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개막을 알리고 첫 지역 예선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다. 매년 박진감 넘치는 명경기와 함께 관련 이벤트가 성대하게 펼쳐지며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대회의 문을 여는 개막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로, 각각 지역컵 진출자와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다. 컴투스는 앞서 지난달까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예선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먼저 동남아 예선은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1시(한국시각) 양일간 펼쳐진다.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으며, 전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26일 첫 번째 지역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가 성장의 정점을 지나 쇠퇴 국면에 들어섰다는 '피크 코리아'론(論)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경제 리더십 방향과 정책 과제를 짚는 신간이 출간됐다. 30년 경력의 경제 전문기자 출신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는 최근 '이재명 정부, 경제 성장의 조건'을 펴내고, 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제시했다. 저자는 "지금 한국 경제는 단순한 경기 하강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며, 생산성 제고와 사회적 통합, 녹색 전환 등 10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최 교수는 책에서 "양적인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생산성을 높이는 질적 전환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산업정책 3.0, ESG 경영, 규제 혁신, 녹색 경제 전환 등 다방면의 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커브를 그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실용주의적 접근'과 정부·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형 정부'와 '기업 시민'의 조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저자 최남수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생산성 제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 청년일보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에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총 79억9천115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번에 공개된 전·현직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공개 당시(74억8천112만원)보다 5억1천만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의 경우, 대지 26㎡와 건물 164㎡가 1년 전보다 3억8천만원 상승한 19억4천800만원으로 평가됐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올해 3월 정기 재산변동 신고 대상이었지만, 당시 구속 상태였던 탓에 신고가 유예됐고 이번 퇴직자 대상 공개에 포함됐다.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이준일 주이라크대사였다. 이 대사는 총 52억7천916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24억원 상당)와 가족 명의 예금(27억원 규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정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44억1천52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 처장은 경기 안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5일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하며, 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
【 청년일보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루에만 100명이 넘는 환자가 병원을 찾았고, 사망자도 10명에 이르렀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2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10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이 중 경기도 파주에서는 1명이 숨졌다. 질병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1천9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자는 누적 1천9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0명) 대비 2.75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도 10명으로 지난해 3명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온열질환은 강한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어지럼증·피로감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고 땀이 나지 않는 열사병의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 대부분은 열사병으로 추정된다. 올해 누적 환자 가운데 '열탈진'이 5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열사병(16.9%), 열경련(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1∼6월 전국 평균 지가는 1.0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15%)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기(1.17%)와 부산(0.7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도는 유일하게 땅값이 0.38% 하락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2.81%)와 용산구(2.61%)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 중인 경기 용인 처인구(2.37%)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평균 상승률은 0.35%로, 비대상지역(1.11%)보다 0.76%포인트 낮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상승 폭이 둔화되다가, 올해 2분기(0.55%) 들어 반등세를 보이며 전국 지가는 28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토지 거래는 위축됐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90만7천필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특히 건축물을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 청년일보 】 하이브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께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이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안내한 뒤, 자신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이들의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당시 하이브가 지정감사 신청 등 상장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했다. 이후 하이브는 상장을 완료했고, 방 의장은 해당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혹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16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공식화됐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수사를 지휘했고, 경찰과 특사경 간 수사 주도권을 두고 미묘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하지만 이번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 청년일보 】 넥슨은 24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도삭산'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삭산'은 총 1천개 층으로 구성된 초대형 사냥터로, 중국 복건성에서 진입할 수 있는 신규 지역이다. 층을 올라갈수록 다양한 지역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991층부터 999층까지는 기존에 업데이트된 지역의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 1천층에서는 '도삭산'의 보스 '산신대왕'이 출현하며, 각 보스 처치 시 '비밀의상점' 입장 재료인 '도삭산의서'를 교환하는 데 필요한 제작 재료 '황금의문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0층마다 위치한 마을에서 재정비와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도씨집안' 사람들을 비롯한 다양한 퀘스트 NPC를 통해 '강철의구두'와 '수정의귀걸이' 등의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800층 퀘스트를 통해 '산신의갑옷'을 얻을 수 있다. 900층까지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1천층에 위치한 '비밀의상점'에서 '보무의목걸이'와 '투명구두', '시력회복의귀걸이' 등 고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7일까지 다양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글로벌 서비스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을 추가했다.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은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면서도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시키는 개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해당 영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성전 페스티벌 스페셜 미션 이벤트'에서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페스티벌 소환 티켓, 호크의 시크릿 랜덤 상자, 글로벌 5.5주년 소망열쇠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호크의 시크릿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총 10개의 스텝별로 위시 아이템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위시박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텝별 4종의 아이템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성장재화 뿐만 아니라 '일곱 개의 대죄 영웅' 6명의 히어로 코스튬을 얻을 수
【 청년일보 】 넥슨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 이어 프랑스 레전드 윙어 프랑크 리베리까지 영입하며 콘텐츠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레전드 매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에 프랑크 리베리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3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리베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리베리는 이번 대회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출전한다. 영상에서 리베리는 13년 전 국가대표 경기 중 구자철과의 악연을 유쾌하게 언급하며 "이제는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같은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는 구자철의 메시지에 "꼭 승리하자"고 화답해
【 청년일보 】 상조업계가 단순 장례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상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며 지역 기반 협력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보람상조라이프는 척수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척수장애인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척수장애란 사고나 질병의 원인으로 뇌와 신체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 신경다발인 척수가 손상돼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보람상조가 최근 협약을 맺은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척수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재가복지지원사업 ▲재활복귀지원사업(원데이클래스·생활체육교실·워크샵)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립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700여명 회원들에게 '보람550' 상품을 포함한 맞춤형 상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람550'은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비롯 사이버추모
【 청년일보 】 넥슨은 24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각종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의뢰임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의뢰임무'는 일일 의뢰와 특별 의뢰로 구성되며, 일일 의뢰는 수집 의뢰, 정찰 의뢰, 탐색 의뢰 중 원하는 임무를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특별 의뢰는 정해진 클래스(캐릭터)로부터 수행할 수 있는 주간 임무 콘텐츠로, 연속되는 의뢰를 수행하며 해당 클래스와 연계된 도색도안, 스프레이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무이네 웹툰'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24일부터 총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무이네' 작가가 그린 '카스온라인' 클래스의 '의뢰임무' 수행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별 정해진 특별 임무 완료 시 '무이네' 작가가 그린 대기실 마크 4종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대기실 마크 4종을 모두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컬래버 기념 마우스 장패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즌23: 수묵화'를 시작한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수묵화 콘셉트로 제작된 시즌 패스 무기 '수묵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