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두 달 전 랜섬웨어 해킹으로 전면 중단 사태를 겪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다. 11일 오전 9시경 예스24 홈페이지와 앱 접속이 불가능하며, 전자책(E북) 등 온라인 서비스도 전면 중단됐다. 예스24는 현재 장애 사실을 인지해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예스24는 지난 6월 9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앱과 인터넷망이 마비되면서 5일간 서비스가 중단됐고, 같은 달 13일부터 순차 복구를 시작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명으로, 상반기(6천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이어야 하며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주민등록상 동거인(부모·배우자 등)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타 기관(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가구 3천589천원, 세전 기
【 청년일보 】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하반기 정규직 채용에 나설 예정이지만, 신입사원 채용 비중은 상반기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37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8.5%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7.5%, '미정'은 14%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100~300인 미만 기업이 73%로 가장 높았고, 100인 미만(57%), 300인 이상(55.2%) 순이었다. 하반기 정규직 채용 예정 기업 중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하겠다는 응답은 58.5%, 경력만 채용은 32.3%, 신입만 채용은 9.2%였다.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비율은 67.7%로, 상반기(83.6%) 대비 15.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경력 채용은 90.8%에 달했다. 채용 사유로는 '인력 부족'(58.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퇴사 예정 인력 대체'(28.1%), '우수 인재 확보'(24%), '사업 확장'(18.9%) 등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3천298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3천만~3천500만원 미만'이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명단을 확정한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 안건에는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가 포함됐다. 앞서 지난 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명단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이 포함됐다. 정치권에서는 사면심사위에서 결정된 명단이 국무회의에서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다만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최종 의결이 이뤄지기까지 결론은 알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李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6.5%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6.8%포인트 하락하며 취임 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38.2%로 같은 폭(6.8%p) 상승했다. '잘 모름'은 5.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 1천6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전주보다 6.1%p 떨어지며 7주 만에 50%대가 무너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3.1%p 오른 30.3%로 6주 만에 30%선을 회복했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 3.1%, 진보당 1.4%였다. 두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국정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p였다. 응답률은 각각 5.2%, 4.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19~25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20~80㎜, 광주·전남내륙 10~60㎜, 전북 5~40㎜, 부산·경남남해안 20~80㎜, 울산·경남내륙 10~60㎜, 대구·경북남부 5~40㎜, 제주도 20~80㎜로 예보됐다. 이 밖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새벽까지 충청권, 오후까지 전북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미만, 강원남부 5㎜ 미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4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 안팎,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해안 150㎜ 이상, 광주·전남내륙 120㎜ 이상), 전북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북부 10~50㎜,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남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
【 청년일보 】 말복이자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경남남해안, 전남해안 200㎜ 이상, 부산·울산 , 광주·전남내륙 15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전북남부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경북중·북부 10~6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5㎜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동반으로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120명은 '넷마블·코웨이 기업 소개 및 산업의 이해', '주요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화합 게임: DIY 미로를 탈출해라!', '넷마블게임박물관 도슨트 및 가로세로게임', '코웨이 갤러리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가족의 한 자녀는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엄마 회사에 와서 게임의 역사도 듣고 퀴즈도 풀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게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동명 웹툰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동명 원작 웹소설 제작사: 101 Company, 웹툰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레벨업이 불가능한 주인공 '김기규'가 '에고파편'을 통해 전투 스타일을 진화시키는 색다른 성장 구조를 중심으로 한다. 매번 새로운 조합과 전략을 만들어내는 로그라이트 장르 특유의 반복 플레이가 강점을 이루며, 속도감 있는 전투와 스타일리시 액션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돼 고품질 3D 그래픽과 자유로운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또한, 전투 시스템 최적화로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Xbox Series X·S, PS5, PC 플랫폼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모바일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의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는
【 청년일보 】 대한산업공학회 공식 산하기관 'FIELD(Future Industrial Engineering Leaders and Dreamers)'가 주최하는 전국 산업공학도들의 학술교류 캠프, '2025 FIELD CAMP'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FIELD 측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3일간 KAIST 및 라마다호텔 일대에서 진행된 올해 FIELD CAMP에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참가자 216명과 운영 스태프 56명 등 총 272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FIELF CAMP는 산업공학도 간 학술적·인적 교류를 목표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며, FIELD는 지난 2022년 대한산업공학회로부터 공식 산하기관 인준을 받아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산업공학회, 서울대학교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ISE)·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GSDS), LG CNS 최적화컨설팅담당, 삼영물류,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홍익대학교 산업데이터공학과 총동문회, FIELD ALUMINI 등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시뮬레이션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전기차 PE 공정 설계'와 '행동경제학 기반 페르소나 분석을 통한 금융자산 포트
【 청년일보 】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2천5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천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4천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천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7천303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을 이룬 결과,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6만대를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4천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상승한 3천55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81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R&D, 마케팅, 디지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