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오는 19일 정식 출시 예정인 MMORPG '아이온2'의 핵심 시스템과 플레이 정보를 지난 6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시연과 Q&A가 함께 진행된 이번 방송은 기존 '아이온' 유저는 물론 신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런칭 기대감을 높였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생방송을 통해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세부 콘텐츠를 대거 공개하며 이용자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조작 방식, 클래스 핵심 스킬, 날개와 데바니온 등 성장 시스템, 사전 다운로드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자동전투를 배제하고 액션성을 강화한 점이 주된 차별화 요소로 언급되며 눈길을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전작의 조작감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전투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조준점을 활용하는 ▲아이온2 모드는 전투 몰입감을 강조한 방식으로, 이동과 스킬 연계에 따른 플레이어 숙련도가 중요하다. 기존 MMORPG 조작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한 ▲아이온1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컨트롤러 지원 여부는 제한적이나, 전투 환경 최적화를 위한 세부 설정 기능은 확대될 예정이다. 클래스는 ▲검성 ▲수호성 ▲치유성 ▲
【 청년일보 】 올해 K푸드 수출이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미국에서는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0월 농식품(신선·가공) 수출액이 85억9천만달러(약 12조4천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GCC)이 20.4% 증가하며 수출 확대를 주도했고, 유럽연합(EU+영국·14.8%↑), 북미(13.9%↑)가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7∼10월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증가율이 0.6%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중동(23.5%↑)과 중화권(중국·홍콩·대만·7.7%↑)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요는 권역마다 차별화됐다. 중동은 아이스크림(80.7%↑), 음료(80.3%↑), 소스류(33.9%↑) 수출이 급증했고, 중화권은 라면(62.9%↑), 건강제품 등 조제품 기타(19.4%↑), 포도(122.7%↑)가 강세를 보였다. 포도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함께, 지난해 대만 수출용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대만 시장 진출이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미국·캐나다·유럽에서는 저지방 및 식물성 기반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며 수출을 끌어올렸다. 7∼10월
【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3 에피소드2 '집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7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사령관 '알파'를 구하기 위해 모든 계승자가 집결해 침략자 '카렐'에 맞서는 이야기로, 인류 생존을 위한 계승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서사가 대단원을 맞이하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계승자로 합류하는 '해리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해리스'는 기계팔을 활용한 광역 스킬에 특화된 캐릭터로, 스킬 사용 시 얻는 '독소'를 모아 효과를 얻거나 스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적을 연타하는 '돌격 파쇄', 점프하여 적을 타격하는 '현장 난입'을 이용해 화려한 근접 액션을 구사할 수 있고, 주변 적에게 독 대미지를 입히고 자신의 이동속도를 올리거나 레이저를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근접 무기 추가 피해 효과를 부여하는 등 연계 공격에 탁월한 스킬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요 캐릭터 전신 스킨을 비롯해 '무기 스킨',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 청년일보 】 웹젠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 출품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의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 7일 웹젠에 따르면,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지스타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 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와 깊은 전략성이 특징이다. 코스프레 화보를 통해 차원의 '게이트(Gate)'에서 나타난 크리처들과 맞서 싸우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먼저 살펴볼 수 있으며, 화보는 오는 9일 네이버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크라운(ACROWN)' 포스트에 공개된다. 지스타 현장에서 웹젠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존을 운영하는 '테르비스' 또한 새로운 코스프레 화보를 오는 16일 에이크라운 포스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코스프레 화보에는 국내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과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Cosmix)' 소속 모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경우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 '아자 미유코', '댱이', '웰', '넬리'가 각각 '카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와 엔비디아(NVIDIA)가 '지스타 2025'를 통해 GPU(그래픽처리장치) 협력을 강화한다. 엔씨(NC)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부스의 모든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NC)는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한 매니아용 고성능 GPU를 통해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씨(NC)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는 '지포스 RTX 5080' GPU가 탑재된 시연 PC에서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NC)와 엔비디아는 올해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이어 '지스타 2025'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NC)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여해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 시연에 참여하려는 이용자들이 3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는 지난 5일 오후 4시 세종대학교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삼현과 '로봇 분야 기술협력, 기술교류,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와 삼현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실 운영 ▲로봇 분야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가능한 공동 사업 수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현이 보유한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유닛 등 핵심 기술력에 세종대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연구 역량을 결합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대는 AI로봇학과를 중심으로 로봇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삼현은 1988년 설립된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유닛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로봇·항공·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형 핵심 모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모듈을 비롯한 첨단 하드웨어 및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하며 로봇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분야의 인공지능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영국 유력 매체 이코노미스트(Economist) 그룹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 '아시아 기업의 선행 비즈니스(The Business of Doing Good in Asia)'에서 '소셜 이노베이터(The Social Innovator)'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선정된 국내 기업·재단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유일하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다양한 CSR을 실행하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기업들의 사회 공헌이 단순한 자선 활동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가치·지배구조·임직원·이해관계자와 연결된 다양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영역임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사회적 변화를 만들기 위하여 어떤 전략과 방식으로 기업이 보유한 자원(재정, 시간, 전문성, 파트너십, 증언, 신뢰 등)을 활용하고 있는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보고서에는 '왜 기업이 좋은 일을 해야 하는가'를 넘어서, '어떻게 좋은 일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비롯해 ▲타타그룹(인도) ▲앤트그룹(중국)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미국, 아시아
【 청년일보 】 카카오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8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천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했다. 각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3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3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면서 전 분기에 이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덕분이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천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10월에 속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커머스의 통합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
【 청년일보 】 절기상 겨울이 시작하는 입동(立冬)이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8일 낮 사이 강원영동에는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등)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최근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이달 6일 일본 앱스토어 마켓 매출 2위, 한국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는 지난 3년간 전개된 게임 속 서사 일부를 장식하는 챕터로 기존 니케들이 힘을 합쳐 '랩쳐 퀸'과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업데이트 전부터 시나리오 전개와 연출 퀄리티, 대규모 신규 콘텐츠 등으로 사전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니케는 2022년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기록하며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 IP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9월 신규 업데이트 당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업데이트로 약 2개월만에 매출 최상위권을 또다시 달성하며 출시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역주행에 성공하는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모던한 디자인과 쿠션형 헤드보드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비렉스 코지 프레임'을 출시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비렉스 코지 프레임'은 투 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선택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이즈부터 헤드보드, 파운데이션까지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해 개인 취향이나 공간 분위기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코지 프레임은 슈퍼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갖췄다. 헤드보드는 기능성 패브릭 3종 ▲퓨어 아이보리 ▲린넨 베이지 ▲미스티 민트와 고급 인조가죽 소재의 ▲어반 그레이 등 부드러운 뉴트럴 톤의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파운데이션은 ▲퓨어 아이보리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헤드보드와 조합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의 침실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신제품은 프레임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더라도 매트리스 사이 틈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단독형·트윈형·연속배치형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된 쿠션형 헤드보드는 두 겹의 고밀도 폼과 패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960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천224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매출, EBITDA,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19.1%, 38.8%, 97.1% 성장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0%, 6.6%, 10.1%, 74.7% 감소했다. 이 외에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375억원, 누적 EBITDA는 3천35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천417억원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의 3분기 해외 매출은 4천7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3분기의 경우,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견고한 매출 및 자체 IP 비중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