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본사에서 장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강의 등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평중학교 학생들이 참여, 게임산업 및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임 직무 보드게임 체험, 넷마블 사옥 라운딩,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게임 직무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산업 속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등 진로 탐색 및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게임 직군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친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금천구 지벨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지식산업센터 생존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식산업센터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서울 주택 가격이 89% 확률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를 새로 공급하는 데에는 평균 5년에서 15년이 소요되므로,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용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공급과잉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공 임대형 기숙사나 라이브오피스, 주거시설 등 지역 내에서 필요로 하는 용도로 변경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국내 지식산업센터는 착공 예정 물량까지 포함해 1천500여개가 넘는다. 이 중 77%에 해당하는 1천200여개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공급과잉이 심각하다. 김 교수는 "서울 무주택 세대주가 50%다. 주택공급 부족과 단독세대주 증가 등으로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법률 개정을 포함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공급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공급은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렵기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브릭스화상강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2025 진로 취·창업 Week'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주희 교수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Arkansas에서 석사,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조주희 교수는 언어 전공을 기반으로 의과학 분야에 도전한 경험을 소개하며, 전공의 경계를 넘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조 교수는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을 배운 경험이 이공계 전공생들과 차별화된 강점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한국외대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에 탁월한 강점을 지닌 학교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사님의 커리어 경험과 이야기가 진로 개발에 큰 영감을 주었다"며 "질의응답 시간을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서 길드전 '어신전'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어신전'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시즌제로 전환한다. 스테이지 공략형 구조를 도입했으며, 길드원은 같은 시즌 안에서 어신의 체력과 스테이지 진행도를 공유하며 협력해 공략한다. 각 스테이지 입장 시 시즌 전용 '어신 미끼'를 사용하고, 일 최대 6회 도전할 수 있다. 일반 스테이지인 SR 구간까지는 클리어 시 즉시 보상을 지급한다. 최종 단계인 SSR 구간은 어신의 체력이 무제한으로 설정된다. 시즌 종료 시까지 누적 대미지를 기준으로 길드 보상 상자가 지급되며, 1~2성 '사신 배지'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15일까지 접속만 해도 '2성 2대어 심해 진주', '6성 옵션 초기화 티켓'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길드 가입자에게는 '어신전' 참여 미션 보상으로 '각인가루'와 '최고급 대어 부스터'가 제공된다. 'SSR 스테이지' 달성 보상인 길드 보상 상자는 동일 조건 달성 시 10개가 추가 지급된다. 또한 의뢰 10회 달성 시 '일반 액세서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언론자율규제기구 최초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율규제의 사회적 정당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언론 자율규제는 업계 내부의 자기책임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인신윤위는 단순히 규제 기구에 그치지 않고, 미래 독자이자 언론인 세대인 청년층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언론윤리 규범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국 단위에서 모집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정됐다. 언론·저널리즘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은 '미래 언론인 세대'를 대표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됐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청년의 시선에서 언론윤리를 기록했다. 또한 포럼 주요 내용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와 대학신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며 행사 의미를 확산시켰다. 인신윤위는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별해 위원회
【 청년일보 】 넥슨은 26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국내 치킨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게임 내 '처갓집 바이크(스피드 카트)', '처갓집양념치킨 박스(아이템 카트)'를 포함해 '소금&후추 처돌이 스키드', '처갓집양념치킨 스키드', '배찌 처돌이 코스튬', '처돌이 코스튬', '처돌이 헬멧', '닭다리 나에게로 오라' 등 다양한 제휴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한, 전국 '처갓집양념치킨' 매장에서는 치킨과 음료로 구성된 '카러플 세트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슈프림 양념 치킨, K-마라 양념치킨, 반반치킨과 함께 펩시 또는 사이다제로 음료가 포함된 세트를 구매하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제휴 아이템 쿠폰을 증정(선착순 5만명 한정)하며, 3만개 한정으로 제휴 피규어 3종(다오, 배찌, 처돌이) 중 1종을 1천원에 구매 가능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게임 및 웹페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통해 출석체크 및 랭킹전 참여, 누적 접속 등 간단한 미션을 완수하면 '처갓집양념치킨 박스(아이템 카트)', '처돌이 코스튬', '처돌이 헬멧', '닭다리 나에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장비 옵션을 다시 정할 수 있는 '케이트의 재설정 고서'가 오는 10월 16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재설정의 고서'와 '기원석'을 사용해 착용 레벨 21 이상 장갑, 장화, 투구의 옵션을 새로 정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재설정의 부적'은 NPC 케이트를 통해 '재설정의 고서'로 바꿔 활용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이노티아의 축복'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게임을 시작한 뒤 19레벨에 도달하면 NPC 달의 인도자로부터 '이노티아의 축복'을 받고, 20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파워글러브', '+8 백색 레이피어', 각종 보석 중 하나로 교환할 수 있다. 