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의점 GS25가 지난 2006년 이후 15년 만에 보험(애견보험) 판매에 나서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GS25는 과거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운전자보험, 어린이보험 등을 판매했으나, 예상보다 소비자 관심이 적어 2년여 만에 사업을 접은 바 있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과 손잡고 지난 19일 반려동물 보험 상품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배상책임과 장례비 보장에 특화된 상품으로,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 등에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를 15만원 지급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받은 메시지 내 URL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GS25는 사실상 플랫폼의 역할만 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현대해상 관계자는 “GS25는 보험대리점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험 상품을 직접 판다고 볼
【 청년일보 】 이마트24가 올해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고객의 해외 경험 증가로 편의점에서 세계 다양한 스낵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 5월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론칭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200여점을 운영 중이다. 수입과자 특화매장에서는 생미쉘 갈라떼(프랑스), ‘마약 옥수수콘 스낵’으로 불리는 엑스콘(스페인), 미주라 비스킷(이태리) 등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세계 유명과자 2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상품 가짓수로는 편의점업계 최대 규모다. 이마트24는 수입과자 특화매장 본격 확대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성비, SNS 이슈 상품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균일가 존이다. 특화매대 하단에 망선반을 설치해 1000원~1500원의 가성비 스낵을 모음 진열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가성비 스낵에 대한 고객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NS 이슈 상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UFO캔디(벨기에), 색종이 과자(독일) 등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미래의 금융 리더 양성을 돕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 이하 SPAC) 12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SPAC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보험금융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생명보험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됐다. 보험이나 금융 업계로의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SPAC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보험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현장 경험을 하면서 본격적인 사회 진출에 앞서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참가자들에게 매월 교육비 100만원을 3개월 동안 지급하고, AFPK(한국재무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SPAC 과정 수료를 위한 별도의 영업 실적 기준은 없다. SPAC 프로그램은 ▲세일즈 역량 ▲셀프 브랜딩 ▲생명보험 기초이론 ▲세일즈 프로세스 ▲1:1 트레이닝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본사 교육 3주, 에이전시 교육 10주 등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SPAC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라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품목은 10년 전 가격의 590원 참굴비를 비롯한 ‘국민가격’, 횡성한우·토종닭 각각 30%·20% 할인 등 ‘일별 서프라이즈’, 기저귀·주방세제·오랄비 칫솔 전품목 1+1 등 ‘목금토일 4일간 특가’ 등이다. ◇ ‘국민가격’, 굴비 590원·퍼실 세탁세제 60% 할인 등 먼저 4월 행사의 메인 테마격인 ‘4월 국민가격’ 품목들이 눈길을 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가격’ 행사 기간은 신선식품의 경우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비(非)신선 상품은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1달 내내 이어진다. 우선 신선식품 국민가격 상품을 살펴보면,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가격에 도전’한다는 타이틀로 ‘밥도둑’ 국산 참굴비를 1마리당 590원(55g 내외)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 14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60% 가량 저렴하게 기획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달 중순부터 행사를 준비해 굴비 공급사 3개 협력사와 원료를 공동매입하고, 굴비를 엮는 ‘두름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전영묵 대표이사가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영묵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19일 4000주, 20일 2000주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6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에 앞장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유호석 부사장(CFO)도 19일 3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한 ‘신(新)모니터링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신 모니터링 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에 대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과 자금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년 간 금융사기 거래 분석 요건을 복합 모형화하는 등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의 보이스피싱 사기 거래 탐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념해왔다. 실제 최근 2개월 간 ‘신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약 640여건, 총 55억원 이상의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신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와 IT기술을 결합해 보이스피싱 사기거래에 대한 탐지율을 향상시키는 등 보이스피싱 거래의 원천 차단을 위한 예방 시스템 구축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도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 및 대포통장 감축 TFT’를 출범하고, IT관점의 최신 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홍합밸리와 손잡고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교육 등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법인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달 5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앞서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절차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은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은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는 특별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도움을 받는 저소득 가정 약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진료 및 처방’ 제도를 활용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조제 희망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이후 KB금융과 제휴한 배송 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껏 노력해 나가겠다”며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마음이 전해져 하루 빨리 건강해 지시기를
【 청년일보 】 쿠팡은 봄을 맞이해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봄이니까, 할인해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홈 인테리어부터 실내 운동 기구, 완구, 패션, 제철식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총 1200만개의 제품을 ▲운동해봄 ▲인테리어해봄 ▲꽃단장해봄 ▲아이들과 놀아봄 ▲봄 제철식품 요리해봄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봄맞이 인테리어나 원예, 청소 등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특히 ‘아이들과 놀아봄’은 개학이 미뤄져 ‘방구석 어린이집’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는 특별 카테고리다. 또한 롯데이라이프·생활공작소 등 다양한 상품들을 브랜드별로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마련해 편의성도 높였다. 쿠폰 및 즉시할인관을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헬스 용품 및 보충 식품의 경우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뷰티, 홈인테리어 제품은 즉시할인관을 통해 별도의 쿠폰 발행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 청년일보 】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인 ‘일류신한’의 지향점을 바탕으로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신한생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와 디지털 시대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 및 이벤트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1990년 3월 23일에 첫 영업개시를 시작해 현재 자산 34조의 회사로 성장했다. 판매채널 다각화, 업계 최초 지점제 도입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신용평가기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영안정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2020년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로움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자 전략목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은 총 8종으로,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펭수의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상품별로 보면, 우선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 3종’은 칼슘을 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왕소라형, 고구마형, 트위스트 3가지 맛이 있다. ‘펭-러뷰 죽 3종’은 최근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온죽 상품이다. 사골 소고기죽, 진한 전복죽, 혼합 등 3종이며, 적온조리법을 활용해 원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 대비 10배에 달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대용량 초콜릿으로 싱가포르산 코코아분말을 사용했다. 또, 커피분말이 함유돼 있어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펭수 초코프레첼’은 ‘단짠단짠’을 즐기는 2030의 입맛을 반영해 고소하고 짭짤한 프레첼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했다. 이외에도 피코크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에는 완충제를 활용한 ‘미니 펭수 만들기’가 동봉돼 있으며, 나머지 상품에는 ‘펭수 스티커 6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펭수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고가 명품 핸드백도 안심하고 둘 수 있는 식품관 카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 한 종류뿐이던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카트를 세 종류로 다양화 해, 고객들 각각의 쇼핑 상황에 맞게 선택 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트는 ▲핸드백 보관 카트 ▲소형 카트 ▲유아시트 카트 등 세 가지로 오는 24일부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핸드백 보관 공간을 갖춘 카트가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핸드백 보관 카트’의 경우 쇼핑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듣고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의 신규 카트는 유통 시설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존 유아 시트 공간에 특수 재질의 천 시트를 덧대어 고급 레스토랑에 비치돼 있는 핸드백 보관 트레이와 같은 효과를 내 스크래치 걱정을 없앤 것이다. 특히 해당 시트는 방수처리를 해 얼룩 오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했고 탈부착도 가능해 매일 세척과 소독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핸드백 보관 카트와 함께 선보이는 ‘소형 카트’의 경우 프리미엄 상품을 소량 구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