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14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20㎜(많은 곳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 5~20㎜,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북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20~60㎜,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해안 10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10~60㎜(많은 곳 경남남해안 80㎜ 이상),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 20~60㎜, 제주도(산지 제외) 5~2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아이온2'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내놓으며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중국·동남아 시장에서 '리니지' 등 레거시 지식재산권(IP)의 영역을 넓히고, 인력 효율화로 비용 절감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12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이온2의 테스트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내부·외부 모두 자신감이 우선한다"고 밝혔다. 아이온2는 올해 4분기 한국과 대만에 출시되며, 내달 생방송에서 출시 일정과 BM(수익모델)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PvE(플레이어 대 환경) 중심 설계에 페이투윈 요소는 최소화하고, 배틀패스·커스터마이징·스킨 판매가 주요 BM이 될 예정이다. 신작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1분기 '브레이커스', 2분기 '타임테이커스', 3분기 'LLL'이 출시된다. 이와 함께 스핀오프 4종을 포함해 내년까지 7종의 신작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박 대표는 "일정 조정은 개발 지연이 아니라 퍼블리싱 시점 재배치"라며 "GTA6 출시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A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 인수를 추진했으나 기업가치 평가 차
【 청년일보 】 L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LS는 12일 이사회을 열고 자사주 100만주(발행주식의 3.1%)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약 1천712억원이다. 1차 소각은 오는 21일 50만주, 나머지 50만주는 내년 1분기 중 소각할 예정이다. LS는 이번 결정과 함께 재무지표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 계획도 내놨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난해 말 5.1%에서 향후 8%로 높이고, 배당금은 매년 5% 이상 늘려 2030년까지 3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 중이다. 계열사 차원의 주주환원도 이어진다. LS일렉트릭은 2022년부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해왔고, E1은 2023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 가치 제고 및 환원 방침의 일환이다"며 "기업 가치를 퀀텀 점프시켜, 그 가치를 주주들에게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 2025'가 열린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추진된 컬렉티브 임팩트 사회공헌 모델(Collective Impact Model)의 대표적인 사례다. 컬렉티브 임팩트 모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의 아젠다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슈퍼셀, 아마존웹서비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카카오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희망스튜디오 등 게임사, IT기업 및 공공기관 등 9곳의 희망스튜디오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사회 공헌 및 ESG 사례들을 공유했다. 넥슨재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과 어린이 놀 권리 향상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
【 청년일보 】 스마트 누수 관리·탐지 임팩트 기업 위플랫(WI.Plat)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IBS)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식수 공급 및 폐수 관리 기업 Perumda Tirta Musi(PDAM)과 손잡고 3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성과보장형 누수 저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절감된 누수로 발생한 수익을 양측이 공유하는 구조로,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 물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12일 위플랫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2일 KOICA IBS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팔렘방 PDAM과 성과보장형 누수 저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팔렘방 람부탄 지역 약 3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위플랫의 AI 기반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통해 비수익수량(Non-Revenue Water, NRW)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저감된 누수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PDAM과 위플랫 컨소시엄(위플랫과 현지 파트너 Supra Internasional)이 나누는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는 성과보장형 계약 구조로, 프로젝트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12일 오후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시작된 심사를 약 4시간 25분 만인 오후 2시 35분께 마쳤다. 심사 후 김 여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법무부 호송차에 올라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구치소에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당초 서울구치소 수감이 예상됐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미 그곳에 수감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검이 남부구치소 수용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특검은 심사에서 지난 6일 대면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김 여사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847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부각했다. 김 여사 측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도주 우려가 없으며 건강상 문제도 있다고 반박했다. 변호인단은 PPT 80쪽,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과 진단서를 제출하며 1시간 30분 동안 변론했다. 재판부의 판단은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늦어도 다음 날 새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김 여사는 미결수용자로 수감 절차를 밟으며, 윤 전
