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이달 중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향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8일 정식 출시한 '카잔'은 장기적인 게임 운영을 목표로 이용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잔 개발진은 지난 9일 공식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디스코드를 통한 이용자와의 교감 경험을 전하며 "떠나는 이용자와도 감사와 축복을 나눌 수 있었던 이별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오는 15일 예정된 업데이트의 핵심은 두 가지 신규 '보스 러시' 콘텐츠다. 게임 엔딩 이후 오픈되는 ▲'대장군의 격전' ▲'광전사의 혈투'는 각각 고정된 스펙과 연속 전투 기반으로 구성돼, 높은 난이도를 추구하는 핵심 이용자 층을 겨냥한다. 이를 통해 '카잔' 특유의 하드코어 액션성과 성취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발팀 내에서도 난이도 설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도전 욕구를 자극하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설계가 핵심"이라고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이른 새벽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5㎜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에 경기북동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내륙 5㎜ 내외로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지난 10일 제11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6, 7, 11, 12, 1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1명으로 11억2천83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48명으로 각 2천66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천317명으로 7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1만1천50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309만4천806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0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충남권,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북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서에는 11일 이른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도 5~30㎜, 서해5도,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20㎜, 서울·인천·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남남해안, 대구·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 제외), 제주도산지 5~1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최고 19~24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 청년일보 】 '뽀빠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 씨가 9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이 씨는 건강상 이유로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쓰러졌고,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 서천 출신인 이 씨는 1944년생으로,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를 통해 데뷔해 1975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면서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1989년부터 MBC 병영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면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6~2030)'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12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추진방향(안) ▲청년 조기 사회진출 활성화 방안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방향 ▲치매머니 현황과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추진방향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20조에 따라 정부는 5년마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정부는 제4차 기본계획(2021~2025)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될 제5차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이 추진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추진방향(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OECD 평균(1.51명)의 절반수준에불과한 세계 최저 수준이며, 돌봄·의료 부담이 큰 80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248만명에서 오는 2040년 515만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돼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과거 기본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제5차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롯데렌터카 G car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G car 어플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인증 댓글과 기대평을 작성하면 댓글 인증 선착순 7천777명에게 다양한 쿠폰을 선물한다. 참여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7만·10만·30만·50만·77만 골드 쿠폰 중 1장과 G car 4시간 이상 대여료 50% 및 보험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나이츠의 7과 연계한 G car 이용 미션들로 ▲G car 7시간 이상 대여 ▲G car 77km 이상 주행 ▲친구에게 G car 초대하기 총 3가지 미션 구성이다. 미션 달성 시 7포인트씩 지급하며, 달성 횟수에 따라 영웅 소환 이용권, 펫 소환 이용권,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등 추가 보상을 선물한다. 3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G c
【 청년일보 】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지방소멸 및 청년 인구의 유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재 중심의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발간한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황과 원인을 집중으로 분석하고, 지역 간 일자리 불평등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지난 10년간 수도권-비수도권 간 일자리 격차 확대 지난 2013~2023년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였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46.8%에 이른다. 특히 수원, 화성, 용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남부권이 거대한 일자리 중심지로 부상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북, 충남의 산업도시들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수도권-대도
【 청년일보 】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현재 65세로 설정된 '노인'의 연령 기준을 오는 2035년까지 70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다만 연령 기준 상향이 노인의 삶의 질 저하나 빈곤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소득 등 복지 시스템 전반의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석재은 한림대 교수 등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10명은 9일 '노인 연령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간담회를 계기로 의견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후 정부는 빠진 채 민간 차원에서 논의를 지속해 제안문을 도출했다. 전문가들은 "현행 65세 노인 기준은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설정된 것으로, 당시와 비교해 기대수명과 건강 수준 등이 크게 달라졌다"며 연령 기준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1981년 대비 15.6세 늘어난 83.5세에 달하며, 건강 노화 지표 기준으로 현재 70세는 과거 65세의 건강 수준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들은 예시로 2027년부터
【 청년일보 】 9일 제주도 전역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65편(출발 30편, 도착 35편)이 결항됐고, 32편(출발 15편, 도착 17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한 바람은 제주뿐 아니라 타 지역 공항의 운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완도 노선을 오가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진도 노선을 운항하는 산타모니카호 등이 모두 결항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 남부, 동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중산간과 서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강풍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8분경 제주시 이도동의 한 공사장에서는 공사 자재가 인근 주택 현관 앞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9시 25분경에는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를 막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 청년일보 】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9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p) 하락한 40.3%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3%(21.9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5%(10.4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SDI는 16.9%(7.3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삼성SDI의 하락세와 관련해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차 판매량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BMW의 경우 삼성S
【 청년일보 】 SOOP이 오는 16일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의 본편 공개를 앞두고, 2차 티저 영상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메이킹 필름을 9일 공식 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들은 브랜드 광고의 연출 방향과 제작 과정을 유저들에게 전달하며, 브랜드 메시지와 캠페인 분위기를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2차 티저 영상은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암전하는 복도를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점차 멀어지는 카메라와 함께 양 옆으로 정렬된 꺼진 컴퓨터 모니터들이 화면에 등장한다. SOOP은 이 장면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시작되기 직전의 정적과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모니터는 SOOP의 다양한 콘텐츠가 시작될 공간을 상징하는 연출 장치로 활용됐다. 비하인드 사진에는 조명과 장비가 설치된 촬영 현장에서 '페이커'가 포즈를 취하거나 촬영본을 확인하는 모습, 제작 스태프들과 대화하는 모습 등 실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메이킹 영상은 1분 30초 가량으로, '페이커'의 인사말과 함께 영상 속 장면들이 어떤 방식으로 촬영되고 연출됐는지를 담아내며, 브랜드 광고 기획 의도를 간접적으로 담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