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를 공식 공개하며 원작 팬들과 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첫 방송에는 백승욱 개발총괄, 김남준 PD, 소인섭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를 직접 설명했다. '아이온2'는 지난 2008년 출시된 PC MMORPG '아이온'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으로, 엔씨소프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온'의 완전판"을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아이온2'는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천족과 마족의 대립 구도를 계승하되, PvP보다는 PvE 콘텐츠를 핵심으로 삼는다. 전체 필드는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확장되며, 200종 이상의 던전이 구현된다. 모든 지역에서 제한 없이 자유 비행이 가능하고, 수중 전투까지 지원한다. 수동 조작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도 눈에 띈다. 논타겟팅 기반의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의 타격감과 조작의 깊이를 더했고, 자동 전투는 전면 배제됐다. 김남준 PD는 "기존 아이온은 서버 내 진영 불균형 문제가 있었다"며 "'아이온2'는 천족·마족의 서버 분리를 통해 균형을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매칭 구조를 바꿔 Rv
【 청년일보 】 글로벌 중고차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중고차 수출산업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제도 정비와 해외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중고차 수출시장의 부상과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차 무역은 2010년 540만대에서 2022년 1천20만대로 12년간 약 89% 증가했다. 이는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중고차 산업이 신차 위주의 기존 자동차 수출 구조를 보완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고차 산업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고 유연성이 큰 수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신차 시장과 부품 애프터마켓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실제 한국의 중고차 수출은 양적 지표보다는 질적 성장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 지난해 수출량은 53만3천대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으나, 수출액은 47억4천만달러로 6.7% 증가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 청년일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21.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940만5천9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11%)과 견줘 2.0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8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56%)이고 가장 낮은 곳은 14.50%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 외 지역은 ▲전북(35.13%) ▲광주(34.33%) ▲충북(20.32%) ▲서울(20.74%) ▲강원(22.36%) ▲세종(24.29%) ▲제주(21.32%) ▲대전(20.25%) ▲인천(19.98%) ▲경기(19.87%) ▲충남(19.44%) ▲울산(19.31%) ▲경남(18.65%) ▲부산(18.39%) ▲경북(18.2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
【 청년일보 】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부는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19.58%를 기록하며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69만1천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최종 투표율 19.58%는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첫날 투표율 17.57%보다 2.01%포인트(p) 높은 수치다. 당시에는 776만7천735명이 첫날 투표에 참여했었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도입된 2014년 이후, 첫날 기준으로 이번처럼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최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9일 경북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가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추락 현장 부근에서 초계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 사고 기체에는 조종사인 소령 1명, 대위 1명, 부사관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군은 숨진 군인들의 시신을 해군 포항병원으로 옮겨 신원 확인 등을 할 예정이다. 초계기가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인 탓에 일부 탑승자의 시신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추락한 초계기는 전투기와 달리 자력으로 탈출하는 기능은 없다. 한편, 사고가 난 초계기와 같은 기종은 국내에 모두 8대가 배치됐고, 포항과 제주의 해군 부대에서 운용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올여름 현역으로 입대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입대 일자는 오는 7월 28일이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를 결정했다. 별도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체인지샷' 플레이를 구현한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를 추가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부터 과거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던 2012년 시점의 '좀비 히어로' 모드를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로 복각하고, 기존 '좀비 히어로' 모드와 함께 별도 정규 모드로 지속 운영한다. 예전 모습을 구현하고 나아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신선함을 덧댈 계획이다. 더불어, 근접무기와 주무기의 대미지를 동시에 가하는 '체인지샷' 플레이 방식 또한 다시 구현해 이용자의 추억과 재미를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좀비 히어로 클래식'의 복귀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내달 26일까지 '좀비 히어로 클래식'을 비롯한 각종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재화 CP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ZHC] 고급 암호해독기' 등 아이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미션 달성과 '[ZHC] 고급 암호해독기' 문자 '화'를 획득하고, 미션 수행으로 '룡, '귀', '환' 문자를 모두 수집하면 '[ZHC] 흑룡포(무
【 청년일보 】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 P-3C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사고 당시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훈련 목적으로 포항기지를 이륙한 뒤, 1시 50분께 원인 불명의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3C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대잠초계기다. 1960년대 초 P-3A가 생산됐으며, 한국은 성능개량형인 P-3C를 도입했다. 전장 35m, 전폭 30m, 전고 11m로 터보프롭 엔진 4기를 장착하며 어뢰와 폭뢰, 폭탄, 미사일 등을 탑재해 잠수함과 해상 표적 공격이 가능하다. 한국은 1995년 P-3C 8기를 먼저 도입한데 이어 미군이 예비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P-3B를 도입해 한국항공우주산업(K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개발사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시즌10 '최후의 용족 전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용안 드래곤 쿠키의 부활…마지막 전쟁의 승자는? 지난 7년간 이어져 온 용족의 서사가 마침내 대단원을 맞이한다. 직전 용족 업데이트에서는 '용과 드래곤 쿠키'와 '파인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가 용족만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꿈꾸는 하얀 용 '용안 드래곤 쿠키'에 맞서 힘을 모았고, 각자의 방식으로 각성해 그의 투구를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 새롭게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용안 드래곤 쿠키가 본래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부활해 전세를 뒤집고, 쿠키들과 용족들은 용안 드래곤 쿠키의 정신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그곳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특별한 길잡이를 만나고, 용안 드래곤을 막기 위한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해당 스토리는 타이틀 이벤트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 강력해진 '용안 드래곤 쿠키'·'리치 드래곤 쿠키'…마법사탕과 레전더리 펫도 함께 출시 이번 업데이트에서 용족 쿠키인 '용안 드래곤 쿠키'와 '리치 드래곤 쿠키'의 기본 능력이 상향됐다. 더불어 마법사탕과 레전더리 펫도 함께 추가됐다. 용
【 청년일보 】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서비스 100일(5월 30일)을 맞아 'COME 100(컴 100)' 이벤트를 시작했다. 2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100일 기념 7일 출석' 이벤트와 '마스터의 100일 기념 특별 임무' 이벤트를 통해 '브록의 장비 복구권' 3종과 시그룬의 합성 재도전권' 2종을 지급한다. 브록의 장비 복구권 3종은 강화 실패로 파괴된 무기, 방어구, 장신구를 복구하는 아이템이다. 함께 제공되는 '시그룬의 합성 재도전권'으로는 영웅 이상 등급 디시르, 발키리를 합성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 '각성'도 업데이트했다. 60레벨 캐릭터로 각성 사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각성되며, 각성 전용 필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물리, 마법 방어력을 높여주는 각성 전용 아이템 '인장'도 추가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인터 서버 내 서버들을 재편성했다. 인터 서버는 서버별 전투력 분포, 이용자 수, 서버대전 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뒤, 추첨으로 배치됐다.
【 청년일보 】 넥슨은 29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중국'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중국' 지역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추억의 마법인 '백열장', '금강퇴'와 '선풍각'을 '소림사'에서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 퀘스트를 통해 금전과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장안성황궁' 내부의 '중국황제' NPC를 통해 매일 일정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황제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 또한, 특색 있는 신규 사냥터들도 선보였다. 주요 상위 사냥터인 '선비'와 '흉노'에서는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강력한 유목민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중국' 전설무기 '구곡검', '협가검', '영후단봉'과 '대모홍접선'도 제작할 수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중국' 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세시 마을'에서 '창포'를 구해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세시 투구' 제작 재료인 '비녀'를 제작하는 단오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같은 달 25일까지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