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르노삼성자동차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르노삼성차의 전기차인 트위지를 이용해 진행되는데, 행사를 마친 후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각 1대씩 기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등 4개 도시에서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유럽상의가 주관하는 자선 행사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차는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다섯 대의 르노 트위지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의 도심을 돌며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레이스가 끝난 뒤 사회복지단체 두 곳에 트위지를 각 1대씩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부산에서 생산돼 전세계로 수출되는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트위지가 도움을 주고받는 이웃을 촘촘히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트위지, 마스터
【 청년일보 】쌍용자동차가 ‘임영웅 차’로 화제를 모은 올 뉴 렉스턴을 정식 출시했다. 올 뉴 렉스턴은 주행보조 ADAS 사양이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업계 최초로 광고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 발표와 함께 신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다이아몬드 모양을 적용해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램프(후미등)가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사용자가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바꿀 수 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클러스터)이 탑재됐으며, 퀼팅 패턴이 시트를 비롯한 인테리어에 적용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는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크기를 키우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최대 수준인 139도까지 젖혀져 안락함을 더했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784ℓ의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을 접으면 1977ℓ로 확장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 청년일보 】대구광역시의 도시주택 분야 민원이 폭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축주택 관련 민원이 급증했기 때문인데, 도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아파트 건설공사가 원인이라는 주장이다. 5일 대구시·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 두드리소에 접수한 민원 중 도시주택 분야 민원이 2017년 이후 매년 2000건씩 급증했다. 2017년 3000여건인 도시주택 민원은 2018년 5000여건, 2019년 약 7000여건에 달했고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약 6000건에 이른다. 이러한 도시주택 분야 민원 증가는 건축주택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2017년 878건이던 도시주택 분야 민원은 올해(8월 말 기준) 2365건으로 2.7배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도로시설물 분야 민원이 1101건에서 1160건으로, 도로정비 분야 민원이 657건에서 1493건으로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증가세가 매우 가파른 것이다. 배지숙 시의원(달서구6)은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건축주택 민원의 엄청난 증가는 대구 도시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아파트 건설공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시 자료를 인용해 지난 7
【 청년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이 건물은 1966년 지어져 무려 54년이나 된 건물로 굉장히 노후화된 건물인데, 이번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과 상가, 생활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새 빌딩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대문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좌원상가아파트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644㎡ 규모로 상가 74실과 공동주택 150가구가 들어서 있다. 1971년 분양 당시 일간지 광고에는 ‘고급 맨숀 아파트’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54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허름해졌고 이제는 붕괴 위험도 제기될 정도다. 올 3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즉시 이주가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구조 안전상 위험한 상태다. 주택 배치가 이중으로 돼 있어 복도쪽에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음침하고 내부 공간이 미로처럼 얽혀 있어 영화 ‘아수라’나 ‘무뢰한’ 등 느와르 영화 촬영도 많이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도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상가도 50곳이 운영 중이다. 이 건물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복잡한 이해관
【 청년일보 】건설업계가 지난 3분기 실적 성적표를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대로 본업인 건설사업에 집중한 건설사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수주 건설 현장에서의 공사 차질이 발생해 추가비용이 들면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반면 신사업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선 건설사들은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올리며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 GS건설·HDC현산·대림산업, 국내 주택사업‧신사업 효과로 ‘호실적’ 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건설·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등 3사는 올 3분기 중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우선 GS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103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1% 늘어난 수치다. 동 기간 매출은 2조 3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줄었으나,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주택 브랜드 자이의 경쟁력을 앞세운 건축·주택 부문과 태양광 개발,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대우건설이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특별공급 청약에 3만명 가깝게 몰렸다는 소식이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분양과 함께 ‘로또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단지인데, 평균 경쟁률이 131대1 기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김포, 부산, 울산 등 비규제지역의 아파트값이 6·17대책으로 부동산 규제지역의 범위가 확대된 이후 연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풍선효과’를 보이면서 정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 차관이 포기한 세종 아파트 청약에 22세 여성이 당첨돼 화제가 됐다는 소식,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는 소식,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목표액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는 소식 등이 있었다. ◆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특별공급에 2만7천명 몰려 대우건설이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특별공급 청약에 3만명 가깝게 몰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80세대(기관 추천 32세대 제외)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특수를 누리면서도 소득을 축소 신고한 고소득 전문직과 기업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사주 일가 등이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또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미공개 기업정보를 이용해 편법적으로 부와 경영권을 승계한 사주 자녀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저지른 불공정 탈세 혐의자 38명(법인사업자 32개, 개인사업자 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대체 수요에 따라 소득이 급증한 레저·취미 업종과 현금매출 누락 혐의 고소득 전문직 22명(법인사업자 16명) ▲사주 일가에 기업자금을 유출한 법인사업자 13명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 법인사업자 3명 등이다. 조사 대상에는 고가 건물을 매입한 고소득 연예인과 유명인, 공직 출신 변호사·세무사·관세사와 개업 의사도 포함됐다. 이들의 자산은 개인 평균 112억원, 법인 평균 188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혐의자들은 빼돌린 자금을 유학비용이나 호화 사치품 구입에 유용하거나 자녀회사 지원, 위장 계열사를 통한 유출 등 다양한
【 청년일보 】부영주택이 이달 말까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5% 할인 분양한다. 이달이 지나면 매달 1%씩 할인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계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를 운영 중이며,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세대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되는 등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내년 3월 고운초등학교가 개교될 예정이
【 청년일보 】GS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경산에 ‘중산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산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Xi) 아파트로, 대구 수성구와 경산을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공급된다.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특히 경산시 중산동 민간주도 자족도시 ‘펜타힐즈’는 이미 다양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 높은 프리미엄과 주거만족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있으며,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이 인접해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손잡고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하이(上海)와 장쑤성(江蘇省), 저장성(浙江省) 일부를 포함하는 창장(長江) 삼각주(장삼각)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먼저 지난달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장삼각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4개 회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삼각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수소충전시설 구축, 차량 보급,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와 재생에너지를 이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세종 레이캐슬 G&R(Golf & Resort) 클럽하우스’의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학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회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학회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89년 설립된 전문 학술 단체로, 현재 1만여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됐으며, 롯데건설은 작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품하여 수상한 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수상한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27홀로 운영되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난해 6월 준공됐다. 이 건물은 구조체인 콘크리트가 그대로 외부로 노출돼 마감재의 역할까지 하는 노출콘크리트 건물이다.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콘크리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표면의 균열과 철근에 녹이 생길 수 있어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롭다. 롯데건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 초기부터
【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선보인다.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중구 운남동 1778번지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동 총 144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62~84㎡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특별공급주택은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이 단지는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며, 공항철도 운서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영종고와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