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1일 오후 3시부터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대입 설명회를 열고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결과 분석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전략, 계약학과 등 특성화 학과 전형 등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1천명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유튜브 영상도 제공된다. 교육연구정보원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는 이날 강의와 의학·예체능계열 등 다양한 진로 지도 전략을 담은 동영상이 제공된다. 상담교사와 1:1로 진학 상담을 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오는 27일부터 4일간 건국대, 광운대, 명지대에서 열린다. 상담 예약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이뤄지다. 상담교사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 진학 2024학년도 정시 모집 대비 교사용 진학지도 자료집'도 개발해 보급한다.…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00년 이후 급속히 감소해, 지난해 10만명대로 내려앉은 이후 올해는 이보다도 더 줄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출생아 수는 17만7천명이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천명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02년에는 30만명대, 2017년에는 27만8천명대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19만3천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 이 수치 역시 역대 가장 낮았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0명 줄었다. 통상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감소하는 흐름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통계청은 내년에 합계출산율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앞서 통계청은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내년 합계출산율(중위 시나리오)이 최저 수준인 0.70명까
【 청년일보 】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5~10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에 한때 1㎜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산지와 강원중·남부동해안,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설 명절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각 제품을 소개하는 '2024년 설 명절 꿈드래 카탈로그(설 꿈드래 카탈로그)'도 온라인으로 발행했다. 이번 설 명절선물세트는 해조류, 건포류, 누룽지, 쌀과자, 향초 등 총 31개의 다양한 품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일부 품목에 한 해 10+1 증정, 5~20% 할인,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치소비뿐만 아니라 알뜰 소비를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 설 꿈드래 카탈로그는 E-book 형식으로 제작돼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사이트인 꿈드래 쇼핑몰의 해당 페이지로 연결돼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설 꿈드래 카탈로그는 개발원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증장애인이 만든 제품으로 평소 감사한 분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에 대해 대법원이 원청 기업 대표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작업 현장의 구체적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 책임은 대표이사가 아닌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태안발전본부장에 있다는 1·2심 판결에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대표이사의 책임 범위를 안전보건 방침 설정과 승인으로 한정한 것이다. 함께 기소된 서부발전·발전기술 임직원 중 10명과 발전기술 법인에 대해서는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의무 불이행 등을 인정 유죄를 선고했다. 김용균 씨는 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로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20분께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2020년 8월 원·하청 기업 법인과 사장 등 임직원 14명에게 사망 사고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물어 재판에 넘겼다. 한편 김씨 사망을 계기로 중대한 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탕후루 등 과다 당 섭취가 우려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당류섭취 줄이기'를 다짐하는 '일당!오십!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일당! 오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당 식생활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비만, 당뇨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과다한 당섭취를 '비만설탕'으로 칭하고, 비만설탕을 추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일 섭취 열량의 10%이내(2,000kcal 기준 50g)이다.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첨가당 섭취 권장량을 안내하고 저당 실천에 대한 관심 고취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일당! 오십!'이라는 이름을 선정하였다. 시는 우선 청소년 건강을 위한 저당 식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7일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일당! 오십! 실천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참여를 위해 고등학교 교실을 찾아가 학생들이 '실천지침 제창', '실천 서약', '저당, 도전!골든벨', '실천 트
【 청년일보 】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밤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만, 낮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차차 포근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가 태어난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기에 모두가 사랑해요" 생명사랑연구소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및 경기도 소재 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DBG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DGB생명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DBG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은 유치원생,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왜 생명이 소중할까?', '생명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나?' 등의 내용을 생명안전론을 전공한 유치원과 돌봄 선생님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강의로 진행된다. 이후,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한 생명사랑송도 함께 합창 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켜나갈 계획이다. 첫 개강식과 강의는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햇살어린이집에서 유치원생, 학부모와 DGB생명사장과 생명사랑연구소장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강의와 생명사랑송합창이 이루어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은 "내년부터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연말연시와 방학을 앞두고 대출이 안 되는 청소년·청년 대상 불법대부업자의 '고금리 소액대출 피해'가 심각하다며 6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러한 피해는 그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청년이 대출이 안 되는 상황을 악용해 게임 아이템을 대신 구입해 준다고 접근해 대리입금을 유도하거나,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유도한 후 불법대부업자로 연계하는 식이다. 게다가 연체이자를 시간당 수취하거나 채무 불이행 시 가족, 지인, SNS 등에 알리겠다는 등 협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1~10월 중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대부업과 관련해 접수(253건)된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고금리 소액 대출' 상담이 142건(5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해 '불법 채권추심'이 31건(12.3%)에 이르는 등 전체 상담 중 68.4%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연령별로는 30대(42%), 20대 이하(32%), 40대(16%), 50대 이상(11%) 순으로 상담자 중 30대 이하가 74%를 차치했다. 온라인을 통한 고금리 소액대출 피해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4~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강원 영동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5~10도, 남부지방은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일부 남부내륙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 제주도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서해5도, 광주·전남, 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5㎜ 미만,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밖에 강원산지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1㎝ 미만의 눈이 올 수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