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동부건설이 다음달 중순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본사 사옥을 옮긴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코레이트타워총 19층 가운데 지하 1층과 3층, 10층과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코레이트타워는 옛 현대해상 사옥으로,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 매입한 뒤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이 건물은 2호선 역삼역에서 1분 거리로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타이어빌딩·강남N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과도 가깝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관리,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 등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한다. 스마트 건설관리의 모집분야는 디지털 현장관리, 디지털 측량시스템, 로보틱스(프로그래밍‧제어), BIM모델링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 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 경력 충족자 ▲파이톤(Python)‧C++‧C# 등 컴퓨터 언어 활용 가능자 ▲관련 프로젝트 유경험자 ▲BIM 소프트웨어 활용능력 보유자 ▲건축·토목·측량·지형공간정보기사 등 유관 자격 보유자 등이다. 스마트 교통의 모집분야는 도로, 철도, 공항·항공 등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사+3년 이상 경력자(설계사 또는 시공사) ▲관련 분야 참여 경험 보유자 ▲영어 등 외국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민간투자사업 및 T/K 등 프로젝트 제안 경험자 우대 등이다. 스마트 시티의 모집분야는 도시계획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사+3년 이상 경력자 ▲IoT 기반 서비스 또는 플랫폼 개발(또는 참여) 경력자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위한 코딩 역량(Python, R 등)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사업참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최근 잇단 화재사고가 발생한 코나 전기차(코나EV)의 리콜 조치를 위해 이달말까지 휴일에도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코나EV 리콜을 위한 특별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홈페이지와 안내 문자를 통해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당사 코나 일렉트릭 차량 중 특정기간 동안 LG화학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그린파워 충주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 팩이 탑재된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됐다”면서 “이에 따라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 리콜은 문제 발생 가능성을 적극 점검하고 배터리 모듈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로, 지난 3월13일 이전 생산된 코나 일렉트릭 차량이 대상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리콜을 위해 현대차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특별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는 토‧일요일인 이달 24‧25일에도 운영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은 ‘홈투홈 서비스’(픽업&딜리버리)를 무상으로 이용할
【 청년일보 】한진칼이 진에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출자금액은 516억원으로, 전체 유상증자 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난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진에어는 한진칼이 자사의 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진칼의 출자금액은 515억8300만원으로, 출자주식 수는 보통주 736만9007주다. 출자 후 한진칼이 보유한 진에어 지분율은 기존 60%에서 56.38%가 된다. 진에어는 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도 공시했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 수는 0.4093894424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신주 15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는 26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26일~27일에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위한 청약을 각각 받는다. 우리사주조합에 발행할 신주의 20.0%에 해당하는 300만주를 우선 배정하고, 구주주는 1주당 0.4093894424주의 비율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받는다.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연식 변경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이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혼자 사는 고객들을 위한 기능이 많아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출시한 베뉴의 상품성 강화 모델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1 베뉴에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 트림에는 인조가죽시트와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에는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 생활용 하네스 등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 청년일보 】현대모비스가 1000여건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보유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경영체계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상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행사’에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ISO14001(환경경영), IHSAS18001(안전보건경영), IATF16949(자동차산업 품질경영) 등 총 150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한 디자인, 실용신안, 특허 등도 778건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허는 협력사와 공유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해화학물질 성분 분석을 통해 적합성이 확인된 원재료만을 적용하는가 하면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요인을 차단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성분 검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교량 공사와 관련된 공사기간 단축과 근로자 안전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7일 교량 슬래브 캔틸레버부에 탈착식 브라켓을 설치해 PC 패널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제904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량 슬래브는 교량 상판을 떠받치는 바닥판을 의미하고, 캔틸레버부는 교량 공사시 슬래브의 가장 바깥 구간을 말하며, 브라켓은 캔틸레버부를 받치기 위한 지지대를 말한다. 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신원알피씨, 한화건설, 흥화, 삼안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공식 명칭은 ‘분리 가능한 브라켓을 적용하는 콘크리트 및 강교량 바닥판 캔틸레버 시공 방법’인 BBCM(Built-in Bracket Cantilever Method)공법이다. 교량 슬래브의 캔틸레버부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PC 패널을 받칠 수 있는 지지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기존의 ‘재래식 합판 거푸집 공법’을 사용하면, 지지대 설치를 위해 근로자가 동바리나 거푸집을 설치·해체하는 고소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공사가 길어지고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BBCM공법은 근로자가 별도의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고도 슬래브 끝에서 탈착식 브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국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 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뜻한다. 포스코건설은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날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틸아트와 사진 전시회,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더샵갤러리 문화행사의 첫 문을 연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는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신학과 인문학, 종교 등을 넘나드는 깊은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시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는 지난 9월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틸아트’ 4점과 문래동의 지역 특색이 담긴 사진 28점을 더샵갤러리 1층에서 전시한다. 내달 5일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 어디서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미래주거문화를 전망하는 강연도 진행한다. 이어서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공연과 ‘부동산
【 청년일보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은 22일부터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 5, 1) 총 1698가구의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해당 단지의 사이버견본주택도 함께 문을 연다. 이들 단지는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S4블록에 들어서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총 679가구로 조성된다. 85㎡ 미만 중소형이 388가구, 85㎡ 이상 중대형이 291가구다. S5블록에 짓는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A㎡ 188가구, 84B㎡ 146가구, 99A㎡ 98가구, 99B㎡ 97가구, 107A㎡ 55가구, 총 584가구로 공급된다. 중소형이 334가구, 중대형이 250가구다. S1블록에 공급되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74A㎡ 183가구, 74B㎡ 56가구, 74C㎡ 77가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경찰·시민단체와 손잡고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이는 금전 사기 등 위험성이 높은 불법 운전 연수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갖고,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진행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경찰청·안실련은 합법적인 운전 연수를 비대면·모바일 형식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차는 플랫폼 제공·운영·홍보 및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을, 경찰청은 플랫폼 활성화 지원 등을, 안실련은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현다차 등은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와 공급자(운전전문학원)를 1:1로 매칭시켜주는 신개념 모바일 앱 플랫폼 ‘운전결심’을 출시한다. 운전결심은 ▲모바일 형식을 통한 접근성 제고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과의 매칭 지원을 통한 신뢰성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예약 지원 시스템 및 원스탑 결제 프로
【 청년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도입을 추진 중인 ‘스마트패스’ 구축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입찰을 어렵게하고 특정 대기업에게 유리한 요구사항을 설정하는 등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감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시스템 구축사업 과업내용서‘에 따르면 공사는 미국 기관의 테스트 결과와 국내외 공항에 게이트를 설치한 실적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스마트패스 사업이란 체크인 시 등록된 생체인식정보로 비대면 수속과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인천공항공사와 달리 한국공항공사는 미국 기관 테스트 결과가 아닌 국가통합마크 인증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한 실제 실적뿐만 아니라 유사 사업실적도 제안서에 담을 수 있도록 해 사업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까지 마친 상태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인천공항이 다른 공공기관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는 불만이 나왔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과업
【 청년일보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우성 대표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의 고용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고용 항목이 전체 CEO 중 가장 높아 주목을 받았다. 최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가운데 1년 이상 재임한 159명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에 따르면,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가 70.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70.36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500대 기업 CEO의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 중 1년 이상 재임한 CEO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비중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했다. 항목별 점수는 ▲매출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에 각 2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기우성 부회장은 고용 부문 점수가 17.19점으로 가장 높았고, CAGR 초과수익률(16.63점), 매출성장(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