【 청년일보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희건설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제공했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특검은 해당 목걸이 진품을 압수해 법원 영장심사에서 모조품과 함께 증거로 제시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브리핑에서 "서희건설 측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를 제공했다고 인정했다"며 "해당 목걸이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고 말했다. 특검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한 뒤 수년 후 돌려받아 보관해왔다. 특검은 이 진품 목걸이와 김 여사 인척 주택에서 발견된 동일 모델의 가품을 나란히 제시하며, 김 여사 측의 '20년 전 홍콩에서 구입한 가품' 주장에 반박했다. 관련해 오 특검보는 "수사 방해 및 증거인멸 정황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목걸이는 2022년 6월 김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 회의 참석 당시 착용한 것으로, 재산 신고 누락 의혹에 이어 뇌물 수수 의혹까지 번진 사안이다. 특검은 대선 직후 서희건설 직원이 동일 제품을 구입한 정황을 확인하
【 청년일보 】 넥슨은 12일 '마비노기'의 'NEW RISE' 2차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아르카나 2종인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를 추가한다. 신규 NPC '타샤'가 발현하는 '포비든 알케미스트'는 '전투 연금술 재능'과 '약품 연구 재능'을 조합한 딜러 및 서포터 포지션으로, 아르카나 최초 생활 재능인 '약품 연구 재능'을 서브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각 스킬의 조합식을 자유롭게 구성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약 가능하다. '배리어블 거너'는 '슈터 재능'과 '연성 연금술 재능'을 결합한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는 듀얼건 총신 연성을 통해 저격총, 기관총 형태로 변형해 포격, 난사, 저격 등 특수한 공격 스킬을 구사한다. 총기 연구에 몰두하는 신규 NPC '미히엘'이 발현하는 아르카나로, 연성 연금술을 활용한 특수 에너지탄을 생성해 스킬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의장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됐다.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 세트를 쉽게 판매하고 대여할 수 있는 '마네킹 개인 상점'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스페셜 의장이 새롭게 더해져 약 4천여 개의 의장을 무료
【 청년일보 】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이 아메리카 컵에 출전할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 12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는 지난달 말부터 각 지역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있다. 미주 지역 예선은 이달 3일과 4일 열린 승자조 경기에 이어 10일 오전 5시 패자조 경기를 거치며 아메리카 컵 출전자 명단을 완성했다. 패자조 경기에서는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월드 파이널 출전 경험자를 비롯해 강자가 대거 포진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BADOWNEY, TRUEWHALE, ZEFA, ZEZAS 등 네 명의 선수가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아메리카 컵 4강까지 진출했던 BADOWNEY는 CROCODILE와 STAYHIVE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가장 먼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메리카 컵 2회 우승자이자 지난 2023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가 ORKUT를 꺾고 올라온 SOULSHUNTER를 3대0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캐릭터 '더 원 에스카노르'는 민첩 속성 딜러로 자신의 잔여 생명력에 따라 대상에게 가하는 최종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을 보유했으며, 스페셜 영웅으로 특수 스킬 1개를 더 장착돼 총 2개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더 원 에스카노르'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2만4천 스테이지로 확장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으며, 강림전의 보스가 '경신'의 젤드리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서비스 1주년 기념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 이후 출시된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는 '애니버서리 그랜드 소환'을 개최한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소환 티켓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14일동안 게임 출석 시 다이아 10만개를 제공하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X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각 게임의 이벤
【 청년일보 】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89억원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에 따라 적자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략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중국에서 대형 DSO(대형치과네트워크)등과의 계약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했다. 또, 러시아에서는 단일 딜러 체제에서 권역별 딜러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5% 성장했다. 이 밖에 튀르키예에서는 유력한 현지 딜러들과의 신규 계약이 이루어 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2% 성장을 달성하는 등 인도, 포르투갈, 호주, 멕시코까지 회사가 역량을 집중 투입한 7개 전략국가에서 전년 동기 대비190% 성장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광고마케팅과 함께 글로벌 교육,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략시장에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의 작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신규시장개척, 신제품출시 등으로 계속해서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역량 강화 ▲금융정보 격차 해소 ▲전인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가장 큰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금융감독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작은 변화가 모이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이번 금융사기 예방 교육 네트워크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