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23일 자사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전장의 불꽃'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NC)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전장의 불꽃'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화신'을 선보인다. 화신은 폭발적인 타격감과 차별화된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화신과 함께 신규 특화 서버 'EZ'도 출시한다. 아이온 이용자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 시 '신성' 등급의 최상위 장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집행자, 권성, 루미네스 피규어 중 1종도 선물한다. 엔씨(NC)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아이온 최초로 '종족 체인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 성장 동선 개편 ▲버프 스킬 및 소모품 아이템 자동 사용 ▲능력치 및 장비 툴팁 개선 ▲NPC 시인성 개선 등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의 불꽃'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1인당 최대 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신청 인원이 총 1천428만6천84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2조5천860억원에 달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천62만3천299명 ▲선불카드 124만7천713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216만2천638명 ▲지류 상품권 25만2천434명이 각각 신청했다. 지역별 신청률은 인천이 30.02%(90만6천670명)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6.36%(17만4천263명)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대상자의 27.94%인 255만1천388명이 신청했다. 소비쿠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접수를 받으며, 23일(수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이 신청 대상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일본과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인하 조치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미 간 추가 협상 가능성까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6.75%(6천600원) 오른 10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도 6.30%(1만3천원) 상승한 21만9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밝힌 직후 본격화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과 대규모 거래를 마쳤다"며 "일본은 미국에 대해 15%의 상호 관세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이 자동차, 트럭, 쌀 및 특정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무역을 개방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 공영방송 NHK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기존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12.5%로 낮추고, 기존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신작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트 게임 '미니언100'이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신작으로, 지난 1일 글로벌 출시 이후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간편한 플레이 방식 등이 호평 받으며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23일 컴투스에 따르면, '미니언100'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유저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컴투스는 오는 29일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포럼에서 '내가 누구?' 실루엣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럼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고 실루엣의 주인공을 예측해 댓글에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 모든 유저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골드와 훈련의 증표가 제공된다. 한편, '미니언100'은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전개되는 로그라이트에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를 접목한 신작이다. 다섯 명의 '소환사' 중 하나를 선택하고 '미니언'과 '챔피언'을 소환해나가며 전투를 전개할 수 있어, 플레이를 연속할수록
【 청년일보 】 코웨이는 23일 구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를 표현하며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구야! 아프지마'를 주제로 깨끗한 물과 공기의 소중함,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생태계 보존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제출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모전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 혹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 페이지에 접속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환경대학 및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50명)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23일부터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를 개최한다. PN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 기간은 기존의 3일간에서 5일간으로 연장됐고, 참가팀의 수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대회의 성적에 따라 25일부터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23일과 24일에 양일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돼 호흡을 맞춘다. PNC 2025는 매일 6매치씩 총 30매치가 진행되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천만 원)이며, 여기에 PNC 2025 승자 예측 이벤트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P
【 청년일보 】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178만마리 이상이 폐사하고, 농작물 침수 면적이 3만㏊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닭 148만마리, 오리 15만1천마리, 메추리 15만마리, 소 864마리, 돼지 775마리, 염소 223마리 등 가축 178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축사 파손 면적은 5.5㏊로 집계됐다. 이번 피해 규모는 각 지자체 초동 조사 결과로, 추후 변동될 수 있다. 농작물 침수 피해도 심각하다. 전날 기준 침수 면적은 2만9천111㏊로, 축구장 약 4만개 규모에 달한다. 벼 피해가 2만5천167㏊로 가장 많았고, 논콩 2천76㏊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충남 1만6천710㏊, 전남 7천757㏊, 경남 3천804㏊ 순으로 피해가 컸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보험 조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회복을 위해 약제·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있다. 또, 호우 피해로 일부 농산물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일부 농산물 가격은 폭우와 폭염 여파로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
【 청년일보 】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인공지능(AI) 인재 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CNBC는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몇 달간 구글 딥마인드에서 약 20명의 AI 연구원을 대거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주목되는 인물로는 구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AI 모델 '제미나이 어시스턴트' 개발을 이끈 아마르 수브라마냐 부사장이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링크트인 프로필을 통해 MS AI 조직 부사장(CVP)으로 이직했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딥마인드 출신 애덤 새도브스키 부사장과 소날 굽타 엔지니어링 리더 등 핵심 인재들이 잇따라 MS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출신 무스타파 술레이만 부사장이 이끄는 MS AI 부문에서 코파일럿, 검색엔진 빙(Bing) 강화를 비롯해 차세대 AI 기술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술레이만 역시 지난 2023년 인플렉션AI에서 MS로 합류한 인물이다. MS는 인력 효율화를 이유로 이달 초 전 세계 인력의 약 4%인 9천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지만, AI 인재 영입에는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빅테크 전반에서도 AI 인재 확보 경쟁이 거세다. 메타는 최근 스케일AI CEO 알렉
【 청년일보 】 출생연도 끝자리가 3이나 8인 국민은 23일 1인당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이날로 사흘째를 맞았다.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로 운영되며,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신청 첫날인 21일에는 전체 대상자의 약 13.8%인 697만5천642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된 금액은 1조2천722억원에 달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 지급된다. 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비수도권 주민에게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새로운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 대규모 무역 합의를 마무리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협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일본은 미국에 약 5천500억달러(한화 약 759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투자를 통해 수십만개의 미국 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일본은 자동차, 트럭, 쌀 등 일부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은 미국 제품에 대해 15% 상호관세를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기존에 예고했던 25%보다 10%포인트 낮춘 수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저출생·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험료를 낼 생산연령 인구는 줄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현재의 근로소득 중심 보험료 체계로는 재정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원 안정화 방안' 보고서에서 2022년 기준 건강보험 총수입(88조7천773억원) 중 86.2%가 보험료 수입에서 나왔다. 하지만 보험료 기반이 되는 생산연령 인구는 빠르게 감소 중이다. 반면 고령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며 의료비 지출은 급증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8년이면 건강보험 적립금이 완전히 소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정 안정을 위해선 현행 7.09%인 보험료율을 2032년엔 최대 10.06%까지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고 지원이 법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정부의 지원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현행법은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지만, '예산 범위 내'라는 단서 조항 때문에 실제 지원율은 이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보고서는 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아울러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후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북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 5~30㎜로 예보됐다. 이 밖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거가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