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엔씨(NC)에 따르면,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규 월드 '라스타바드'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의 '리버스(Rebirth) 월드'로 기존 월드와 다른 속도로 콘텐츠가 제공되며, 병영과 결투장 콘텐츠 등의 매칭이 해당 월드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신규 이용자는 라스타바드 서버로만 진입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의 접속은 제한된다. 초월 등급 ▲영웅 ▲마법인형 ▲장비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신화 각성석' 50개를 사용해 신화 등급 태생의 영웅과 마법인형을 초월 등급으로 강화할 수 있다. 초월 등급 장비는 주사위 레벨 65 이상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하고, 최고 단계까지 강화한 신화 세트 장비에 '초월 승급석'을 사용해 얻을 수 있다. 초월 승급석은 혈맹 던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신규 영웅 '나찰'도 게임에 합류했다. 나찰은 신화 등급의 무속성 원거리형 영웅이다. 적을 공격해 침묵 효과를 적용하고 아군의 피해 저항 무시 수치를 강화하는 '업화의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얼음 성능을 극대화한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출시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국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얼음 저장용량 및 일일 제빙량을 갖춰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저장고는 5.2㎏로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일 제빙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94% 증가한 20㎏을 구현해 하루에 최대 약 1천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해준다.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다. 추출 공간은 27㎝로 넓어져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안정감 있게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이 적용돼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3단계 맞춤 추출(약 500mL, 700mL, 1L)로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
【 청년일보 】 네오플은 지난달 22일 개최된 '2025 던파 페스티벌'의 '성띵 스페셜' 기부 이벤트로 조성된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산한 약 9천1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주도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유저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를 담아 '던파 모험가 일동'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화된 도내 보육원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 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천사의집, 제남아동센터 등 도내 보육원 4곳은 정부 지원금이 보육료, 교육 프로그램, 기본 운영비 및 안전 필수 항목에 우선적으로 배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네오플은 각 보육원별로 필요 수리 항목을 검토하고 공사 견적 비교를 거쳐 후원 협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12월 31일까지 보육원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개보수를 위한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20주년을 함께해 주신 던파 모험가분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Dream on Festa in BUS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 아동, 청소년과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스포츠경기장 장소 대관 등 직,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 및 교육 콘텐츠로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 연사로 나선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3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 신규 스킬과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의 리뉴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암흑기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17일 오전 2시까지 리부트된 암흑기사를 비롯해 총사, 뇌신,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 체인지의 기본 비용은 무료이며, 장비 및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이 추가됐다. 기란 성을 지배하는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토벌 시 해금된다. 이용자는 기억의 섬에 위치한 '기억의 섬 상인'에게 '명예코인'을 사용해 기억의 섬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NCA) 단기과정'을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은 AI, XR 등 신기술 콘텐츠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관련 분야 역량강화 교육과 콘텐츠 선도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제작 및 상용화 과정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의료 시설을 찾은 환아들이 치료 대기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병원에서의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자 '뉴콘텐츠아카데미'에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2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 콘텐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행사의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쇼케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모바일 웹 기반 인터랙션 콘텐츠와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특별성명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보면 물가는 꽤 안정된 편이지만,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상당히 높을 수 있다"며 "국민 고통이 될 수 있어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가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가장 나쁜 것은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이라며 "종전 정부에서는 전반기까지 이런 상황이 있었다. 지금은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0.2% 역성장으로 경제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1% 후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 주가 등 복합적 요인이 얽혀 있어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책은 이미 일부 집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5.9% 급등하는 등 생활 물가가 체감 상승률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도 대통령은 지적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운영진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라이브 방송에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개선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수염을 깎은 김남준 개발PD가 출연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이날(3일) 정기 점검을 통해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개선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이용자 불만으로 지목받았던 PvP 강제 구조와 과도한 반복 요소, 불친절한 접근성 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들이 핵심이다. ◆ '시공의 균열' 대수술…PvP 선택권 부여 '시공의 균열' 콘텐츠서 PvP 모드와 PvE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본값은 PvE이며, 원할 경우 PvP로 전환 가능하다. PvP 모드로 전환 시에만 상대 종족과의 전투가 가능하며, 캐릭터명은 적색으로 표시된다. 전환 이후에는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된다. 입장 주기도 변경된다: 기존 4시간 간격에서 3시간 간격(2시, 5시, 8시, 11시, 2시 등)으로 재배열되며, 입장 가능 인원도 기존 200명 → 400명
【 청년일보 】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삼성SDI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제정된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 제도다. 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성과를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차별화된 ESS 안전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삼성SDI는 이번 포상 신청에서 '세계 최고의 안전성 기술을 통한 배터리 화재 확산 사고 방지' '국내 모든 사이트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한 화재 리스크 감소' 등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예산안이 법정 시한(12월 2일)을 지켜 처리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727조9천억원(총지출 기준) 규모를 가결했다. 정부 원안(728조원)에서 약 1천억원 줄어든 수준으로, 증액 9조2천억원·감액 9조3천억원이 맞물리며 사실상 정부안이 유지됐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8.1% 증가한 수치다. 여야는 심사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 대부분 정부안을 존중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조1천500억원 ▲국민성장펀드 1조원 등은 원안대로 반영됐다. 반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는 4천억원 추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도시 사업에도 618억원이 증액됐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바우처(+158억원), 보육교사 수당(+445억원), 지방의료원 인력 인건비(+170억원), 대중교통 정액패스 정상화(+305억원) 등 미래세대·민생 분야에서도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국가장학금은 706억원, 보훈 참전명예수당은 192억원 각각 늘어났다. 반면 AI 지원 사업·정책펀드 등은 일부 감액, 예비비도 2천억원 삭감
【 청년일보 】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법원이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검은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수긍하기 어렵다"며 불구속 기소 방침을 분명히 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새벽 추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법리·사실관계 모두에서 다툼의 소지가 있는 만큼 본안 재판에서 면밀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주거와 신분, 증거 확보 정도 등을 종합할 때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지난달 추 의원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해제 표결 직전 국민의힘 의총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연속 변경하며 의원들의 본회의 참여를 막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 결과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표결에 불참했고, 재석 190명 전원이 찬성한 가운데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됐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선포 직후 홍철호 전 민정수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해 위법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윤석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2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으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보됐다. 전날 밤부터 충남권북부내륙·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새벽부터 그 밖의 전북, 전남권중부내륙·전남서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서해안과 전북서부, 전남서해안, 제주도에는 4일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중·남부, 경남서부내륙, 전남동부내륙에 눈이 내리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서해안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남부내륙에, 4일 오전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