수집 동기를 높이는 '이벤트 도감'도 교체된다. 재료·장비 수집 도감 두 종과 강화 장비 수집 도감 한 종이 새롭게 운영되며, '폭풍의 전장' 도감은 '전장의 화신!'으로 바뀐다. 이전 도감의 전용 아이템 '게올이 남긴 메모'는 소멸하며, 전장 콘텐츠 보상인 '명예의 펜던트'는 중개인을 통해 '아이요의 일기'로 교환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필드 참여형
【 청년일보 】 국내 지역경제가 건설업 불황의 여파로 2분기 연속 0%대 성장률에 머물렀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건설업의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체 성장을 제약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역경제 성장률은 0.4%로 집계됐다. 전분기(0.1%)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두 분기 연속 1%를 밑돌며 부진이 지속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6%)과 대경권(0.1%)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호남권(-2.0%), 동남권(-1.0%), 충청권(-0.4%)은 역성장했다. 건설업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들며 1분기(-12.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다. 건설업 부진은 2024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두 자릿수 역성장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대경권(-18.5%), 호남권(-15.6%)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수도권(-9.5%), 동남권(-8.1%), 충청권(-8.0%)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 청년일보 】 넥슨이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참가를 통해 자사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실과 게임을 넘나드는 전시 기획, 글로벌 유명 IP와의 협업, 개발진의 직접적인 소통 전략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흥행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25일부터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독 부스로 마련된 체험 공간은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시즌3 '돌파'의 핵심 신규 콘텐츠인 '라운지'를 실제 공간으로 옮겨온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게임 속에서만 접하던 라운지를 직접 걸어 다니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구성은 방문객들로부터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호평도 이끌어냈다. 또 다른 인기 요소는 실물 크기로 구현된 '호버 바이크'였다. 관람객들은 직접 바이크에 올라 포즈를 취하며 게임 속 계승자가 된 듯한 경험을 즐겼다. 한 일본 관람객은 "엑시온 필드로 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관련 글로벌 프레스룸 채널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 내 'TGS 2025' 전용 탭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TGS 2025' 기간 동안 전용 탭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등 출품작의 이미지와 영상, 보도자료, 현장 사진 및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공식 리소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이용자 및 미디어를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은 TGS에 최초로 단독 부스를 내고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등 2종의 신작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총 52대의 시연대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는 글로벌 게임 이용자,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프레스룸 채널이다. 넷마블은 TGS 기간 동안 '넷마블 게임 미디어 허브' 외에도 유튜브, X(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2 파이널'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 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파이널은 단순히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무대를 넘어 글로벌 무대 진출권이 걸린 자리다. 파이널 최종 상위 4개 팀은 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International Cup 2025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해당 대회는 한국·일본·인도 대표팀이 맞붙는 오프라인 국제 대회로, 상위 2개 팀에게는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PMGC) 슬롯이 주어진다. 한국 팀이 경기 성과에 따라 최대 확보할 수 있는 PMGC 출전권은 최대 3장(▲PMPS 1장 ▲International Cup 2장)이다. 현장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파이널 티켓 구매자 전원에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0% 중반대에 머물렀지만, 한 주 만에 5%포인트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공개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34%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갤럽은 이번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논란,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의 최근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8%)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인천·경기(58%), 서울(54%)에서도 과반을 웃돌았다. 반면 대구·경북(39%), 부산·울산·경남(43%)에서는 40% 안팎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37%)와 70대 이상(38%)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내놨다. 특히 40대(73%)와 50대(69%)가 핵심 지지 기반으로 확인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2%), 중도층(60%) 모두 긍정 평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보수층은 29%로, 여전히 낮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