관과
【 청년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소송을 제기한지 6년만의 일이다. 건보공단은 흡연 때문에 발생한 손실을 담배 회사들이 배상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홍기찬 부장판사)는 20일 건보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를 상대로 낸 53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요양기관에 보험급여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징수하거나 지원받은 자금을 집행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보험급여를 지출해 재산 감소나 불이익을 입었더라도 법익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원고의 보험급여 비용 지출은 피고들의 위법 행위 때문에 발생했다기보다 건강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관계에 의해 지출된 것에 불과해 피고들의 행위와 보험급여 지출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담배와 질병의 인과관계에 대해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유전, 주변 환경, 직업적 특성 등 흡연 이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해 발병
【 청년일보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31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스페인 소재 자회사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에 대한 낙찰통보서(LOA)를 받았다”고 밝혔다. 2개 프로젝트 모두 민간투자사업(Build-Own-Operate·BOO)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예상 매출은 각각 1조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33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역삼투압(RO)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GS이니마가 수주한 오만 알 구브라 3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해변 지역으로 일일 30만㎥ 규모의 RO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짓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일일 30만㎥ 규모의 해수는 하루 약 1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GS이니마 담수화 프
【 청년일보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단지는 내년 입주 예정으로,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가구 내부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돼 거실이나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인 2.3m보다 높은 2.9m에서 최고 3.3m 높이로 설계했다. 또한 각 동의 29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독보적인 주거 브랜드
【 청년일보 】앞으로 타다와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하려는 플랫폼 운송사업자는 여객자동차운송시장안정기여금(이하 기여금) 명목으로 매출액의 5%를 내야 한다. 다만 허가 대수 300대까지 구간별로 납부 비율이 차등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개정 여객자동차법을 이행하고, 지난 3일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혁신위가 권고한 기여금 산정방식과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기준 등의 세부 내용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를 받으면 납부해야 하는 기여금을 매출액의 5%를 기본으로 하되, 운행 횟수 당 800원, 허가 대수 당 월 40만원 중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허가 차량이 총 300대 미만인 사업자에 대한 납부 비율을 차등화하도록 규정했다. 운영 차량이 300대 이상인 경우 기여금을 100% 납부해야 한다. 200대 이상 300대 미만은 기여금의 50%가 면제되며, 200대 미만은 75%가 면제된다. 100대 미만 사업자는 2년간 납부유예가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4족 보행이 가능한 건설용 로봇을 활용한 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연세대 허준 교수가 대표로 있는 ‘컨워스’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공유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건설 분야에서는 드론과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가 수십GB(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이기 때문에 저장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사무용 PC가 아닌 고성능의 워크스테이션 PC가 필요하고, 데이터 후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즉각적인 현황 검토가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워스에서 개발 중인 엣지클라우드 시스템 ‘(B-이글(B-Eagle)’을 이용해 시계열적 형상 정보의 저장, 시각화, 분석, 및 공유 기능을 건설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B-이글은 엣지 클라우드 방식의 분산처리 시스템으로, 수백GB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도 1∼2시간 만에 처리가 가능하고, 중간에 거쳐야 하는 단계가 없어 지연시간이 적고, 보통 사양
【 청년일보 】CJ제일제당이 이른바 ‘집콕 유아족’ 소비자를 겨냥한 ‘요즘생선 요즘식꾸(식단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의 식사와 놀이 고민을 하고 있는 미취학 자녀 소비층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 등 온라인에서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유아 식단을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인 ‘요즘식꾸 트레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생선 모양의 유아용 식판 굿즈로 아이와 함께 함께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식단을 꾸밀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 안전하다. 이는 평소에 생선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식단 꾸미기’라는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비비고 생선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로 재미있게 식단을 꾸미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비비고 생선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로 재미있게 식단을 꾸미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요즘생선 요즘식꾸 캠페인’은 부모와
【 청년일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구조조정을 막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면서 인수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정부를 향해 이번 협상 전 과정에서 불거진 대한항공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와 사측이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없는 협상 결과에 국민 누구도 공감하지 못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등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함께 인수 반대 의사를 밝혔던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동조합은 내부 조율을 이유로 이번에는 입장을 보류했다. 공동대책위는 “노동자 의견을 배제한 인수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지만, 정부는 답변시한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했다”며 “깊은 실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을 존중한다는 정부가 국가 정책기관을 통해 노동자를 배제하고 인수합병을 강행하는 상황을 보며 과연 노동자와 국민의 정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 청년일보 】경상남도 창원에 1호 스마트그린산단이 들어서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정책이 첫발을 내디뎠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단을 디지털·그린뉴딜을 융합한 첨단·신산업 육성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전 경남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하고, 9월에는 창원산단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했으며, 10월에는 반월산단에서 참여기관이 모여 ‘연대협력의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7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전국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모공장은 스마트제조기술을 실제 제조 공장에 적용하기 전에 시험 또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