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전 보험사 합산 암진단금 및 보험 가입현황을 제공하는 ‘암보장한눈에’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암보장한눈에’는 고객이 전 보험사에 가입돼 있는 암진단금을 한 번에 합산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암진단금 준비 수준을 고객 스스로 진단할 수 있으며 보장금액이 부족할 경우 원스톱으로 적합한 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알아볼 수 있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암 이외에도 다양한 보장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암보장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벤트 참여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3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CU 1000원권)을, 5명에게 에어팟프로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 농협생명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농협생명은 앱 설치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본인 인증만으로 온라인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창구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보험계약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두고 “걸림돌이 있다면 적극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주재한 금감원 위기대응 총괄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에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가 타당한 이유 없이 접수를 거절하거나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현장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금융부문 건전성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충분한 충격 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국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 금융 불안이 재연될 수 있다”며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금감원은 수출·내수 부진, 유가 급락 등으로 영업실적과 자금 사정이 악화한 항공, 정유 등 취약 업종의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 또 4월 이후 본격화할 수 있는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과 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금융회사 건전성 영향도 살폈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등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법 금융광고에 대해서는 금감원 감시시스템과 시민 감시단을 통해 적발·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3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7295억원으로 작년 4분기의 희망퇴직비용 등 계절적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증가한데 힘입어 전분기 대비 36.4%(1948억원)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기타영업손실이 일시적으로 크게 발생한 영향으로 13.7%(1162억원) 감소했다. 이러한 이익 감소세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더 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2일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8103억원(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으로 예상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KB국민은행 5863억원(전년 동기 대비 2.4%↑) ▲KB국민카드 821억원(5.3%↑) ▲KB손해보험 772억원(2.5%↑) ▲KB캐피탈 393억원(21.3%↑) ▲KB부동산신탁 210억원(30.4%↑) ▲KB생명보험 59억원(35.2%↓) ▲KB자산운용 44억원(70.9%↓) ▲KB저축은행 34억원(30.6%↓) ▲KB증권 -2
【 청년일보 】 언택트 소비가 부상하며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선물하기’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SSG닷컴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선물하기’ 전문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은 전년 대비 43.2%, 이달은 50%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선물하기가 가능한 1000만개 상품 중 판매 수량 및 매출 상위 100개 상품을 살펴본 결과 ‘집콕족’을 위한 ‘홈테인먼트’ 관련 상품 및 기념일을 위한 가전 및 귀금속, ‘향(香)’ 관련 상품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집에서 다 하는’ 홈테인먼트 인기 먼저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며 ‘홈테인먼트(Home + Entertainment)’족을 위한 취미용품 선물이 크게 늘었다. 최근 SSG닷컴 선물하기 전문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디지털 코드다. 현재 실물 게임팩은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구하기 어렵지만, 이 상품은 다운로드 코드를 구매해 즉시 게임 설치가 가능하다.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혼자 즐기거나 혹은 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해 선물하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
【 청년일보 】 피해액 1조 6000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23일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금융위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운용·판매를 관리 감독하는 금융위 관련 부서에서 압수수색 대상 자료를 찾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SK㈜ C&C(대표이사 박성하)와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이석진 SK㈜ C&C Channel & Marketing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보험과 ICT 신기술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 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협업 중인 스타트업에 금융 및 ICT 기술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석진 SK㈜ C&C Channel & Marketing 그룹장은 “SK㈜ C&C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대해상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디지털 에코(Digital Eco)를 확대,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금융시장에 디지털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무역이행 경험과 전담인력이 부족한 초보 무역기업을 위한 ‘초보 무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초보 무역기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무역보험공사 Trade-sure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역보험공사 Trade-sure 컨설팅 서비스는 ▲회계/세무 ▲법무(상사분쟁, 법률자문, 무역클레임, 특허권, 상사분쟁회계 등) ▲수출입(통관, 계약, 원산지증명, 수출판로 개척, FTA활용 등)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기업고객이라면 무역보험공사 컨설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에게는 개별 컨설턴트가 배정돼 방문 일정 및 컨설팅 내용을 사전 협의한 후 무료 컨설팅이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역기업고객에게 수출입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다양한 수출입관련 서비스를 제공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고위험 상품 투자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주재하고 “금융시장이 초기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고객들을 고위험 상품으로 인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금융사들에 당부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사들은 금융 상품의 손익구조나 원금 손실위험 등을 충분히 설명해 불완전 판매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투자 권유를 해 주길 당부한다”며 “투자자들은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투자 판단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어 “금융당국은 시세 조종 등 주식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투자상품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 판매 소지가 없는지 지속해서 관리·감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기업 안정화 지원 방안 내용을 소개하며 금융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100조원 상당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더해 소상공인 긴급대출 14조 4000억원,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등 총 5억원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룹홈은 일반가정과 유사한 주거환경을 갖춘 소규모 보육시설로 4~7명 단위로 운영되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는 그룹홈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감, 사회적응력 등이 일반 시설 아이들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중반 한국에 처음 도입된 그룹홈은 현재까지도 외부지원이나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금융의 기부금은 온라인개학을 했지만 컴퓨터 등의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그룹홈 아동 2000여명이 사용할 컴퓨터(340대) 및 주변기기의 구입, 200여명의 장애아동에 대한 보조교사 지원, 온라인교육 콘텐츠 이용권 구입 등에 사용된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미래세대 육성을 큰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G손보 본점에서 ‘2019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조인식에는 박윤식 MG손보 대표이사 및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 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안을 비롯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취임 직후부터 해묵은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며 대외 신뢰도 제고 및 내부 결속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 달 16일에는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으로 RBC비율을 200% 가까이 제고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완성했으며, 2019년 임금협상에도 성실하게 임해 신속하고 원만하게 노조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MG손보 관계자는 “최근 성공적인 자본확충으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돼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더욱 단단해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21일에는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보 전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이 지난해에도 개선돼 300%에 육박했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의 RBC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285.0%로, 전년 말(271.3%)보다 13.7%포인트 올랐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가용자본은 보험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을, 요구자본은 보험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손실금액을 의미한다. 보험업법에서 RBC 비율은 100% 이상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의 150%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생보사들이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RBC 비율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생보업계의 RBC 비율은 2016년 말 240.5%에서 2017년 말 267.6%, 2018년 말 271.3%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300%를 목전에 두는 데까지 왔다. 지난해 RBC 비율이 300%를 초과하는 우량 생보사의 수가 8개사로 전년보다 2개사 늘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305.3%)과 라이나생명(305.1%)이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영화 <트롤:월드투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DB손보 다이렉트의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는 귀여운 트롤들의 노래와 함께 DB손보 자동차보험과 어린이보험의 콜라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 영상에는 국내 예고편에 포함되지 않은 장면도 포함돼 있다. ‘DB손해보험과 <트롤:월드투어>가 함께하는 힐링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면 영화의 주인공인 파피 캐릭터 피규어와 네이버페이 2만원권의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귀여운 트롤들의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된 요즘, DB손보는 비대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손보의 비대면 대표상품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자사 오프라인 대비 평균 17.2% 저렴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달 가벼운 자동차사고를 영상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DB-V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