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연호(향년 90세)씨 별세, 윤인영(세미스트㈜ 회장)·윤이영(전 건강보험공단)·윤향숙·윤문자·윤보순씨 모친상, 신철호(전 대전 MBC)·박승희(삼성전자 사장)·임경춘(㈜스프링앤구루즈 대표)씨 장모상, 손여옥씨 시모상 = 9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 선산 ☎ 02-1599-3114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CES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역시 인공지능(AI)이었다.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AI를 통한 가사 해방'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제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4천628㎡(약 1천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별도 조성했으며,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였다. 그 중 삼성전자는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비전을 소개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가전의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폼팩터,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신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홈 컴패니언' 비전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 가전에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홈 컴패니언으로서 동작하는데 최적화된 폼팩터
【 청년일보 】 정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9일 논평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 바이오, K-컬처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전략 방향은 주력 산업과 미래 첨단 산업의 공진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조치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조성은 성장의 과실을 고루 분배함으로써 국민의 정책 효능감을 제고, 경제·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과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단순한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30% 개선을 목표로 경제 형벌을 합리화하기로 한 것은,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경제 대도약의 기본 토대를 다지는 바람직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수출 중견·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을 1조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중견·중소기업 시설투자자금을 약 1조원 증액된 역대 최대 54조4천억원으로 편성키로 한 것은 변화하는 무역·통상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 청년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외국 투자 기업들이 최소한 한국 기업들보다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모든 기업은 한국 기업이고, 한국에 투자하는 모든 외투 기업이 소중하다"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다른 어느 나라에서 하는 것보다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과 한국의 투자·규제 환경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애플코리아, GM코리아, 블룸 에너지, 램리서치 코리아, UL솔루션즈, 한국씨티은행,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로슈, 노벨리스 코리아 등 한미 경제협력의 주요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규제 합리화, 투자 환경의 예측 가능성 제고, 신산업·혁신·첨단 제조 분야 협력 확대 등 실질적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개별품목 관세 협상과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과 관련한 의견도
【 청년일보 】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 CJ그룹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K푸드 특식을 제공하는 '비비고 데이'를 개최했다. CJ는 전날,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왕교자·통새우만두·연어스테이크 등 '비비고'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별 점심 메뉴로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사기를 끌어올리길 바라는 CJ의 응원을 담아 기획됐다. CJ는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비롯, 다양한 동계 종목의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제품을 재료로 한 깜짝 식단과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이 되는 '단백하니' 프로틴바와 단백질 쉐이크 제품을 제공했다. CJ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비비고&고메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태릉까지 확대하여 진행됐다. 이어 9일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쇼트트랙과 컬링 대표팀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수단의 선호도가 높은 왕교자와 김치만두, 한입 떡갈비, 사골곰탕이 단백질 보충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대한노인회장으로서 초고령사회의 최대 난제인 '간병 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천84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5.7%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1인 가구는 전체의 21.6%를 차지하며 독거노인 돌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력 수급 문제와 제도적 한계는 여전히 걸림돌이다. 이중근 회장은 이러한 인력 공백을 메울 해법으로 '외국인 전문 인력 도입'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현재 100만명 이상의 노인이 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처럼 동남아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해 재택 요양과 임종을 돕는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영그룹은 국내에 전무한 외국인 전문 요양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현지에서 인력을 직접 선발해 한국어와 간호·요양 교육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 중이다. 이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 청년일보 】 정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경영계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9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대도약을 위해 잠재성장률 반등 및 규제개혁 같은 경제 대도약 기반 강화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어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경총은 "저성장 기조 지속이 우려되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러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AI·첨단 분야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 개혁, 노동시장 유연화, 세제 개선 등 보다 과감한 지원 대책과 입법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를 '경제대도약 원년'으로 규정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1% 안팎에 그친 성장세를 끌어올려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의 보호가 종료돼 사회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쓰인다.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진행된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아동은 만 18세-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한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3억원이다. 기관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아동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18세 이전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지원이 필요한 사람 ▲보호시설 퇴소 5년 이후 위기상황에 있는 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하고
【 청년일보 】 LG전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9년 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천9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천35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TV 사업 수요 부진과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2천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영업이익은 2조4천780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선순환 차원의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 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Non-HW(웹OS, 유지보수 등), D2C(가전구독, 온라인) 등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질적 성장 영역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고 수익성 기반의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 LG전자 관계자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계열사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키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스키 강습은 일반 강습과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장 내 만선 강습장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4~6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아 스키 학교'를 운영 중이다. 준비 운동, 보행부터 프로그 보겐까지 신체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1:6 기초 스키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상시 동행하는 '케어형 스키 강습'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보드 스쿨의 강점은 압도적인 규모와 안전한 환경이다.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선ㆍ설천 스키 스쿨 전용 강습장과 리프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설천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경기도 용인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점검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과 만나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살필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양향자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은 지역 발전보다 국가적 전략으로 봐야 한다"면서 "용인 클러스터를 지금 흔드는 것은 골든타임을 허비하고, 투자금을 버리고, 대한민국 반도체 패권도 포기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김재원 최고위원 역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을 주장하는 여권 인사들에 대해 "이들이야말로 반도체 내란 세력"이라면서 "반도체 전쟁이 뭔지도 모르고 오로지 정치 논리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바로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와 관련해 "전기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업이 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지역 이전론에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용인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론을 제기했고, 호남 지역 정치권
【 청년일보 】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천만달러(약 17조8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고, 흑자 규모도 추석 연휴 등으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천만달러)이나 전년 같은 달(100억5천만달러)보다 컸다. 11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가장 많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1천18억2천만달러)도 전년 같은 기간(866억8천만달러)을 17.5%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133억1천만달러)가 10월(78억2천만달러)의 1.7 배에 이르렀다. 월간 기준 역대 4위 흑자 기록이고 11월끼리만 비교하면 가장 많다. 수출(601억1천만달러)은 전년 같은 달(569억9천만달러)보다 5.5% 늘었다. IT(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증한 데다 비(非)IT 부문에서 승용차도 선전하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38.7%)·승용차(10.9%)·컴퓨터주변기기(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