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이며 2025년에는 65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보험산업에도 큰 영향이 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당월 8일 제2차 보험 개혁 회의를 열어 보험상품 개선 방안을 내세웠으며 당국과 보험업계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 출산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보험상품은 ‘우연한 사건’을 보장하는 것이지만 기존에는 임신, 출산이 우연한 사건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했기 때문에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사례 그리고 대법원의 판례를 참고해 보장 영역에 포함하기로 하였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확대하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부터는 사고가 많은 대리운전기사도 보험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가입할 수 있는 대리운전자보험에 할인-할증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대리운전자보험의 경우 사고 건수 등을 고려한 보험료 부과 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다수 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는 가입이 어려웠다
【 청년일보 】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이며, 내년에는 65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는 보험회사 해외 진출에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 보험사들은 보다 미래 전망이 밝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현황’을 보면 전년도 기준 생명보험회사 4곳(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이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해외점포 손익은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1억2천3백만달러(1천582억원)로 전년(9천8백만 달러) 대비 3천170백만 달러(34.9%) 증가했다. 즉, 앞으로도 보험회사 해외 점포는 아시아-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해외 진출은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과 경제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외 진출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 국내 보험사의 해외사업 부문은 글로벌 보험사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사업 관련 리더십 강화와 장기 비전 및 성과 관리 등