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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28.6대 1…2년 연속 상승

선발 인원↓, 지원자↑…과학기술·교육행정 '고경쟁'
지원자 평균 연령 30.9세…여성 비중 56.9%로 확대

 

【 청년일보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 3천802명에 총 10만8천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8.6대 1로 집계됐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4.3대 1, 올해 28.6대 1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올해는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무원이 500명 증원되면서 9급 선발 인원이 지난해(4천330명)보다 줄었지만, 지원자는 3천607명 증가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5천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162명(36.9%), 40~49세 1만1천69명(10.2%), 50세 이상 1천615명(1.5%), 20세 미만 619명(0.6%)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보다 소폭 상승했다.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4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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