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동작구의원과 전달책으로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불러 대질조사를 실시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공천헌금 탄원서를 썼던 전모 전 구의원과 김 의원의 최측근인 이 부의장을 불러 약 2시간에 걸쳐 공천헌금 전달 의심 정황에 대해 대질 신문을 진행했다. 전 씨는 탄원서를 통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에게 1천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선 이후 이 부의장이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부의장은 이 과정에서 전 씨에게 "저번에 (김 의원) 사모님한테 말했던 돈을 달라"며 전화로 현금을 요구하는 등 전달책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부의장이 이 같은 의혹 중 일부를 부인하자 경찰은 이들을 불러 주장을 대조하고, 김 의원에게도 같은 사실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까지 이틀간 김 의원을 조사한 경찰은 김 의원의 1·2차 진술을 분석해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해안 제외)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 경북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달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월 개통을 앞둔 전국 최초 무가선 노면전차 위례선 트램 건설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위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7일 오후 위례선 트램 공사 구간인 위례호수공원역과 장지천교 일대를 방문해 차량 내부와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완벽한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위례선 트램은 5호선 마천역을 기점으로 수인분당선·8호선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4km의 노선이다. 총 12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공중전선 없이 차량 지붕에 탑재된 179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로 운행되는 무가선 방식을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설계도 강화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평지처럼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초저상 구조를 채택했으며, 보행 단절을 막기 위한 도로 매립형 궤도를 설치했다.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 충돌 경보장치와 보행자 하부끼임 방지장치를 도입했으며, 정거장에는 열차
【 청년일보 】 2011년 정비계획 결정 이후 15년 동안 정체됐던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강변에 최고 64층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주택 공급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해 건축, 경관, 교통, 교육 등 8개 분야를 통합 심의한 결과 조건부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과거 전체 4개 지구가 동시에 사업을 추진해야 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장기간 지연됐으나, 시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각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하면서 실행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하 6층에서 지상 6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이 들어선다. 공급 물량은 공공주택 267세대를 포함해 총 1439세대다. 단지 내에는 공공청사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한강변 개방감을 고려해 10~40m 규모의 통경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선형공원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기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구로구 개봉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포함한 총 7곳을 SH공사가 참여하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 설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비 속도를 높이고 주택 공급의 실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 25일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심사 대상 14곳 중 7곳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주민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있거나 진입도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시는 향후 별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구역은 SH공사가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을 직접 지원한다. 조합 설립 이후에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의 실현성을 높인다. 특히 적정 동의율 이상 사업지는 사전자문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사업 면적은 기존 2만㎡에서 4만㎡까지 확대 가능하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은 기존 50%에서 30%로 완화된다. 사업비 저리 융자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겠으나, 수도권은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후부터, 전북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북부, 경북중·북부(강원남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0.1㎜ 미만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 날림)에, 오후(12~18시)에 전라권과 경상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 안팎, 강원동해안·산지,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 미만, 전북 1㎜ 안팎,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남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이외 강원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6~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며 회사 영업비밀을 유출한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26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 A(4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퇴직해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품질보증 작업 표준서(SOP)' 등 영업비밀 자료 57건을 유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위 판사는 "피고인이 영업비밀 관련 자료를 유출한 것은 사실이며, 유출 시점도 이직을 결심한 이후였다"며 "퇴직 직전 자료를 개인 노트북으로 옮겨간 행위는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반출한 자료가 국가핵심기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위 판사는 "유출된 SOP는 IT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목적과 일반 사용법 등을 정리한 것으로, 구체적인 공정 절차까지 포함된 것은 아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서 정한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향후 3년간 조기 착공이 가능한 85개 정비구역을 선정하고 총 8만 5천 호 규모의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이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위축된 정비사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 융자와 규제 완화 건의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26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8만5천호 신속착공 발표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착공 가능한 구역별 명단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이는 2031년까지 31만호를 착공하겠다는 기존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로, 당초 목표치보다 6천호 늘어난 물량이며, 올해 착공 목표치 역시 기존 2만3천호에서 3만호로 상향 조정됐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신속착공 6종 패키지를 도입해 밀착 관리에 나선다. 패키지에는 전자총회 활성화를 통한 의사결정 기간 단축, 구조·굴토 심의 통합 운영, 해체계획서 작성 시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공사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SH공사를 통한 증액 검증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공사표준계약서에 단계별 기한을 명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 부작용 해소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확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동안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3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청년 성장 올인(ALL-IN)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특별시’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초기 청년들이 온종일 성장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규모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DDP 아트홀 1관에서는 취업 성공을 위한 ‘커리어 부트 캠프’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성전자, 컬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업 현직자 52명이 참여하는 소그룹 밀착형 멘토링이 핵심이다. 청년 1인당 최대 9명의 선배 직장인을 만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AI 시대 생존 전략을 강연하며, 노션 공식 앰버서더 노슈니와 서강대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이 각각 효율적인 도구 활용법과 이력서 작성법을 교육한다. 멘토링과 특강의 잔여석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트홀 2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청년 로컬
【 청년일보 】 서울 시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경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정기적인 경기 지표가 매월 공개된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체계화하여 적시성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한 ‘서울시 구석구석 골목경기 동향’을 올해 2월부터 매달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표는 재단이 운영하는 25개 자치구 종합지원센터에서 수집된 1만5천 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 중 5천124건을 정밀 분석해 산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기체감 지수는 87.5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5년 12월 기록한 73.9점과 비교해 경영 상황이 다소 개선된 수치로, 2월 경기전망 지수는 90.6점으로 나타나 설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92.4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이 86.3점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94.5점)와 40대(88.6점) 등 젊은 층에서 경영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반면, 업력 5년에서 10년 사이(82.9점)나 10년 이상(83.5점) 장기 운영 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