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한다. '2025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녹색매장 13개 대리점에서 콘덴싱 보일러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매장'이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과 진주점을 추가하며 전국에 13개의 녹색매장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녹색매장에서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NCB354' 모델을 구매하면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온수 기능이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NCB553/NCB753) 구매 시 10만원 할인에 더해 스탠리 텀블러, 써모스 텀블러, 나비엔 매직 1구 인덕션 중 1개를 택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확장해 신규 테마 아이템을 출시했다. 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게임 내에서 테마 캐릭터 세트, 아이템, 보이스 팩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테마 프라이즈 패스와 테마 럭키 스핀 이벤트 2종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지난달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격의 거인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에 이어, 이번 신규 테마 아이템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리바이 등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캐릭터 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만화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현실적인 3D 스타일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 세트 조합을 완성하면 거인 변신 기능이 활성화된다. 엘런 세트와 '진격의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진격의 거인'으로, 아르민 세트와 '초대형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초대형 거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옷 거인' 복장, '미니 초대형 거인' 버디를 비롯해 엘런, 미카사
【 청년일보 】 산학협동재단(이하 산학재단)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하 유니테프), 카이스트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위한 '2025년도 청년 창업가 양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공고는 이달 한 달간 이루어지며,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학재단 및 유니테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청년으로 이루어진 예비창업팀 및 스타트업에게 양질의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 스탠포드 D스쿨 ▲카이스트 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몽골 국립대학교 ▲몽골 디지털개발부 ▲몽골 IT PARK ▲몽골 미쉘연구소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국내외 창업 전문가 멘토링 ▲국내 IR 대회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리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몽골 IR 대회 ▲몽골 탐방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철용 산학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가적 마인드셋 창업가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국내 청년 청년들이 다각화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용진 유니테프 단장은 "취업과
【 청년일보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서 유세를 시작해 하남,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 '피날레 유세'로 마무리한다. 이번 동선은 '행정가 이재명'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성남 등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를 거쳐 '빛의 광장'이라 불리는 여의도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며, 자신이 강조해온 '계엄 극복'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재차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다.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이 현실 정치 참여를 결심한 성남 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정치 입문의 상징성이 있는 만큼 자신의 최대 정치적 도전이라 할만할 대선 직전 '초심'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각 이후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지층과의 마지막 교감을 시도한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도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 5~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전북 5~10㎜, 경기동부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지난달 31일 제11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1, 14, 17, 36,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9억1천6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5명으로 각 5천61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96명으로 14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8천94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7만129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해당 곡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해 글로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팝 장르 곡으로, 진의 감미로운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라 10일 넘게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미니앨범 '에코(Echo)' 또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2위에 이름을 올려 음반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눈에 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차트 9위까지 뛰어올랐고,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84위, 뷔가 박효신과 함께한 협업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도 139위를 기록하며 각자의 음악 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지민의 솔로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31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구간을 주행 중이던 열차 내부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승객들의 신고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현재는 불길이 모두 잡힌 상태다. 불이 나자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터널을 통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여의도역에서 애오개역 사이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경찰과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60~70대의 고령자로, 기름통을 들고 열차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열차에서 내린 뒤 도주했으나 여의나루역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용의자를 상대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가 10개월 만에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외국인 수급의 향방과 그 수혜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는 완화된 환율 변동성과 저점 인식된 외국인 보유비중을 배경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조1천4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이어온 순매도 기조를 마감했다. 앞서 외국인은 4월에만 10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최근 9개월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38조원에 달해,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11개월 연속 순매도(41조원)와 비견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본격화될 경우 최근 반등세를 보이는 코스피에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7월 말 35.64%에서 5월 말 기준 31.78%까지 하락해, 외국인의 재진입 여력이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코스피
【 청년일보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달러에 근접한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상승 탄력이 한풀 꺾였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긴장의 여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5시 30분(동부시간 기준) 기준 10만4천83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1.41% 하락한 수치로, 지난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9천900달러에서 7천달러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10만3천800달러 선까지 밀리며 11일 만에 처음으로 10만5천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단기간 내에 사상 최고가를 재차 시도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며 "미국 국채 수익률 변화와 무역 갈등 심화 등 거시경제적 변수들이 시장의 위험 선호를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22일 4.60%까지 상승한 뒤 이날 4.40%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 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의 미국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3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돌턴(Dalton)에 거주하는 제니퍼·드웨인 메이너드 부부에게 첫 아이오닉9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에 아이오닉 5를 보유하고 있던 고객이다. 메이너드 부부는 "아이오닉 5도 만족스러웠지만, 아이오닉 9은 공간,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우리 가족에게 완벽한 차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9는 현대차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3열 대형 SUV로, 최대 335마일(약 539㎞)의 주행 가능 거리(EPA 기준)와 초고속 충전 기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은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됐다. 마이클 오렌지(Michael Orange)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아이오닉 9의 첫 출발은 단순한 차량 인도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이동성을 향한 현대차의 약속을 상징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9의 출시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