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파이터 '아사미야 아테나'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사미야 아테나는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여고생 아이돌 파이터로, 사이코 파워와 전통 권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격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예의 바르고 성실한 노력가로, 아이돌과 격투가라는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걷는 캐릭터 설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아사미야 아테나를 소환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인내' 시너지 파이터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내달 5일까지 출석 이벤트 '스푸키 나이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시즌 특별 잭-오-랜턴 프로필 및 연료, 루비 등과 같은 필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달 22일까지는 특별 이벤트 '트로피칼 아일랜드'를 통해 레전드 펫 '아노네'와 '사이바'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로, 최소 5명에서 최
【 청년일보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2025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Power of Play 2025)'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K-GAMES를 비롯해 미국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 호주, 캐나다,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게임 협단체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21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등) 16세 이상 게임 이용자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머들은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즐기는 주요 이유로는 ▲재미를 위해(66%) ▲스트레스 해소(58%) ▲정신을 기민하게 유지하기 위해(45%) 등이 꼽혔다. 게임이 주는 정서적 효과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감소(77%) ▲불안 완화(64%) ▲외로움 감소(64%) 등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게이머들은 게임 이용을 통해 ▲창의력(77%) ▲문제 해결력(76%) ▲협동력(74%) ▲적응력(72%) ▲비판적 사고력(71%) ▲커뮤니케
【 청년일보 】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200만명을 넘어서며, 특히 아동·청소년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스트레스, 사회관계 불안, 디지털 의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의 체계적 대응이 촉구된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환자는 총 200만2천9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울증 환자는 2020년 83만2천483명에서 2024년 110만6천658명으로 32.9%(27만4천175명) 증가했다. 특히 10세 미만 연령대의 증가율이 118.2%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 보면 10세 미만 남아의 우울증 진료 인원이 591명에서 1천437명으로 143.1% 급증했다. 이어 10대 여성은 88.8%, 10세 미만 여아는 81.3% 늘었다. 불안장애 환자도 2020년 74만5천198명에서 지난해 89만6천256명으로 20.3% 증가했다. 특히 10대는 73.2%, 10세 미만은 66.3% 늘어났으며, 이 역시 전체 평균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백 의원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
【 청년일보 】 경찰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 '코리안데스크(Korean Desk)'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안데스크는 현지 경찰기관 내에서 직접 근무하며 한국 관련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경찰관으로, 대사관 소속 주재관보다 신속한 수사 공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캄보디아 지역 치안 대응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캄보디아에 파견된 경찰관 3명(주재관 1명·협력관 2명)을 8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아누크빌 지역에는 납치·감금 사건 전담 코리안데스크를 신설해 2명을 배치하는 방안을 구체화 중이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사건 대응에는 코리안데스크 형태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신속히 협의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사관 근무 인력도 늘릴 방침이다. 현재 주재관 1명, 협력관 2명이 활동 중이지만, 잇단 사건으로 업무량이 폭증해 추가 투입이 논의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 명의 경찰협력관이만 해도 ▲검거 지원 110명 ▲송환 지원 70명 ▲국제공
【 청년일보 】 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보람그룹은 4년 연속 대상을 이어가며 고객 감동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과 고객감동을 실천해 모범이 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이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경영전략, 고객만족, 재무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KB국민카드, AIA생명, 볼보그룹코리아 등 산업별 주요 기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 출범 이후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상조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과 국가자격증 교육기관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운영하며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장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그룹사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 '스카이펫(보람상조)'과 생체보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박기호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서울에서 열리는 제58회 국제 마이크로 구조 학술회의(International Symposium Microarchitecture)에서 제 7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Seventh International Workshop on Domain Specific System Architecture, DoSSA-7)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Google DeepMind, Naver Cloud, SK Hynix에서 참여해 지속가능한 하이퍼스케일 운영을 위한 생성형 최적화, 추론 기반 AI 모델 시대에 AI 컴퓨팅을 위한 도전과 기회, 거대 언어 모델의 비용 효율성 ($/token)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PIM-GPU 이종 시스템을 활용한 어텐션 처리(attention offloading)'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Google DeeMmind 연구자는 대용량 서버 (Scale)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소프트웨어 최적화의 자동화에 관해 발표한다. 국가 AI 전략위원이기도 한 Naver Cloud의 이동수 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의 출시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컨텐더 시스템은 외형,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이펙트, 킬 배지 등 다채로운 컴포넌트가 결합된 유료 성장형 아이템으로, 단순 스킨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참전하는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에 집착하는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비명소리에서 희열을 느끼는 그의 잔인한 예술성이 배틀그라운드 무대와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는 무대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했고, 이제 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건 플레이 및 시스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감소 ▲판처파우스트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PVP '점령전'과 길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지난 4월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따라가며 핵심 시스템과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8월 '다키스트 데이즈'는 신규 PVE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콘텐츠 '점령전'을 준비했다. 레드·블루 2개 팀이 대결하는 '점령전'은 화력 발전소인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조물 및 지형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각 팀은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 맵 중앙의 점령 포인트를 확보한 뒤 100포인트를 먼저 차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 모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캐쥬얼 점령전'과 길드 간 자존심 대결인 '길드 점령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8대8, 5대5 교전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
【 청년일보 】 토털 프로바이더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부문이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의료기관 인테리어 시 믿을 수 있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인테리어 부문은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뒤 7년 만인 2023년 1천호 수주를 달성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1천800개소 계약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사가 직접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공을 기본으로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세워 투명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시장 조사를 통해 인테리어 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책임 시공을 약속한다는 골자다. '계약주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원장)과 직접 도급 계약을 맺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잦은 분쟁 소재인 기업이 소개하는 시공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 진행 시 저가 무면허 업체 연결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5년이 되도록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속영장 청구 건수와 발부율이 극히 저조하고, 기소 건수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인력 부족이 상시화된 가운데 조직 내 수사 역량 축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나경원·박준태 의원실이 공수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은 총 8건, 이 중 발부된 것은 2건에 불과했다. 발부율은 25%로, 같은 기간 검찰의 평균 발부율(약 80%)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공수처가 실제 구속에 이른 사례는 지난해 12월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두 건뿐이다. 이외 감사원 간부나 경찰 고위직 등에 대한 영장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2021년 2건, 2022년 0건, 2023년 3건을 청구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체포영장 발부율도 42.9%에 그쳤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체포영장 14건을 청구해 6건만 발부받았다. 압수수색영장(70.6%), 통신영장(70.3%) 등 다른 영장 발부율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7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경상권(경북동해안·북동산지 제외)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서해5도 10~5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10~40㎜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5~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뒤 강 회장과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 수수 정황과 관련 증거를 확인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 비상근직이지만, 전국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인사와 사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쳐 흔히 '농민 대통령'으로 불린다. 강 회장은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등록 의무가 있는 공직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25일 농협중앙회의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