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
【 청년일보 】 고령화 심화로 향후 국내 요양보호사 인력이 11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국인 돌봄 인력을 단순 대체 인력이 아닌 전문 인력으로 인정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일본의 외국인 요양 인력 활용 사례를 참고해 자격 체계와 정착 지원, 처우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동선 한국외국어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초빙교수는 24일 한국이민정책학회보에 게재한 논문 '일본 요양시설의 외국인 인력 활용과 적응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일본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 중인 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 출신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지자체 담당자, 인력 중개 에이전트 등 1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요양 인력은 근무 초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자체와 시설 차원의 지원이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센다이시는 외국인 개호(간병) 인력을 채용한 시설에 주거비와 정착비를 지원하고, 인력과 시설 간 매칭을 지원했다. 에이전트와 요양시설은 근무 적응뿐 아니라 인간관계, 주거·생활 문제에 대한 상담과 정서적 지원도
【 청년일보 】 원화 약세와 국내 주식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기금운용 전략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기금운용위원회를 연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자산배분 전략을 재검토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국민 노후자금이라는 기금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26일 올해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기금 운용 전략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주식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로 전해졌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공무원과 사용자·근로자 대표, 지역가입자 대표 등이 참여한다. 통상 매년 2∼3월 전년도 결산을 중심으로 1차 회의가 열리지만, 결산이 마무리되기 전인 1월에 회의를 소집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연초부터 기금위 회의가 열리는 배경에는 국내 주식 비중 확대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있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투자 비중과 환 헤지 전략을 동시에 점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금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른 새벽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에,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서해안 제외),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비 또는 눈)에,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7㎝,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제주도산지 1~5㎝, 인천·경기서해안,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3㎝, 전남동부남해안, 경남서부내륙 1㎝ 안팎, 서울·경기내륙,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중산간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5㎜ 미만, 인천·경기서해안,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남동부남해안, 경남서부내륙 1㎜ 안팎, 서울·경기내륙,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경북서부내륙 1㎜ 미만이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눈이 쌓여 있거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 청년일보 】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 안전 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생활 밀착형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언론, 기업 등 국회어린이안전거버넌스 참여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법·제도·정책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통사고를 비롯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폭력 등 각종 안전사고로 매년 약 4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민·관은 물론 기업, 언론, 종교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가 중요하며, 국회도 어린이 안전 관련 법·제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억 국회어린이안전포럼 사무총장(가천대학교 교수)는 "어른들의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매년 400여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 청년일보 】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인질강도 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 73명이 23일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범죄자 집단 송환이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프놈펜을 출발해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전세기에 탑승한 직후 기내에서 즉각 체포됐다. 국적기 내부가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돼 체포영장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적용됐다. 송환된 피의자들은 공항 도착 직후 경찰관서 등으로 압송돼 본격적인 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869명으로부터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사기 범죄에,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범죄에 각각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상 인물로 위장하고 104명에게서 약 120억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이번 송환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꾸는 등 치밀한 도피 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기금 수익률을 1%포인트(p) 높여 연금 기금 고갈 시점을 최대 7년 늦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지원 체계 구축과 기금운용 인력 확충에 나선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연금개혁 이후 변화한 금융 환경에 대응해 기금 수익률 제고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연 평균 수익률을 5.5%로 가정할 경우 기금 규모가 2040년 1천882조원, 2053년에는 3천6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이 1%p 추가로 상승하면 기금 소진 시점은 기존 전망보다 7년 늦춰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이를 위해 자산 배분 체계를 개편하고 위험자산 비중을 65%, 안전자산 비중을 35%로 유지하는 기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액티브 프로그램 공모자산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술 기반 투자 체계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2026년까지 '투자지원 결정 AI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방대한 금융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분석하고 투자 판단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위험 관리 측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0~7도)보다 낮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동부, 경북권,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 -15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5도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광주, 전남중부내륙,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늦은 오후부터 인천, 경기서해안에, 밤부터 서울,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비 또는 눈)에 다시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서부, 전북서해안, 제주도 5㎜ 안팎, 서해5도, 강원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 안팎, 서울·인천·경기서해안, 경기남부내륙, 광주, 전북내륙, 울릉도
【 청년일보 】 'K-팝의 황제' BTS가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서울시는 안전 대책 마련을 전제로 광장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열린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 결과,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신청한 'BTS 2026 컴백 쇼 @ 서울(Comeback Show @ Seoul)'의 광장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최종 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보완 조치가 이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매하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하는 무대다. 주최 측은 상징성을 더하기 위해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경복궁, 숭례문 일대 활용 방안도 국가유산청에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해 역대급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 종로구 등 유관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대적인 재개발을 앞둔 용산전자상가를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 일대를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22일 오전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선인상가를 방문해 상인 및 상가 소유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도시재개발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는 1990년대 PC 보급의 확산과 함께 호황을 누렸으나,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시설 노후화까지 겹치며 상권의 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부활을 위해 기존의 과도한 규제를 걷어냈다.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해야 했던 제한을 없애고, 신산업 용도를 30% 의무 도입하는 조건으로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를 향한 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임차 상인, 상가를 소유하신 분들이 낡은 건물과 공실률 등으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