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비타민C에 청량함을 더한 '비타500 ZERO 스파클링' 병(15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500 ZERO 스파클링은 기존 비타500 ZERO의 상큼함에 산뜻한 청량감을 더한 음료다. 비타민C 500mg과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다. 당류· 칼로리가 제로(0)다. 또한 카페인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상큼한 맛과 톡 쏘는 탄산으로 더운 날씨에 즐기기 제격이라는 평이다. 해당 제품은 온·오프라인 유통·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라는 슬로건으로 2001년 출시돼 2023년까지 누적 73억 병 이상(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비타500 ZERO를 선보였다. 올해는 전속 모델로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를 선정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청량감 있는 음료를 찾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타500 ZERO 스파클링
【 청년일보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GC녹십자그룹은 전 가족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홀딩스)는 5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음성공장과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5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오월오일오감 투어 컨셉으로 본사는 목암타운 투어, 음성은 올림픽 컨셉, 화순은 키즈랜드 컨셉으로 구분하여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회사 CI를 배경으로 가족사진관, 인생네컷, 캐리커쳐를 공통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임직원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게 했다.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테마랜드에서 치어리더 댄스공연과 오감올림픽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었고 임직원 가족들은 물총놀이, 워터보트, 모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또한, 통돼지 BBQ, 자장면
【 청년일보 】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사직 장기화에 대학병원들의 경영난이 악화일로에 놓였다.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병원을 산하에 둔 경희의료원이 내달부터 급여 지급 중단과 희망퇴직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수련 병원의 문제점에 대한 글도 다시 회자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교직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최근의 의정갈등 상황에 대해 "의료기관들은 재난과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저마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원 또한 지난 3월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자금 대책들을 실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억 단위의 적자 발생으로 누적 손실 폭이 커지며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박단 당시 비대위원장은 자신의SNS계정에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착취의 사슬
【 청년일보 】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간) 오후 공식방문 일정 경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한미양국이 새로운 70년을 위해 도약하는 시기에 LA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동포사회가 세대, 지역을 넘어 발전하고 과학기술자, 전문직, 문화계 등 직종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주류 사회 활동도 활발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미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동포들은 복수국적 허용 기준 완화와 재난재해 시 한인동포 지원 강화, 미주 진출 중소기업 지원 등을 김 의장에게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에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708만 재외동포에 대한 복수국적 완화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 "복수국적 허용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 청년일보 】 MZ세대에게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을 물은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잡플래닛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대표 AI 기업'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T, 네이버가 각각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카오, 현대차와 LG전자, 두산로보틱스와 KT, 포스코와 한화시스템 등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후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SKT는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이동통신 리더십을 선도한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을 전개 중이다. 잡플래닛은 AI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관심 없다는 비율은 0.4%에 불과해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강근희(전 노동부 이사관 대변인·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전 대한산업안전협회 부회장)씨 별세, 강재욱(전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재준(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상무)·재연씨 부친상, 이성화씨 시부상, 정혁철씨 장인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용인공원. ☎ 02-2258-5940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강풍경보 발효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운항이 중단된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정상화 됐다. 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 511편 항공편이 이날 운항할 예정이다. 6일 새벽까지 내리던 비도 모두 그쳐 제주는 오전 10시 기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왕복 500편 가운데 국내선 왕복 71편과 국제선 왕복 2편이 결항됐다. 또 김포, 부산, 광주, 대구 등 대부분 국내 노선의 왕복 318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 특보와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체류객 해소를 위해 항공사들이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면서 항공편 지연은 일부 이어질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임영웅은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휴대폰 벨소리 점유율 1위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의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 분석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10년 동안 상위 400곡 가운데 17곡을 차지하며 가수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상위 10위 안에 개별 곡으로도 최다 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5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6위) 두 곡을 진입시킨 유일한 가수라는 평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오프로드를 달리며 눈빛만으로 긴장,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 몰입도를 높인다. 방탄소년단(BTS), 사이먼 도미닉 등과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광고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서는 수려한 영상미 속에 팬심을 사로잡는 임영웅의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다. 임영웅은 6일 오후 6시 신곡 '온기'와 '홈'(Home)을 발표한다. 이달 25∼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는 대한병원협회에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과 휴직에 따른 환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30병상 이상을 보유한 전국 3천500여 병원의 원장들이 가입한 모임이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병원협회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병원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과 주치의를 변경해 주거나 다른 병원을 안내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은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의 관련 규정 등에 의거 발송된 것으로 보건의료기본법 제5조와 제6조, 의료법 제4조 등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고, 환자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갖는다. 복지부는 해당 공문에서 "환자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진료계획의 변경이 없는 갑작스러운 진료 중단 또는 진료 예약 취소는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달라"고도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이달 3일 회원들에게 병원에서 주치의 사직·휴직 등으로 진료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니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내용을 전했다.
【 청년일보 】 출산율 저하와 함께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2031년 국민 2명 중 1명은 50세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산가능인구도 감소해 오는 2044년 1천만명 가량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발간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위연령은 지난해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상향된다. 중위연령은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한다. 보고서는 또 저출생에 따라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천657만명에서 2044년 2천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 사회 이행에 따른 생산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앞서 보건사회연구원은 2050년 생산가능인구가 2022년 대비 35% 가까이 감소해 국내총생산(GDP)이 28%가량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위기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부족 대응 방안으로 인구 정책 초점을 생산성 향상에 두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청년일보 】 올해 증권사 목표주가 제시 종목 중 상향 조정폭이 가장 큰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63개다. 이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는 HD현대일렉트릭 평균 목표주가가 지난해 말 10만3천917원에서 2일 29만5천900원으로 184.8%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 수혜종목으로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북미와 중동향 전력기기의 수익성이 글로벌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임을 증명했다"며 "데이터센터, 전기차로 계속해서 전력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전력기기의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목표주가가 두 번째로 많이 상향된 종목
【 청년일보 】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00번째 경기에서 12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연패에 빠지면서 4위 애스턴 빌라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올 시즌 17호 골(9어시스트)이자 EPL 통산 120호 골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로 EPL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LA FC)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토트넘 구단에서 'EPL 300경기' 위업을 달성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리버풀에 2-4로 무릎을 꿇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 잔여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애스턴 빌라는 2경기를 모두 져야 역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 시즌 EPL에서는 4위까지만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받는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